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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설법오덕(設法五德)-성관자재(聖觀自在)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설법오덕(設法五德) : 설법을 듣는 사람에게 다섯가지의 복덕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당생(當生)에 장자(長者)가 되는 것입니다. 설법을 듣는 사람은 살생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당생(當生)에 큰 부자가 됩니다. 설법을 듣는 사람은 도둑질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당생에 단정함을 얻습니다. 설법을 듣는 사람은 뜻이 온화해 지기 때문입니다.
넷째, 당생에 명예를 얻습니다.
다섯째, 당생에 총명함을 얻습니다.
법을 듣는 사람은 묘한 지혜가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설산(雪山) : 인도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서 히말라야 산을 말함

설산게(雪山偈) : 제행무상의 사구게를 말함. 설산대사가 설산에서 이 게송을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함.

설산동자(雪山童子) : 동자로서 설산에서 고행하던 때의 석가모니불. 그 때, 다음의 사구게를 듣기 위해 몸을 스스로 던져 나찰에게 준 것은 너무나 유명함.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 소승 부파의 이름. 불멸 후 300년경에 근본상좌부(根本上座部)에서 분파된 학파. 개조는 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 모든 법을 5위(位) 75법(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아공법유(我空法有), 삼세실유(三世實有) 법체항유(法體恒有) 등을 주장했다.

섭수(攝受) :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광명 속에 모든 중생을 다 거두어 보살핌을 말함. 이 반대말은 절복(折伏).

섭율의계(攝律儀戒) : 삼취정계의 하나. 일체의 악업을 짓지 않고 버리는 것.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지켜 악을 방지하는 것.

섭중생계(攝衆生戒) : 삼취정계의 하나. 보살이 모든 중생을 포용하여 두루 이익을 베푸는 것. 자비심으로 중생을 위해 진력하는 일체의 이타행.

섭취(攝取) : 섭수와 비슷한 의미로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광명이 고뇌세계의 중생을 포섭해서 제도하는 것. 이 반대 말은 억지(抑止)

성관자재(聖觀自在) : 6관음, 또는 7관음 중 하나. 일반적으로 *관세음이라 할 때 대부분은 성관자재 보살을 가리킬 만큼 대표적인 관세음이다. 그 몸은 흰 빛이며, 화려한 영락을 걸치고, 오른손에는 덜 핀 연꽃을, 왼손에는 만개한 연꽃을 들고 있으며, 그 머리에는 아미타불을 이고 있는 형상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