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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대각교단세불법륜

四十八卷 廻向偈 (사십팔권 회향게)

by 혜명(해인)스님 2020. 12. 17.

四十八卷 廻向偈 (사십팔권 회향게)

摩尼光中長廣舌 (마니광중장광설)
妙音遍覆三千界 (묘음펀복삼천계)
天鼓妙聲漫法海 (천고묘성만법해)
三業淸淨諸衆生 (삼업청정제중생)

*팔만사천의 법문을 마니주 광명 가운데 말씀하시니
*삼천대천세계에 오묘한 음성이 두루 덮지 않음이 없고
*진리의 바다에 오묘한 하늘 북소리 흘러넘치니
*모든 중생의 삼업이 맑고 깨끗하여 지도다.

【摩尼】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maṇi의 음사. 주(珠)ㆍ보(寶)ㆍ무구(無垢)ㆍ여의(如意)ㆍ보주(寶珠) 혹은 여의주(如意珠)라 한다.
진실한 말 가운데 가장 진실 되고 참다운 말, 즉 부처의 팔만사천법문을 말하기도 한다.
이 구슬은 용왕의 뇌속에서 나온 것이라 하며,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면 독이 해칠 수 없고,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 공덕이 있다고 한다.

혹은 제석천왕이 가진 금강저로 아수라와 싸울 때에 부서져서 남섬부주에 떨어진 것이 변하여 이 구슬이 되었다고도 한다.
또는 지나간 세상의 모든 부처님의 사리가 불법이 멸할 때에 모두 변하여 이 구슬이 되어 중생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범마니(梵摩尼)ㆍ일정마니(日精摩尼)ㆍ월정마니(月精摩尼) 등의 종류가 있다.

【長廣舌】
장광설이란 '길고[長] 넓은[廣] 혀[舌]'라는 뜻이다.
말은 입 속에 있는 혀를 움직여서 소리가 되어 나오므로, 혀는 곧 말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개구리가 아닌 이상 사람의 혀가 머리카락까지 닿을 수는 없었을 테고, 혀가 길고 넓었다는 말은 훌륭한 가르침의 말씀을 많이 남겼다는 뜻이다.

世尊應化 三千四十七年
陰 閏 四月 二十四日
於頭陀山 救生宗刹 牧牛閑室
世界佛敎 初代 敎皇 釋迦山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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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十八卷 發願文 (사십팔권 발원문)

得摩尼寶珠 (득마니보주)
一切大自在 (일체대자재)

*마니보배의 구슬을 얻어
*모든 것에 크게 자유자재하기를 발원합니다.

世尊應化 三千四十七年
陰 閏 四月 二十四日
於頭陀山 救生宗刹 牧牛閑室
世界佛敎 初代 敎皇 釋迦山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