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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함령(含靈)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4.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 : 해방전까지는 한국불교의 모든 불제자는 태고문손이었는데 1954년 시작된 법란(절뺏기)은 환부역조(종조를 바꿈)를 정당화 시키고 전통가사의 색상까지 바꿔 전통을 변조하기에 이르므로 물질적재산은 포기하더라도 종조를 계속이어 받들고 정통을 유지하기위해 종조이신 태고보우 국사의 명호를 따서 1970년에 다시 등록하고 산중불교에서 대중불교로 출발하며 세운 종단명칭입니다. (종래의 한국불교조계종과 통합)

종지(宗旨)

종지(宗旨)란 종단이 근본으로 삼고 있는 교의와 취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이르는데 한국불교태고종은 (태고종종헌 제3조) 석가세존의 자각각타(自覺覺他),각행원만(覺行圓滿)한근본교리를 봉체하고 태고종조의 종풍을 선양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 전법도생(傳法度生)을 종지로 삼고 있습니다. 자각각타(自覺覺他)는 자신도 깨닫고 모든 중생도 함께 깨달을 수있도록 교화는 것을 말하며 각행원만(覺行圓滿)은 깨달음과 수행을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하는 것입니다.

종통(宗統)

한국불교태고종은 신라 헌덕왕 때 도의국사로부터 연원된 가지산문의 법통을 이어받은고려 공민왕 때 태고보우국사의 제종포섭에 의한 불법중흥의 원륭종풍을 종통으로 삼아 그법맥은 청허와 부휴를 거쳐 이후 면면히 계계승승(태고종종헌제4조)하고 있습니다.

해방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모든 불제자는 태고보우국사의 법손으로 살다가 1954년 불교법란으로인하여 보조국사로 조상이 바뀌며 힘의 논리가 정당화되고 있으나 태고종은 정통법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종풍(宗風)

태고종은 승려와 교도가 함께 행해묘엄(行解妙嚴)과 비지원륭(悲智圓隆)에 대한교훈을 받들어 상하화합한 자비문중(慈悲門中)을 이루며, 개인으로서는 인과의 도리를깨달아 감사 보은과 참회의 생활중에 계행을 닦고 선정에 들어 지혜를 밝혀나가며, 종단원으로서는 항상시대의 공기를 호흡하고 호국하는 이념아래 사회에 참여하여 중생의 정신적,현실적 괴로움을함께 걱정하며 나아가서는 이러한 괴로움을 없에는데 앞장서서 이 땅에 불국토를 건설한다는 사상과 이념을 갖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소위경전:금강경과 화엄경

한림(寒林) : 쉬타바나의 번역. 시다림(尸陀林).

한빙지옥 : 차가운 태풍이 몰아 치는 곳이다. 문자그대로 차가운 얼음의 나라다. 이 바람을 맞은 죄인은 그대로 얼어 붙어 얼음조각상이 된다. 피부와 살이 떨어져 나간다. 무서운 지옥이다.

한사(閒士) : 한가한 사람. 속세를 떠나 불도(佛道)를 닦는 도인(道人).

한역대장경(漢譯大藏經) : 한문으로 번역한 대장경.

한정(閒情) : 한가로운 마음, 부족함 없이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

할(喝) : 선종에서 말이나 글로 나타낼 수 없는 도리를 보일 때 큰 소리 를 질러 법을 나타내는 것.

할라유다 : [인도]?크리슈나의 형인 발라라마.

함광 : 중국 당대(唐代)의 사문 이름. 불공(不空)의 6대 제자 중 한 사람.

함령(含靈) : 衆生(중생)의 표현으로 참 성품을 잃어 버리고 망령된 온갖 생각들이 분주하게 일어났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六途(육도)를 輪廻(윤회)하면서 낳다 죽었다 하는 무리들로 유정, 함령, 함식, 군생, 군맹, 군품등 여러 가지 말로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