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利他) :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하는
타수용(他受用) : 부처님이 그 깨달음의 기쁨을 중생과 함께 즐기는 일.
타심지(他心智) : 10지(智) 중 하나. 타인의 현재의 마음을 아는 지혜. 6통(通) 중의 타심통(他心通)과 같음.
타심통(他心通) : 신통(通) 중의 하나. 타인의 마음이나 생각을 알 수 있는 신통. 타심지통(他心智通), 타심지(他心智), 지타심통(知他心通).
타초 : 단청 기법의 하나로 가칠된 부재에 초지본을 건축물의 부재 모양에 맞게 밀착시켜 타분주머니로 두드리면 뚫어진 침공으로 백분이 들어가 출초된 문양의 윤곽이 백분점선으로 부재에 나타나게 된다.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 6욕천의 최상인 여섯째 세계. 욕계의 최고 위치.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 낸 욕망의 대상을 자유 자재로 수용하여 즐거움을 누리는 세계.
탁발(托鉢) : 남에게 음식을 얻는 것. 특히 출가 수행자가 무소유계를 실천하기 위해서 음식을 얻어 먹는 것. 석가모니 이래로 오랫동안 불교 교단에서는 탁발을 통해서 수행자가 생활을 영위해 나갔다. 출가 수행자는 하루에 한 번씩 발우를 들고 마을로 나가서 음식을 얻어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아집(我執)과 아만(我慢)을 없애고, 무욕과 무소유를 실천하며, 보시를 주는 이의 공덕을 쌓게 하는 복전(福田)의 역할도 한다. 출가자가 탁발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8정도 중의 정명(正命)을 실천하는 길이다.
탄생불(誕生佛) : 관불회의 본존이다. 석가세존이 마야부인의 오른쪽 옆구리에서 태어나 일곱 보를 가서 오른손으로 하늘, 왼손으로 땅을 가리키면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는 모양을 묘사하였다. 대개는 금동불로 감차를 받는 관불반을 동반한다고 한다.
탄연(坦然) : 고려 때의 승려로 서예가이다.
속성은 손, 호는 묵암이며 시호는 대감으로 경남 밀양 출생이다.
선종 2년(1085) 명경과에 급제하여 세자를 보도하다가 승려가 되어 광명사 혜소국사의 문하에 들어갔다.
그 후 각지를 다니며 참선과 교학을 연구하다가 숙종 10년(1105) 승과에 급제하고, 예종 1년(1106)에 대사, 예종 4년(1109)에 중대사, 동왕 10년(1115)에 삼중대사, 동왕 16년(1121)에 선사가 되었다.
인종 1년(1123)에 첩수가사를 하사받았으며, 동왕 10년(1132)에 대선사로서 왕의 자문역이 되고 인종 24년(1146)에 왕사가 되었다.
의종 2년(1148)에는 왕의 예우가 더욱 극진하였으나 은퇴하여 단속사로 들어가 선교의 중흥에 노력하다 의종 13년(1159)에 90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격조 높은 시문을 남겼으며, 왕희지의 필체를 따른 서예에서도 뛰어나 김생에 버금가는 명필로 이름을 날렸다.
국사에 추증되고 단속사에 대감국사비가 세워졌으나 망실되고 그 탁본만 남아 있으며 작품으로는 춘천의 《청평사문수원중수비》, 예천의 《북룡사비》, 서울 삼각산의 《승가사중수비》 등이 있다.
탄지경(彈指頃) : 손톱을 튀기는 정도의 짧은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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