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스님-잡아함경(무명경)-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성의 칼란다 대나무동산에 계시었다. 그때 존자 샤아리풋트라와 존자 마하아 코티카는 그리드라쿠우타산에 있었다. 때에 존자 코티카는 해질녁에 선정에서 일어나 존자 샤아리 풋트라의 있는 곳으로 가서 서로 인사하고 여러 가지로 서로 즐거워한 뒤에 물러나 한 쪽에 앉았다. 때에 존자 마하아 코티카는 샤아리풋트라에게 말하였다. 『물을 일이 있는데혹 틈이 있으면 나를 위해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샤아리풋트라는 말하였다. 『당신 물음을 따라 아는 대로 대답하겠습니다.』마하아 코티카는 샤아리풋트라에게 물었다. 『이른바 무명이란 어떤 것이 무명이며, 어떤 이에게 그 무명이 있읍니까?』샤아리풋트라는 말하였다. 『당신의 물음을 따라 아는 대로 대답하겠습니다.』마하아 코티카는 샤아리풋트라에게 물었다. 『이른바 무명이란 어떤 것이 무명이며, 어떤 이에게 그 무명이 있습니까. 』샤아리풋트라는 대답하였다. 『무명이란 이른바 알지 못하는 것이니, 알지 못하면 그것은 무명입니다.』 『무엇을 알지 못하는가.』 『이른바 물질은 덧없는 것이니 물질의 덧없음을 참다이 알지 못하고, 물질은 닳아서 없어지는 법이니, 물질이 닳아서 없어지는 법임을 참다이 알지 못하며, 물질은 나고 멸하는 법이니 물질의 나고 멸하는 법임을 참다이 알지 못합니다.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은 덧없는것이니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덧없음을 참다이 알지 못하고 의식은 닳아서 없어지는 법이니 의식이 닳아서 없어지는 법임을 참다이 알지 못하고 ,의식은 닳아서 없어지는 법이니 의식이 닳아서 없어지는 법임을 참다이 할지 못하고, 의식은 나고 멸하는 법이니 의식이 나고 멸하는 법임을 참다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하아 코티카여, 이 다섯 가지 받아들이는 쌓임에 대해서 참다이 알지 못하고 지극히 평등하지 못하고, 어리석고 어두어 밝지 못하면 그것을 무명이라 하며, 이것을 성취한 사람을 무명이 있다고 합니다.』 다시 물었다. 『샤아리풋트라여, 이른바 밝음이란 어떤 것을 밝음이라 하며, 어떤 이에게 그 밝음이 있습니까.』샤아리풋트라는 말하였다. 『마하아 코티카여, 이른바 밝음이란 곧 아는 것이니 알면 그것을 밝음이라 합니다.』 『무엇을 아는가.』 『이른바 물질이 덧없음을 아는 것이니, 물질의 덧없음을 아는 것은 참다이 아는 것입니다. 물질은 닳아서 없어지는 법이니 물질이 닳아서 없어지는 법임을 참다이 알며, 물질은 나고 멸하는 법이니 물질이 나고 멸하는 법임을 참다이 압니다.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은 덧없는 것이니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덧없음을 참다이 알고, 의식은 닳아서 없어지는 법이니 의식은 닳아서 없어지는 법임을 참다이 알며, 의식은 나고 멸하는 법이니 의식은 나고 멸하는 법임을 참다이 아는 것입니다. 코티카여, 이 다덧 가지 받아들이는 <쌓임>에 대해서 참다이 알고 보며 밝게 깨닫고 슬기가 지극히 평등하면 이것을 밝음이라 하며, 이 법을 성취한 사람을 밝음이 있다고 합니다.』이 두 정사(正士)는 각각 말하는 바를 듣고 서로 기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제각기 본 처소로 돌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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