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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九卷 廻向偈 (십구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by 혜명(해인)스님 2019. 7. 8.

十九卷 廻向偈(십구권 회향게)

 

*열아홉 권을 끝내면서 쓰는 진리의 글

 

心如諸法工畵師 (심여제법공화사)

能畵種種諸法界 (능화종종제법계)

如是應觀法界性 (여시응관법계성)

一切諸法唯心造 (일체제법유심조)

*마음은 모든 법(진리)을 그림 그리는 솜씨 좋은 선생이라

*모든 법계를 가지가지로 그림을 그리나니

*뻑뻑이 법계의 성품을 이와 같은 관할지어다.

*일체의 모든 법(진리)은 오직 마음이 만드니라.

 

#(세상도 부처도 하나님도 중생도 모든 것은 오직 한 마음이 창조하느니라. 마음은 (환쟁이) 그림 그리는 선생이라 그림 그리는 대로 모든 것이 다 창조되기 때문이다.)

 

又偈(우게)

*또 다른 진리의 글

生死如夢影幻化 (생사여몽영환화)

一切種種無所着 (일체종종무소착)

勤修十行無癡亂 (근수십행무치난)

無餘涅槃任逍遙 (무여열반임소요)

*나고 죽음은 꿈과 그림자와 꼭두각시와 변덕쟁이와 같나니

*일체 모든 가지가지에 집착하는 바를 없게 하고

*부지런히 십행을 닦아서 문란하지도 어리석도 않는다면

*무여열반에 거닐며 노는 것을 너에게 맡기노라

 

【十行】

화엄경에서 설해지는 보살의 수행계위 52위(位)중 십신(十信), 십주(十住) 다음위인 제21위에서 제30위까지의 보살계위이다.

 

십주위의 마지막 위(位)인 관정주(灌頂住)에서 진정한 불자임을 인가 받은 뒤 더 나아가 이타행(利他行)을 완수, 중생교화에 실천 정진하는 지위이다.

요설무애변재(樂說無碍辯才)를 증득함은 십행(十行)에 해당된다. 요설무애(饒舌無碍)란 바로 설법을 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여 하나의 행에 모든 행이 원융하게 성취됨을 말한다.

 

십주(十住) 자리에서는 원융하게 실상과 참된 공을 깨달아 다만 공의 자리에 머물렀다. 이제 공(空)으로부터 가(假)로 솟아 나와 세속에서 중생을 이롭게 하므로, 보살의 10가지 행을 말한 것이니, 공덕보살이 선사유(善思惟) 삼매에 들어서 여러 부처님께서 가피하시는 지혜를 받들고, 삼매에서 일어나서 보살의 10가지 행을 말하였다.

 

21) 환희행(歡喜行) : 큰 시주가 되어 일체를 버리고 언제나 후회 없이 베풀어 다른 사람을 환희케 한다.

 

22) 요익행(饒益行) : 계행을 잘 지니면서 빛깔·소리·냄새·맛·닿음에 집착하지 않으며, 중생에게 이것을 말하여서 재물을 구하지도 말고 몸매를 구하지도 말고, 그리하여 마군의 장애를 받지도 않고 다른 이를 시끄럽게 하지도 않으며, 내지 중생으로 하여금 보리를 이루게 하고 일체중생(一切衆生)을 교화하고 유익하게 한다.

 

23) 무진한행(無瞋恨行) : 인욕(忍辱)을 닦게 하여 노여움을 버리고, 자타를 해치지 않고 원한을 능히 참게 한다.

 

24) 무진행(無盡行) : 꾸준히 노력하여 모든 번뇌와 습기習를 없애고, 내지 이런 행으로 모든 중생을 남음이 없는 열반(無餘涅槃)에 이르게 한다(무굴요행無屈橈行) .

 

25) 이치란행(離癡亂行) : 항상 바른 마음으로 정념(正念)하여 산란함이 없다(무치란행無痴亂行).

 

26) 선현행(善現行) : 일체 법에는 소유가 없음을 알고 삼업(三業)을 없애어 집착과 속박됨이 없이 일체중생을 교화하며 불국(佛國) 안의 생(生)을 시현(示現)한다

 

27) 무착행(無著行) : 부처를 공양하고 진리를 구하여 싫어함이 없이 보살의 수기를 얻고 중생의 자비와 선근을 증장케 하는 것 공유(空宥)의 이견(二見)에 집착하지 않는다.

 

28) 존중행(尊重行) : 난득(難得)의 선근(善根)을 성취한다.

 

얻기 어렵고 굴복하기 어려운 선근을 성취하고 광대한 변재를 얻으며, 큰 서원이 쉬지 않고 중생을 교화하여 부처님의 도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난득행難得行).

 

29) 선법행(善法行) : 여러 가지 선법을 설하여 정법을 수호하고 부처 마음이 끊어지지 않게 한다.

30) 진실행(眞實行) : 중도진실(中道眞實)의 이(理)를 깨달아 설법하고 언행일치, 지행합일(知行合一)하게 된다.

 

【無餘涅槃】

사종열반(四種涅槃)의 하나. 번뇌(煩惱)를 끊고 분별(分別)의 지(智)를 떠나 육신(肉身)까지 없애어 정적(靜寂)에 돌아간 경지. 곧 죽은 뒤에 들어가는 열반.

 

<사종열반>

첫째, 본래자성청정열반(本來自性淸淨涅槃)은 본래청정열반(本來淸淨涅槃)이라 하기도하고 성정열반(性情涅槃)이라 하기도하면서 이는, 삼라만상 제법모두의 본래상(本來相)은 진여적정(眞如寂靜)의 리체(理體)로 곧 진여(眞如)를 의미한다.

 

둘째, '유여의열반(有餘依涅槃)은 수행정진으로 미망(迷妄)의 번뇌는 끊었으나 아직 과거업보로 받은 육신이 남아 있어 고(苦)가 몸을 의지(依支)하는 열반을 말한다.

 

셋째, 무여의열반(無餘依涅槃)은 번뇌장(煩惱障)을 끊고 생사괴로움을 여의어 얻은 진여경계의 열반을 말한다. 이는 이숙(異熟)의 고과(苦果)인 현재의 몸까지 멸해 없어져 고(苦)가 의지(依支)할 바가 없는 열반을 말한다.

 

넷째, 무주처열반(無住處涅槃)은 지혜에 의해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을 여의었기에 생사미혹의 세계에도 머물러 안주함 없다. 하나 대자비심을 가지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미혹의 세계에서도 활동을 하기 때문에 열반에만 머물러 있음도 없다.

 

본래자성청정열반(本來自性淸淨涅槃)•유여의열반(有餘依涅槃)•무여의열반(無餘依涅槃)•무주처열반(無住處涅槃)임.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陰 五月 八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釋迦山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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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九卷 發願文(십구권 발원문)

 

勤修十行法 (근수십행법)

如法四威儀 (여법사위의)

*부지런히 십행을 수행하여 (行住坐臥)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누움에 (사위의) 위엄이 있고 멋들어지기를 발원한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陰 五月 八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釋迦山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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