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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칠견(七見)-칠변(七辯)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칠견(七見) : 7가지 잘못된 견해. 사견: 선악. 인과. 윤리를 부정함. 아견: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常견: 몸과 마음이 항상 존재한다 고 생각하는 견해. 단견: 심신의 단멸과 다시 태어남을 믿지 않는 견해. 계도견: 잘못된 계에 집착하는 견해. 과도견: 바른 인과를 알지 못한 채로 닦아서 얻는 결과를 올바른 증과라고 잘못 아는 견해. 의견: 바른 도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심하는 잘못된 견해.

칠구지불모(七仇 佛母) : 7구지는 7억을 뜻함. 관세음보살의 자비 공덕 이 7 억 부처님을 길러 낸 것과 같은 뜻.

칠당가람(七堂伽藍) : 큰 사찰에 갖추고 있는 7종의 건물. 탑. 대웅전. 승 방. 강당(선원. 강원. 율원). 종각. 요사채. 삼문 등. 그러나 여기 에는 여러 설이 있음.

칠대(七大) : 모든 법계의 체성(體性)을 7종으로 나눈 것. 즉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견(見), 식(識).

칠만(七慢) : 자신을 내세우며, 남을 업신여기는 7가지 어리석음. 

1) 자신 보다 부족한 사람에게 우월감을 가짐. 

2) 동등한 이에게 우월감 을 가지고 뻐김. 

3) 자신보다 나은 이에게 잘난 체 함. 

4) 가진 것이 조금 있으면 능력을 뽐내며, 남을 업신여김. 

5) 중생심으 로 성도 했다고 함. 

6) 자기보다 훌륭한 이에게 나도 그 정도는 된다며 내세움. 

7) 악행을 하고 남이 못한 것을 했다며, 영웅처 럼 생각함.

칠멸쟁(七滅諍) : 비구의 구족계 8편 가운데 여덟 번째로서, 비구의 쟁논을 멸하는 계율이다. 비구에게는 법상의 옳고 그름을 담론하면서 일어나는 언쟁, 비구가 범한 죄로 일어나는 멱쟁, 비구가 범한 죄의 허실과 경중에 따라 일어나는 범쟁, 다른 사람이 행하는 갈마(좩磨)의 일에 의하여 혹은 법대로 처리되었는가를 두고 다투는 사쟁 등을 네 가지의 쟁이 있다. 칠멸쟁은 그것을 멸하는 현전비니·억념비니·불치비니·자언비니·다어비니·죄처소비니·초복지비니 등 일곱 가지의 비니(毘尼)를 말한다.

칠묘법(七妙法) : 칠법, 칠지, 칠선, 칠선법이라고도 한다. 

1) 지법(知法): 경론. 설법을 아는 것.

2) 지의(知義): 설법의 내용을 바로 아는 것.

3) 지족(知足): 생활에 만족하는 것.

4) 지자(知自):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

5) 지중(知衆): 함께 사는 이를 이해하는 것.

6) 지시(知時): 수행의 시기를 아는 것.

7) 지존비(知尊卑): 타인의 덕행과 훌륭함을 아는 것.

칠바라밀(七波羅蜜) : 보살의 수행 조목들인 6바라밀, 즉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등에 방편(方便)을 더한 것.

칠법불가피(七法不可避) : 피할 수 없는 7가지 법. 

1) 생 불가피(生不可 避): 선악의 과보로 오는 즐거움과 고통은 피할 수 없다. 

2)노 불가피(老不可避): 이 몸이 있는 한 그 누구도 늙음을 피할 수 없다. 

3)병 불가피(病不可避): 육신이 있는 한 그 누구도 병마를 피할 수 없다. 

4)사 불가피(死不可避): 태어남이 있는 한, 그 누 구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5) 죄 불가피(罪不可避): 죄업이 있 으면, 악도의 고통을 피할 수 없다. 

6) 복 불가피(福不可避): 선 업을 지으면, 즐거움을 피할 수 없다. 

7)인연 불가피(因緣不可 避):이와 같은 인연에 얽혀 있으면, 길흉화복. 빈부 귀천과 만 남을 피할 수 없다.

칠변(七辯) : 불보살이 갖춘 일곱 가지의 능통한 변재(辯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