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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삼시전(三時殿)-삼악취(三惡趣)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삼시전(三時殿) : 인도에서는 1년을 3계절로 나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태자시절 그의 출가를 막으려고, 각 계절에 살기 좋게 지은 태 자궁. 부왕 인 슛도다나왕이 만들었다고 함. 삼시화궁이라고도 함.

삼신(三身) : 삼신(三身)이란 법신·보신·응신의 세 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법신(法身)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진리 그 자체의 부처님으로 모양도 형체도 없는 부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로자나불(毘盧蔗那佛)을 법신이라고 합니다.

보신(報身)은 원인 즉 착한 행동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부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보살이 수행에 정진하여 얻은 불신(佛身)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보신이라고 합니다.

응신(應身)은 부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타나는 부처님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바로 응신인 것입니다. 응신은 응화신(應化身)이라고도 합니다.

삼신불(三身佛) : 법신불(法身佛), 보신불(報身佛), 화신불(化身佛), 3불을 말함. 일반적으로 보신은 아미타불, 법신은 비로자나불, 화신은 석가모니불을 꼽는다. 하지만 그 외에도 경전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다양한 쌍을 이룬 3불상이 봉안되기도 한다. 인도에는 옛부터 브라마 즉 창조의 신, 비슈누 즉 유지의 신, 쉬바 즉 파괴와 소멸의 신 등, 3신(神)을 함께 숭배하는 전통이 있었다. 그러한 인도의 신앙적 전통의 영향으로 불교에서도 3신불(身佛)을 숭배하는 신앙이 생겨났으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찰에서도 3신불을 봉안하게 되었다.

삼심(三心) : 심식(心識)의 3종, 근본심(根本心), 의본심(依本心), 기사심(起事心) 등 세 가지. 관무량수경에서 말하는, 정토에 왕생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세 가지 마음. 지성심(至誠心), 심심(深心), 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 등. 3심을 갖추면 누구든지 정토에 왕생한다고 함. 무량수경에 나오는 제18원(願) 중에서 지심(至心), 신락(信樂), 욕생아국(欲生我國) 등 세 가지.

삼십삼관음(三十三觀音) : 33종의 관세음보살님.
1)양류관음: 버드나무 아래 앉거나, 오른손에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계심.
2) 용두관 음: 구름 속에서 용을 타신 모습.
3)지경관음: 성문의 모습으로 바위에 앉아 경전을 가지고 계심.
4) 원광관음: 향배에 둥근 광 명을 나투심.
5) 유희관음: 구름을 타고 왼손을 한쪽 무릎에 놓 고 법계를 자유로이 다니심.

6) 백의관음: 항상 흰옷을 입고 정 인 을 맺고 하얀 연꽃 위에 계심.
7) 연와관음: 하얀 연꽃 위에 앉아 계심.
8) 용견관음: 폭포를 바라보고 바위에 앉아 계심.
9) 시락관음: 환약을 들고 계심.
10) 어감관음: 물고기를 담은 바 구니를 들고 계심.

11) 덕왕관음: 바위 위에서 가부좌를 하고 왼손은 무릎에, 오른손엔 버들가지를 들고 계심.
12) 수월관 음: 달이 비친 바다 위에 연꽃잎을 타고 왼손엔 연꽃을 오른손 은 시무외인을 하고 계심.
13) 일엽관음: 물위에 한 잎의 연꽃 위에 앉아 계심.
14) 청경관음: 바위에 기대앉아 계시고 보병에 는 버들가지가 꽂혀 있음.
15) 위덕관음: 왼손엔 금강저 오른손 엔 연꽃을 드심.

16) 연 명관음: 수중바위에 기대고 계심.
17) 중보관음: 평좌한 정좌의 모습.
18) 암호관음: 동굴 속에 나타 난 모습.
19) 능정관음: 바다를 바라보며 바위에 기대고 계심.
20) 아파관음: 바위에 앉아 바다를 보고 계심.

21) 아마제관음: 시녀처럼 바위에 앉아 계심.
23) 엽의관음: 풀을 깔고 바위에 앉아 계심.
24) 다라존관음: 구름 위에 서서 푸른 연꽃을 들고 계심.
25) 합리관음: 조개껍질 가운데 나투심.

26) 6시관음: 조 개껍질 경본을 들고 계심.
27) 보좌관음: 바람에 옷자락이 휘날 리는 모습.
28) 마랑부관음: 부녀자의 모습.
29) 합장관음: 합장 을 하고 서 계심.
30) 여일관음: 구름 속을 날아다니심.

31) 불 이관음: 물위에 연잎을 타시고, 두 손을 모으고 계심.
32) 지연 관음: 한 송이 연꽃을 두손으로 들고 연꽃위에 서 계심.
33) 새수관음: 땅위에 서서 왼손엔 발 우, 오른손엔 버들가지를 들고 계심.

삼십삼신(三十三身) : 관세음보살이 33가지 다른 모양으로 몸을 나타내 어 중생 을 제도하는 것을 말함. 그 모양은 다음과 같다. 1)부 처님 2)벽지불 3) 성문 4) 대범왕 5) 제석천 6) 자재천 7) 대 자재천 8) 하늘 장군 9) 비사문 10)작은왕 11)장자 12)거사 13) 재상, 궁녀 14)바라문 15)비구 16) 비구니 17) 남자 신도 18) 여 자신도 19) 장자부인 20) 거사부인 21) 재상부인 22) 바라문부 인 23) 남자아이 24) 여자아이 25) 하늘 26) 용 27) 야차 28) 건달바(하늘 신) 29) 아수라 30) 가루라 31) 긴나라 32) 마후라 가 33) 집금강신 등의 몸으로 나툰다고 함.

삼십이상(三十二相) : 서른 두 가지의 현저한 신체적 특징. 부처님이나 전륜성왕과 같은 위인이 갖춘 서른 두 가지의 상서로운 신체적 특징. 부처님의 신체에 갖추어진 32종의 *상호(相好). 원래는 전륜성왕에게 갖추어져 있다고 믿어 온 것을 부처님의 신체에 전용한 것.

이것은 불상을 조성할 때 고려되어 불상의 특색이 된다. 삼십이상호(三十二相好), 삼십이대장부상(三十二大丈夫相). 삼십이대인상(三十二大人相). 경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지도론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1. 발바닥이 평평하여 지면에 골고루 닿는 족안평상(足安平相).
2. 발바닥에 수레바퀴의 표시가 있는 족천폭륜상(足千輻輪相). 또는 손과 발에 그것이 있다고 하여 천폭륜상(千輻輪相)이라고도 한다.
3. 손가락이 긴 수지직장상(手指織長相) 또는 지직장상(指織長相).
4. 손과 발이 유연한 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또는 수족세연상(手足細軟相).
5. 손가락과 발가락에 물갈퀴가 붙어 있는 수족만강상(手足 綱相) 또는 수족강만상.

6. 발꿈치가 풍만한 족근만족상(足 滿足相) 또는 족근원장상(足 圓長相).
7. 발등이 높고 유연한 족부고상(足趺高相) 또는 족부단후상(足趺端厚相).
8. 정강이와 장딴지가 사슴의 다리처럼 섬세하고 원만한 천여녹왕상( 如鹿王相). 사슴의 이름인 아이네야(ai eya)를 음역하여 예니야박상( 泥耶膊相)이라고 한다.

9. 똑바로 서 있을 때는 손이 무릎까지 내려올 정도로 팔이 긴 수과슬상(手過膝相) 또는 입수미슬상(立手靡膝相).
10. 남근이 신체 내부에 감추어져 있는 마음장상(馬陰藏相) 또는 세봉장밀상(勢峯藏密相). 11. 양팔을 편 길이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길이와 같은 신종광상(身縱廣相). 신분원만상(身分圓滿相) 또는 신광홍직상(身廣洪直相)이라고도 한다.

12. 털구멍마다 청색의 털을 낳는 모공생청색상(毛孔生靑色相).
13. 털끝이 오른쪽으로 돌아 위쪽을 향하여 구부러지는 신모상미상(身毛上靡相) 또는 신모우선상(身毛右旋相).
14. 신체의 색깔이 황금과 같은 신금색상(身金色相).
15. 항상 몸으로부터 사방으로 1장 길이의 빛을 발하는 상광일장상(常光一丈相) 또는 상광일심상(常光一尋相).

16. 피부가 매끄러운 피부세활상(皮膚細滑相).
17. 양손, 양발, 양어깨, 정수리가 충만하고 유연한 칠처평만상(七處平滿相) 또는 칠처충만상(七處充滿相).
18. 양쪽 겨드랑이에 살이 충만하여 오목한 곳이 없는 양액만상(兩腋滿相).
19. 신체가 사자처럼 엄숙하고 평정한 위의를 갖춘 신여사자상(身如獅子相).
20. 신체가 단정한 신단직상(身端直相).

21. 어깨가 매우 둥글고 풍만한 견원만상(肩圓滿相) 또는 견박원만상(肩膊圓滿相).
22. 일반인보다 8개가 많은 40개의 이빨을 가진 사십치상(四十齒相).
23. 이빨이 깨끗하고 고르며 조밀한 치백제밀상(齒白齊密相) 또는 치제평밀상(齒齊平密相).
24. 네 개의 이빨이 가장 하얗고 큰 사아백정상(四牙白淨相) 또는 아치선백유광명상(牙齒鮮白有光明相).
25. 양쪽 뺨이 사자의 뺨처럼 두툼하게 나온 협거여사자상(頰車如獅子相) 또는 사자협거상(獅子頰車相).

26. 인후에 항상 고여 있는 침으로 음식으로부터 최상의 맛을 얻는 인중진액득상미상(咽中津液得上味相) 또는 득최상미상(得最上味相).
27. 혀가 넓고 길면서도 엷고 유연하여, 길게 펴면 얼굴을 덮고 머리털 부근에까지 이르는 광장설상(廣長舌相) 또는 설부면지발제상(舌覆面至髮際相).
28. 음성이 절묘하고 청정하여 멀리서 들을 수 있는 범음심원상(梵音深遠相) 또는 범음성상(梵音聲相).
29. 눈동자가 짙은 하늘색인 안색여감청상(眼色如紺靑相) 또는 목감청상(目紺靑相).
30. 속눈썹이 소의 눈과 같은 안첩여우왕상(眼睫如牛王相).

31. 미간에 하얀 털이 있고, 이것이 오른쪽으로 돌아 항상 빛을 발하는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32. 머리 정수리의 살이 상투처럼 솟아 있는 정성육계상(頂成肉 相). 무견정상(無見頂相), 오슬니사상(烏瑟 沙相)이라고도 한다.

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 : 도품(道品)이란 불교의 지고의 목적인 깨달음을 실현하고 또한 지혜를 얻기 위한 실천도의 종류란 뜻입니다. 여기에 37항이 있으므로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 이라 하는 것으로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 의 일곱 가지를 합한 것입니다. <요약>

삼악도(三惡道) : 중생이 윤회 전생하는 6도 중에서 지옥, 아귀, 축생 등의 세 가지. 죄악을 범한 결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는 악한 곳. 3악취(惡趣)라고도 한다.

삼악취(三惡趣) : 지옥, 아귀, 축생 등의 3악도(惡道). 죄업을 지은 결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는 악한 곳을 총칭하는 말. 범망경에서는, 3악취에 떨어지면 2, 3겁 동안 부모와 3보(寶)의 이름과 글자를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여러 경전에서 지옥, 아귀, 축생의 세계에 떨어지게 되는 악업들을 설명하고 그 곳에서 받는 고통들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