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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七寶)-칠유(七有)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칠보(七寶) : 금(金), 은(銀), 유리(琉璃), 파려(頗黎), 차거(  ), 적주(赤珠), 마노(瑪瑙) 등의 일곱 가지 보배. 금(金), 은(銀), 산호(珊瑚), 진주(眞珠), 차거(  ), 명월주(明月珠), 마니주(摩尼珠) 등의 일곱 가지.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지니고 있는 금륜보(金輪寶), 백상보(白象寶), 감색마보(紺色馬寶), 명월주보(明月珠寶), 옥녀보(玉女寶), 장성신보(藏聖臣寶), 도도신보(導道臣寶) 등의 일곱 가지 보배.

칠불(七佛) : 과거 시대의 일곱 부처들. ⇒ 과거칠불(過去七佛). 약사(藥師) 7불(佛). ⇒ 칠불약사(七佛藥師).

칠사(七事) : 욕계의 탐욕을 말하는 욕애, 화를 내는 에, 색계와 무색계의 탐욕을 말하는 유애, 만번뇌, 어리석은 의혹을 말하는 무명, 다섯 가지의 사특함을 말하는 견, 4제의 이치를 의심하는 의 등 일곱 가지의 번뇌를 말한다.

칠성(七星) : 북두칠성을 가리킴. 도교에서는 칠성이 인간의 길흉 화복을 주재한다고 함. 이에 따라 칠성(七星)여래 또는 칠원(七元) 성군(聖君)이라 한다.

칠성재(七聖財) : 7재라고도 하는데, 불도를 이루는 성스러운 법을 7 종의 재물에 비유한 것. 믿음(信), 계율(戒), 참회(慙), 하심(愧), 경청(聞), 나눔(施), 지혜(慧).

칠성전 : 치성전여래를 모신 전각 또는 북두칠성을 부처님화한 전각

칠엽굴(七葉窟) : 고대 중인도의 *마가다국의 *왕사성 인근에 있었던 굴원(窟院)의 이름. 굴 주변에 칠엽수(七葉樹)라는 나무가 있었던 데서 유래한 지명. 석가모니 부처님의 입멸 후 제1차 결집이 이루어진 장소이며, 부처님이 설법했던 유적지로서 유명하다.

칠요(七曜) : 일(日), 월(月)과 화, 수, 목, 금, 토 등의 다섯 성좌를 합한 것. 7요는 일정(日精) 즉 태양, 월정(月精) 즉 태음(太陰), 화정(火精) 즉 형혹(熒惑), 수정(水精) 즉 진성(辰星), 목정(木精) 즉 세성(歲星), 금정(金精) 즉 태백(太白), 토정(土精) 즉 진성(鎭星) 등이다.

칠유(七喩) : ① 《법화경》에 있는 일곱 가지의 비유. 즉, 비유품에 있는 화택유, 신해품에 있는 궁자유, 약초유품에 있는 약초유, 화성유품에 있는 화성유, 수기품에 있는 의주유, 안락행품에 있는 계주유, 수량품에 있는 의자유 등을 말함. ② 《유마경》에 있는 비유.

칠유(七有) : ① 인간 세계의 7생과 욕천의 7생을 합하여 이르는 말. 모두 14생이 되는데, 유에는 각각 생유가 있기 때문에 모두 28유가 됨. ② 지옥유·축생을 뜻하는 방생유·아귀유·천유·인유·업유·중유 등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