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불법제의경(莊嚴佛法諸義經)-저사(底沙)

장엄불법제의경(莊嚴佛法諸義經) : 《지심범천소문경(持心梵天所門經)》의 다른 이름으로 전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진의 축법호(竺法護)가 한역하였다.

장자(長者) : 

① 재산을 축적하고 덕을 갖춘 자의 통칭. 

② 나이가 많은 자. 

③ 현달하여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 

④ 관대하고 근후한 사람.

장자(長者) : 호족(豪族)이나 부귀한 사람, 덕행이 뛰어나고 나이가 많은 이에 대한 존칭. 일반적으로 고대 인도에서 가문이 좋은 집안 출신으로서 재산이 많으며, 덕이 높은 이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였던 말이다. 재가 신도 가운데 불교 교단에 많은 재물을 헌납하고 불법을 증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던 계층이 바로 장자 계급이었기 때문에 경전에 많이 등장한다.

장자궁자유(長者窮子喩) : 법화경 신행품에, 아버지(佛)의 곁을 떠나 방 황하며 고생하든 아들(二乘)이 아버지 곁으로 돌아와, 친자식이 라는 알게 되고 모든 재산(一乘妙法)을 상속받는다는 비유 설화.

재(齋) : 포샤다의 번역. ①일정한 날을 정하여 계율을 지키는 것. ⇒ 포살(布薩). 신(身), 구(口), 의(意), 3업을 청정히 하는 것. 결재(潔齋)라고도 함. 정오의 식사. 때가 아니면 먹지 않는 것. 불사(佛事)나 불공(佛供) 법회를 뜻함. 또는 그런 때 먹는 식사를 가리킴.

재가(在家) : 세속의 집에 머물러 있는 것. 집을 떠나 수행자의 길에 전념하는 출가에 대응하는 말.

재계(齋戒) : 재(齋), 승수(勝修), 수정행(修淨行), 오포사다(烏脯沙陀). ①심신을 청정히 하고 행위를 삼가며 반성하여 느슨해진 마음을 경계하는 것

재시(財施) : 3종 보시 중의 하나. 탐심을 버리고 불, 법, 승, 3보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 의복, 금전, 전택(田宅), 진보(珍寶) 등 여러 가지 재물을 베풀어 주는 것.

저거경성(沮渠京聲) : 사람 이름. 생존 연대 미상. 중국 북량(北　)의 왕몽손(王蒙遜)의 종제(從弟).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천경 등을 비롯하여 총 29부 30권의 경전을 번역하였다.

저사(底沙) : 석가모니가 미륵과 함께 불도를 닦으면서 7일 밤낮동안 한쪽 다리를 들고 찬탄했다는 부처를 말한다. 그는 그 공덕에 따라 100겁 가운데 9겁을 뛰어넘어 성불했다고 한다. 원래는 별이었는데, 그것으로써 이름을 삼았다. 불사(佛沙)· 저사(底砂)· 보사(補沙)· 귀숙(鬼宿) 등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