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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탐(貪) -탱화(幀畵)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탐(貪) : 3독의 하나. 탐욕. 격렬한 욕망.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애착. 자기의 감정에 적합한 사물을 애착하게 하는 심리 작용. 진(瞋)과 함께 정적(情的)인 번뇌.

탐심(貪心) : 3독심(毒心)의 하나. 탐욕스러운 마음.

탑(塔) : 스투파의 음역. 사리를 보관해 두는 곳을 총칭하는 말. 본래 석가모니의 사리를 묻고 그 위에 돌이나 흙을 높이 쌓은 무덤을 가리킴. 원래 사리(舍利)가 들어 있는 것은 탑파, 사리가 없는 것을 지제라고 구분하였으나, 후대에 이르러 그 구분이 없어짐. 탑파(塔婆), 두파(兜婆), 솔도파( 都婆), 고현(高顯), 방분(方墳), 부도(浮圖), 탑묘(塔廟).

탑사(塔司) : 탑에 관련된 일을 총괄하여 감독하는 직책 이름. 탑주(塔主). 탑에 관한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장소를 가리킴.

탑사(塔寺) : 탑이 곧 예배와 신앙의 장소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태고국사(太古國師) : 臨濟(임제)의 十九世「石屋淸珙(석옥청공)」의 법을「太古國師(태고국사)」가 받아 와, "이조시대"의 우리나라 불교는 모두 임제종(臨濟宗)의 법맥으로 되었다.

태고보우국사 : 태고국사께서는 고려 충렬왕 27년(1301)에 경기도 양근에서홍주홍씨 延을 아버지 로 삼한국대부인 정씨를 어머니로하여 탄생하였다. 탄생할 때에 어머니의 꿈에 해 가 품에 들어오는 태몽이 있었다하며 어릴적부터 영특하고 준수하여서 법왕아(法王兒)로 불리었다.

13세때에 양주 회암사에서 광지선사를 스승으로 득도, 19세때에 가지산총림에서 『만법귀일』의 화두로서 禪旨를 참구하였으며 교학의 연구에도 힘을써서 26세때 에 華嚴選에 합격하였다.

30세때에는 출가장부의 큰 서원을 세워 대도를 성취하고 교계와 사회의 정화에 심 신을 바치고자 용문산 상원사에서 관세음보살님께 기도를 올리어 12가지의 큰 서 원을 세웠으며 33세때에는 일대사인연을 성취하지 못한다면 죽음도 사양하지 않 겠다는 굳은 각오로서 성서 감로사에서 7일동안 먹지도 않고 잠자지도 않으며 용 맹정진한뒤에 지혜가 크게 열리었으며 37세때에 불각사에서 원각경을 보다가 크 게 깨달은 바가 있었으며 38세때에 전단원(栓檀園)에서 無字화두로 의문을 크게 타파하여 견성오도하시었다.

그후 고향 양근으로 돌아가 효성을 다하였으며 41세때에 삼각산 중흥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절 동쪽에 태고암을 짓고 오랫동안 주석하였다. 46세때에 중국으로 건너 가 약2년동안 수행하며 다니던중 원나라 황제로부터 특별한 우대를 받아 몇차례 법회를 주관하였으며 또 임제선사의 18대법손으로 당시 중국에서 으뜸가는 고승 인 석옥청공선사를 만나 심계(心契)를 얻었다.

48세때에 본국으로 돌아온뒤 용문산에 소설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정양(靜養)하던 중 공민왕의 부름을 받아 52세때에 경용사에 주석하였으며 56세때에 봉은사에서 開堂하였으며 이어 왕사로 책봉되었고 원륭부를 설치하여 9산원륭5교홍통에 힘썼 으며 71세때에 국사로 책봉되었고 81세때에 우왕에 의하여 다시 국사로 책봉되는 등 왕사로서 16년 국사로서 12년동안 봉직하다가 82세(우왕8년,1382)에 세연을 마 치었으니 세수 82세 법랍 69세였다.

태생(胎生) : 모태(母胎)에서 몸을 이루어 태어나는 생류(生類).

태장계(台藏界) : 어머니 태내에서 아기가 자라는 것처럼, 부처님 품안에 서 중생이 산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 밀교의 2 대 법문의 하 나. 대일여래의 지혜를 이성적 방면에서 설명한 부문.

탱화(幀畵) : 불보살, 성현들의 초상을 그린 그림을 지칭한다. 후불 탱화, 불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