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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경 회향게-1-산승의 노스님(할아버지)은 백용성조사이시다.

by 혜명(해인)스님 2020. 6. 9.

2차 사경 회향게-1-산승의 노스님(할아버지)은 백용성조사이시다.

-1-
백용성조사는 기미년 3월 1일 독립운동의 민족대표이시고 조선불교선종의 종주로서 석가여래부촉법 제75세요, 가야산 해인사 강맥의 초조요, 조선불교 중흥율의 5조이시며, 산승의 스승이신 봉암개사의 은사요, 전법하신 법사요, 불계율연원인 전계사를 전수하신 전계사이시며, 국가로부터 건국훈장을 받으셨다.

2-산승의 스승(은사)은 봉암개사 이시다.
봉암개사는 광주고보를 수석으로 입학하시였고, 5년간 정반장을 하셨고, 기사년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선구자이시다.

봉암개사의 선친이신 경사 변순기옹은 독립운동가요,
애국지사로 국가로부터 건국훈장을 받으셨다.
산승의 스승 봉암개사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7년 전 금강산 마하연에서 확철대오 하셨다.

스승이신 봉암개사께서는 백용성조사로부터 법을 이어 받아 석가여래부촉법 제76세가 되셨고, 가야산 해인사의 강맥을 백용성조사로부터 전수 받아 해인사 강맥 2조가 되셨다.

조선불교 중흥율 불계율연원인 전계사를 백용성율사로부터 전수 받으시어 조선불교 중흥율 제6조가 되셨다.

백용성조사께서 대각교를 창설하실 때 8명의 제자 중 한분이시며,
백용성조사로부터 은·법·강·율과 대각교 까지 모두를 이어 받으신 유일한 백용성조사의 상좌이시다.

-2-

산승의 스승 봉암(鳳庵) 개사께서는 [陳震應大講伯] 진진응대강백으로부터 [五敎三藏 一代時敎] 오교삼장 일대시교를 사사[師事]하시고, 백용성(白龍城) 조사로부터 택미[擇米]하신 후, 해인사 강맥을 전수 받으신 이 나라 최고의 강백이시다.

산승의 스승께서는 해인사 총무시절에 천하 선지식을 저치고, 용탑선원의 상량문을 지으시어 천하의 선지식을 놀라게 하시었고, 32세에 조선불교의 3번째 자리에서 모든 행정을 도맡아, 근대불교의 행정체계를 세우시고 해인사 주지와 강백을 역임하셨으며, 해인대학을 설립하시어 불교의 인재를 양성하셨고, 직접 교수직에 재임하시며 후학을 길러 내셨다.

산승의 스승께서는 정화당시 해인사 주지로 형제간에 절 때문에 다툴 수가 없고 비구가 주지됨이 옳다고 하시며 서슴없이 해인사를 내놓으셨다.

당시 대부분 정화에 참여하신 대표자들이 거의 대처승 이였다. 비구 측 대표들이 스님을 비구 측 대표로 함께 하기를 원하였으나 보조국사를 종주로 하자는 비구 측 대표에게. “보조국사를 종주로 하는 것은 환불역조[換佛逆祖]다!” 라고 하시며 함께하기를 거부 하셨으며,

“부처를 바꾸고 조사를 팔아먹는 역적질하는 것이다!”
“부처님의 정법안장을 이으신 분이 태고보우 국사이시니 우리 조선불교의 종주는 태고보우국사이시다!”

“나는 그런 짓 못한다!” 하시고 해인사를 내놓으시며 해인대학만은 건드리지 말아라!
하신분이시다.

-3-

산승의 스승께서는 인과(因果)를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이시다.
절(寺庵) 돈은 개인을 위하여 한 푼도 사용하신 적이 없으시고, 대학 강의와 법문하신 보시금만 사용하셨다.

신도가 “향 값 입니다!” 하고 시주하면 향이 남아도 향을 사신다.
산승의 스승께서는 경을 볼 때나 원고에 토씨 하나라도 틀린 것을 용납하시지 않으시는 분이다.

예를 들어 發菩提心하고를 發菩提心하여로 고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산승의 스승은 언제나 최고의 선지식이시다.

3-산승의 인로왕보살은 신소천(申昭天) 큰스님이시다.
신소천(申昭天) 큰스님께서는 목사님으로 독립운동을 하시던 중에, 당시 산승의 스승 봉암(鳳庵) 개사께서 관리장으로 계시면서 용성(龍城) 조사의 밀명으로 독립자금과 유랑민을 돕던 만주 연길현 명월촌 화과원에 용성(龍城) 조사를 존경하여 찾아 왔다.

산승의 스승이신 봉암(鳳庵) 개사의 안내로 용성(龍城) 조사를 친견한 신소천(申昭天) 목사는 발심하여 해방되자 출가를 결심하고 해인사로 용성조사를 찾아 갔으나 용성조사께서 이미 열반에 드신 후라, 산승의 스승 봉암(鳳庵) 조사의 권고로 용성조사의 위패상좌가 되신 분이시다. 신소천(申昭天) 대선사께서 인천 도원동 보각선원에 주석하실 적에, 산승은 성경 찬송을 옆에 끼고 새벽기도를 가던 중, 도량석을 하시는 스님이 달빛 밟고 가사 장삼 바람 따라 펄럭임에 반하여 중(衆)이 되겠다고, 중(僧) 대장을 찾으니 신소천(申昭天) 대선사 웃으시며
“묘한 인연이다!”
“어떤 중이 되겠느냐?”

“돈 많은 중,
권세 가진 중,
수행하는 중,
학덕이 수승한 중,
그리고 땡 중도 있다!”

“어떤 중이 되고 싶으냐?”
“학덕이 수승한 중이 좋습니다!”

“좋다!”
“그러하다면 지금은 곤곤하더라도 마산대학에 가거라!”
하시면서 산승의 스승 봉암(鳳庵)개사에게 인도하신다.

“대장 중님 차비가 없습니다!”
“허!”
“그놈 보았나!” 하시면서 노자 돈까지 주신 신소천(申昭天) 대선사는 산승의 인로왕보살이시다.

산승의 스승 봉암(鳳庵) 개사는 신소천(申昭天) 대선사의 인로왕보살이시고 신소천(申昭天) 대선사께서는 산승의 스승 봉암(鳳庵) 개사께 산승을 인도하니, 수승한 속세의 멋진 인연이 아닌가!!

-4-

丹想(단상)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생각,
擧頭毗盧遮那佛 (거두비로자나블)
※고개 드니 비로자나부처요,[비로자나불, 진리의 부처]

底頭大方華嚴經(저두대방화엄경)
※고개 떨구니 대방광불화엄경이로다.

執筆觀毘盧性海(집필관비로성해)
※붓 잡으면 진리의 바다 성품을 관하건만

散手起種種千愁(산수기종종천수)
※손 놓으니 천만가지 근심 일어난다.

牧牛閑室
丙申 陰 五月 十日

------------------

丹想 二[단상 이]
誓願流入寫經室 (서원유입사경실)
※서원 세우고 사경실에 드니
疑是絶崖無人島(의시절애무인도)
※절이 무인도인가 의심스러운데
隔林杜鵑吐血飛(격림두견토혈비)
※숲속에 띄엄띄엄 두견새 피 토하며 날으니
誰知心懷君不見(수지심회군불견)
※품은 마음 누가 알겠는가!
그대는 보지 못한다!!

丙申年 陰 五月 十三日

丹想 其三(단상 기삼)
心心心不住玄處 [심심심부주현처]
※ 마음! 마음! 마음이여!!
그윽한 곳에서만 머물고자 하지 마라.

塵塵刹刹無差別 [진진찰찰무차별]
※ 세상이나, 부처나라가 차별이 없고,
愛憎本是一如相 [애증본시일여상]
※ 사랑과 미움도 한 모습이거늘,
何處勞勞覓好人 [하처로로멱호인]
※ 어찌 수고롭고 수고로이 좋아 하는 사람만 찾는단 말인가!!

丙申年
陰 五月 十四日
牧牛閑室 華嚴眞人

4-산승의 교수사는 지산대선사[知山대大師]와 학봉대강백[學峰大講伯]이시다.
산승의 스승 봉암개사께서 말씀하시기를,

1-대중 생활을 해야 원융살림살이를 할 수가 있다.
2-대중생활은 그래도 조계종뿐이며,
3-계룡산은 오악명산 중에 중앙에 있고 아직 정기가 살아 있으니,
4-계룡산에 있는 갑사를 삭발본사로 하고 가야산에 있는 해인사를 출가본사로 삼아
사문이 되라고 하시며, 산승을 갑사로 보내면서 지산대선사와 학봉대강백에게 위탁교육을 하셨다.

※ 진산대선사는 본시 한의사로 출가 하신분이라, 한의학과 한학에 해박한 선지식이시다.

산승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의학을 배운바가 있어 지산대선사의 가르침을 잘 습득 할 수가 있었다.

※ 학봉대강백은 충청도 일대의 대강백이시다.
산승은 행자시절부터 예문과 의식문 등을 한자로 지산대선사와 학봉대선사께서 마분지에 써서 가르쳐 주셨다.

※산승의 행자시절은 수행과 기초 불교학문의 황금기였다.
※ 행자시절에 이미 사집을 보았으며 한의학과 침구학 등, 다양한 학문을 두 분에게서 수학을 했다.

5-산승은 전법사와 전강사, 전전계사(율맥)는 산승의 스승 봉암개사이시다.
※ 산승은 용성조사로부터 봉암개사에게, 봉암개사로부터 은·법·강·율 대각사상을 전부 이어 받았다.

6-산승은 또 한 분의 전강사[傳講師]가 계시는데 해경대강백[海畊大講伯]이시다.
해경대강백은 금강산 장안사 주지와 강백으로 계시다가 일사후퇴 당시에 부산으로 피난오신분이시다.

해경대강백의 사제로는 법홍대율사가 있다.[法弘大律師]
법홍 대율사는 원효종을 창종 하시었고 국묵담대율사로부터 전계를 받아 용화사 수진율사에게 전계하신 대종사요, 대율사이신 선지식이시다.

법홍 율사는 사미시절 사형되시는 해경대강백의 회초리를 맞으면서 초심과 사집을 보았다.

※ 산승은 망극하게도 북방의 최고 강백이신 해경선지식[善知識]으로부터 일대시교를 다시 보았고 전강까지 받았다.

해경대강백은 산승에게 한 시간 강론하시고 산승에게 두 시간 법문을 시키시며 주장 드는 법. 치는 법, 놓는 법, 잡는 법, 집는 법, 휘두르는 법, 세우는 법, 등을 일일이 가르치고 점검하셨다.

불보살 점안 등 법사가 행하여하는 모든 풍광을 산승은 수학하였다.
※ 금강산 정안사의 강맥인 전강원류는 회광불[晦光佛]로부터 시작 되었다.

회광은 당대의 살아계신 부처로 추앙 받았다.
무더운 여름날엔 수없는 벌들이 모여 회광스님의 일산을 만들어 따라 움직인다.
저 멀리 누가 오는 것 같으면 “애들아 중생이 오는구나!” 하면 벌떼가 흩어진다.

금강산 장안사[金剛山 長安寺]
전강원류[傳講源流]는 회광사준[晦光師濬[이 일우진용[日宇振鏞]에게 일우진용[日宇振鏞]이 월인해경[月印海畊[에게 월인해경[月印海畊]이 습지가산[拾指迦山]에게 전하였다.

가야산 해인사[伽倻山 海印寺] 전강원류[傳講源流]는 용성진종[龍城震鍾]이 봉암대희[鳳庵大喜]에게 봉암대희[鳳庵大喜]가 태화가산[泰和迦山]에게 전하였다.

이와 같이 산승은 우리나라 남북한 최고의 강백에게 양대 강맥을 이어받는 최고최상의 불연과 불은을 받고 어찌 대방광불화엄경을 사경하고 강론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7-산승의 참회사는 안덕암(安德菴)대종사이시다.
산승은 안덕암대종사로부터 대종사의 풍광을 배웠다.
※산승의속명은 손성수[孫性洙]요,
법명은 석가산[釋迦山]이다.

당호는 태화[泰和]요,
강호는 습지[拾指]이며,
율호는 도광[道光[이요,
자호는 환곡[幻谷]이다.
※산승[山僧]이라 함은 자신을 낮추어 산골에 사는 못난 스님이라는 뜻이다.
※비구계를 받을 때 소승이라고 하지 말라 하여 스님은 절대로 소승이라 하면 계를 제대로 받지 않은 중이다.

미납, 소납 등 여러 가지 생각하다가 석가산은 산승이라고 나 자신을 낮추어 표기하기로 했다.

산승은 이와 같은 불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대방광불화엄경 사경을 세존응화 3002년 을해년 10월에 원만회향하고, 다시 대방광불화엄경을 사경하고 강론하고자 합니다.

강론을 시작하기 전에 중요한 전계[傳戒] 문제를 가름하고자 하오니 諸山長老와 十方大德께서 관용하시기를 앙망화남합니다.
_((()))_
일권[一卷]
발원문[發願文]

융성대한민국[隆盛大韓民國]
성취경전결집[成就經典結集]
편만대각사상[遍滿大覺思想]

(해석)
대한민국이 융성하고,
경전결집을 성취하고,
대각사상이 천하에 두루 가득하기를 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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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승은 세속 나이 30대부터 수 없는 기라성 같은 세계 각국의 고승· 대덕· 석학 선지식 등의 가르침도 받고 교류도 하였다.

당시 산승과 교분이 두터웠던 선지식은 이미 열에 아홉 분은 왕생(열반)에 드셨고, 그분들의 상좌 또는 손상좌가 현재 각 나라 불교계의 영수다.

산승은 각 나라의 부처님 점안대전에 증명법사로 참석하여 주지설법을 하는 등 각종법회의 한국불교계를 대표하여 임석하였다.

홍콩반환 10주년,
마카오반환 10주년,
백만 인이 운집한 구화산 지장왕보살 개토대전, 등신불 대흥화상 봉안대전 등에서 증명주지 설법을 하였다.

산승은 사실상 스리랑카 불교계에서 잘못된 기원으로 1994년도에 성인칭호도 받았으며, 세계불교 승가회 영구회장 오명대장로로부터 전계법왕과 삼장법사 칭호도 받았지만, 여기저기에서 너도 나도 법왕이니, 삼장법사니 하여 부끄러워 감추었다.

※ 산승은 스리랑카 불교사전에도 이름이 올려졌다.
중화민국 불교회에서 삼단대계를 봉행 할 때 수계자들에게 한국승려는 연비도 못하게 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산승은 한국불교 역사상 중화민국 삼단대계시에 증명화상으로 4번이나 등단하여 산승이 증명한 세계의 승려가 약 3천5백 명쯤 된다.

※중화민국 불교회에서 봉행하는 삼단대계인 사미·사미니·식차마나 비구·비구니 수계식에 한국승려로서는 증명화상으로 계단에 등단 한 것은 한국불교 역사상 산승이 최초이며, 그것도 4번을 했다면 전계에 대하여 말 할 자격이 있지 않은가?

불계율연원인 조선불교 중흥율의 율맥이 5조 용성율사가 봉암율사에게 전하고, 봉암율사가 석가산에게 전하였으니, 이만하면 전계에 대하여 전계사에 대하여 말 할 자격이 충분하지 않은가.

※ 산승은 불은에 윗분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은하는 차원에서 전계에 대한 가름을 해야겠다.

-----병신 6월 19일 보냄

丹想 其四(단상 기사)
絶見絶聞絶是非(절견절문절시비)
※ 듣는 것도 끊고 보는 것 끊으니 시비가 끊어지고
不起愛憎無煩惱(불기애증무번뇌)
※ 미움과 사랑을 일으키지 않으니 번뇌가 없어
但看經中佛菩薩(단간경중불보살)
※ 다만 경 가운데 부처와 보살을 보니
無量光明得自在(무량광명득자재)
※ 한없는 광명의 자재함을 얻었도다!!

丙申 陰 五月 十五日
牧牛閑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