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 : 모든것은 마음에 달려 있는것이다

그릇에
김치를 담으면 김치그릇,
깍두기를 담으면 깍두기 그릇, 과 같이 우리는 좋은 마음을 담으면 좋은 사람, 나쁜 마음을 가지고 살면 나쁜 놈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도 마음을 담고 살아가는 그릇과 같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건강과 행운이 올 수 있고, 또한 불행도 올 수 있는 것이다. 고 화엄경 사구계에 모든 것이 마음에 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말씀이 있다.

인간은 본래 부처님의 진리로 빛나고 있다.
사람의 마음 한구석에 어두움이 있고 미혹이 있고,
불행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있는 듯이 보일뿐 실제 로 없는 것이며,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

우리의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임을 굳건히 확인하고 마음속 깊이 다지자.
빛나는 태양 찬란한 진리공덕이 우리들 생명에 넘쳐 난다.
그러므로 일체 미혹, 어둠, 불행, 재난은 본래 없으므로 곧 사라지고 만다.
우리들 앞에 찬란한 부처님 광명진리 공덕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는 것, 믿고 있는 것, 그것을 삶속에서 이루게 하는 힘을 우리는 가졌다.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바라는 기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의 마음에는 잠시도 불행, 재난, 병고 등 진리에 없는 것은 마음에 두지 말자. 밝고 원만하고 환히 넘치는 바라밀(진리)을 생각하자.

진리를 생각할 대 행복과 평화가 나타나고 고난을 생각할 때 우리 앞에 불행이 나타난다. 부처님(진리)은 완전하시다. 무한 지혜이시고 무한의 자비이시다.

우리는 바라밀(진리를 믿는) 불자다.
진리의 태양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끄집어내어 써먹자 !
우리들의 마음 안에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감사와 즐거움과 행복을 맘에 담고 살자.

그래서 부처님의 원만공덕을 실천하자.
내 맘에 어떤 맘을 담고 사느냐에 따라 그대로 이루어 지는 일체유심조의 큰 법문을 우리 모두 실행해 갑시다. 좋은 마음으로 좋은 시간 창조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불기 2547년 6월 초에

-보산 법광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