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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연(業緣)-여래시교승군왕경(如來示敎勝軍王經)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업연(業緣) : 일체의 유정(有情)은 모두 업연에 의해 일어 난다는 것. 즉, 선업은 낙과(樂果)의 인연을 부르고 악업은 고과(苦果)의 인연을 부른다는 것.

업인(業因) : 과보를 받게 되는 원인. 예컨대 선업은 낙과(樂果)의 원인이 되고, 악업은 고과(苦果)의 원인이 됨.

업장(業障) : 3장(障)의 하나. 5역(逆) 10악(惡)의 업으로 인해서 장해를 받는 것.

에결 : 9결 가운데 하나로 결은 결박을 뜻하는 것으로서, 번뇌의 다른 이름이다. 진에(瞋에)의 번뇌는 살생 등 악한 행위를 짓고 삼계(三界)에 유전하는 결과를 받아 해탈할 시기가 없다는 뜻이다.

여거(如去) : 여래의 다른 이름으로, 여거는 여실(如實 : 진실의 도리에 적합한 것)한 이치에 간 이를 말합니다. 여래(如來)는 여실한 이치에 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실하게 생사를 떠났나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래 : 진리를 몸으로 나타내신 분

여래(如來) : 석가모니를 부르는 열 가지 호칭 중 하나. 완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 본래 의미는 진리에 따라 그와 같이 온 이라는 뜻이다.

여래선(如來禪) : 부처님이 수행하는 선을 말하는 것으로, 조사선(祖師禪, 南宗禪 : 언어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직접 스승에서 제자에게로 이심전심으로 깨닫게 되는 것)의 반대입니다.

여래가 얻은 선정에 들어가 타인을 교화하는 행동을 말하며 <능가경>에서 설한 4종선의 하나입니다. 규봉은 이것으로 교선일치(敎禪一致)를 주장하므로써 달마가 전한 최상승선이라 하였으나, 여래선의 판별은 오히려 문자의 알음알이인 이(理)에 떨어져 달마가 전한 진선미(眞善美)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라 하고, 이에 대하여 조사선이란 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래선(如來禪) : 부처님이 수행하는 선을 말하는 것으로, 조사선(祖師禪, 南宗禪 : 언어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직접 스승에서 제자에게로 이심전심으로 깨닫게 되는 것)의 반대이다.

여래가 얻은 선정에 들어가 타인을 교화하는 행동을 말하며 <능가경>에서 설한 4종선의 하나이다. 규봉은 이것으로 교선일치(敎禪一致)를 주장하므로써 달마가 전한 최상승선이라 하였으나, 여래선의 판별은 오히려 문자의 알음알이인 이(理)에 떨어져 달마가 전한 진선미(眞善美)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라 하고, 이에 대하여 조사선이란 말이 생기게 되었다.

당나라 이후 조사선은 달마의 정전(正傳)인 석존의 마음을 마음으로 아는 참된 선인것에 비해, 여래선은 <능가경>, <반야경>등에서 여래의 교설에 의거하여 깨닫는 선을 가리킨다.

여래시교승군왕경(如來示敎勝軍王經) : 당의 현장이 번역한 것으로서, 내용은 석가여래가 승군왕을 위해 정법치국(正法治國)의 도와 아울러 즐거워하고자 하는 것의 무상함을 설한 내용으로 전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