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앉아라

일어나라. 앉아라. 
잠을 자서 너희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화살에 맞아 고통 받는 이에게 잠이 웬 말인가. 
일어나라. 앉아라. 
평안을 얻기 위해 일념으로 배우라. 
그대들이 게을러서 그 힘에 굴복한 것을 <죽음의 왕>이 알고, 그대들을 헤매지 못하도록 하라. 
신과 인간은 애착에 얽매어 무엇인가를 갖고자 한다. 
이 집착에서 벗어나라. 
짧은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짧은 세월을 헛되이 보낸 자는 지옥에 떨어져 슬퍼하기 때문이다. 
게으름은 때와 같은 것, 
때는 게으름 때문에 생긴다. 
애써 닦음으로써, 또한 밝은 지혜로써 자기에게 박힌 화살을 뽑으라.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삼일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가는 보배가 되고 백 년 동안 탐한 물건은 하루아침에 티끌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았던 사람들도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영가님들이 마지막으로 입고 가는 수의(囚衣)에는 주머니가 없다는 말들을 
합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갈 것이 없기에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생에서 단 3일 동안만이라도 마음을 닦은 것은 수행을 한 것은 언제 
어느 곳에서도 나의 것이 됩니다. 
그래서 천년이 가는 보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것을 중요시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화살에 맞아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화살을 뽑아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잠을 자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이제는 잠에서 깨어나 천년가는 보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글을 보시면 꼭 천 마디의 염불을 하시라는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관세음보살이건 
지장보살이건 
석가모니불이건 
불자님들 입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것을 택해서 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불교는 앎의 종교가 아닌 지혜의 종교입니다. 
기도 잘 하고 계시죠? 
예, 라고 하시는 분들이 그립습니다. 
나무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오늘도 좋은날 만드소서.
성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