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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축담무란(竺曇無蘭)-출가자(出家者)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축담무란(竺曇無蘭) : 서역 사람의 이름이며, 법정이라 한역된다. 

중국에 건너와 동진 효무제 태원 6년(381) 양도사 진서사에서 찬한 《대비구이백육십계삼부합이》(2권)를 비롯하여, 20년 동안 불경번역에 종사하였다.

축도생(竺道生) : 중국의 승려이며 거록 사람으로서, 성은 위씨이다. 어려서 출가하였으며, 청원사에 있으면서 교법을 선양하고 동진의 안제 융안 연간부터 려산의 혜원 아래서 7년 동안 생활하였으며, 뒤에는 구마라십의 문하에도 있었다. 동진 의희 5년(409)에는 다시 청원사에 돌아와 생활하였고, 원가. 11년(434)에 려산에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이제론》·《불성당유론》·《불무정토론》·《법신무색론》·《응유연록》·《니원경의소》·《소품반야경의소》 등이 있다.

축법란(竺法蘭) : 후한시대에 처음으로 불교를 중국에 전한 대월지국의 승려로 역경가이다. 후한의 명제가 불교의 전래를 희망하자, 67년에 가섭마등과 함께 낙양으로 와서 백마사에 머물면서 포교에 힘썼다. 《사십이장경》·《불본행집경》 등 5부의 경전을 한역하였다.

축법태(竺法汰) : 중국 동진 때의 승려로 동완 사람이다. 원제 태흥 3년(320)년에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도안과 동문수학하였다. 도읍으로 가서 와관사에 머물면서 간문제의 존경을 받아 《방광반야경》을 강하였다. 동진 태원 12년(387)에 68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축법호(竺法護) : 중국 진나라 때의 승려로 선조가 대월지국 출신이며, 범명으로는 다르마라크사라고 한다. 8세에 출가하여 여러 나라를 편력하면서 외국의 고승들을 스승으로 삼아 36개 국어에 통하였다. 서진 시대에 범어로 된 불전을 가지고 장안·낙양으로 와서 한역에 몰두하여 《반야경》·《법화경》·《유마경》·《무량수경》 등을 비롯한 많은 경전을 번역하였다. 둔황보살·월지보살 등으로 일컬어졌다.

축생(畜生) : 짐승, 곤충 등의 동물을 총칭하는 말

축숙란(竺叔蘭) : 인도 사람인 달마사라의 아들로서, 중국 하남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경법을 배웠으나, 성미가 급하고 사냥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했다. 그러나 어느 날 병없이 죽었다가 3일만에 깨어나 참회하고 오직 경법만을 닦아 서진 혜제 원강 원년(291) 낙양에서 《수능엄경》(2권)과 《이유마힐경》(3권)을 번역하였으며, 그 후에도 무라차와 함께 《방광반야경》(12권)을 출간하였다.

출가(出家) : 세속의 잡다한 일상과 번뇌를 떠나서 오로지 불도 수행에 전념하는 것.

출가공덕경(出家功德經) : 역자 미상으로 전1권이다. 

부처가 비라선나 왕자의 음악을 듣고 그가 7일 뒤에 죽을 것을 알았는데, 아난이 하룻밤 동안 출가할 것을 권하여 죽은 뒤에 7일만에 6욕천에 태어나서 벽지불도를 얻게 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사람의 출가를 권한 복과 사람의 출가를 막은 죄에 대해 아난의 질문에 부처가 답한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가자(出家者) : 세속의 집을 떠나 불도 수행에 전념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