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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용어실

십팔변(十八變)-아견(我見)

by 혜명(해인)스님 2018. 7. 5.

십팔변(十八變) : 나한이 입정할 때에 나타내는 진동·치연·시현·전변·유포·왕래·권·서·중상입신·동류경취·은·현·소작자재·제타신통·능시변재·능시억렴·능시안락·방대광명 등 18가지 종류의 신변불사의.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 부처님은 무량한 겁에 선업을 닦고 번뇌를 멸하고 우주의 궁극적인 진리를 가장 정확하게 깨달은 자이무로 일반 범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위대한 지혜와 덕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갖는 그러한 능력이 경전에서 여러 가지로 설해지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입니다. 불공법(不共法)이라는 말은 범부는 물론 아라한이나 벽지불 또는 보살과도 구별되는 부처님 독자의 법이라는 뜻으로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 삼념주(三念住)· 대비(大悲)의 18가지를 말합니다.

십해(十海) : 열 종류 성격의 바다라는 뜻으로서, 불자증의 성해과분을 10종으로 분별한 것. 세계해·중생해·법계방편해·조복해·불해·바라밀해·법문해·화신해·불명호해·불수량해 등이 있다

십행(十行) : 수행하는 계위를 52위로 나눈 가운데, 10신(信)과 10주(住)에서 나아가 묘각(妙覺)에 이르는 한 계위를 말한다. 보살의 수행함이 비록 10신과 10주에 만족하여 스스로 이롭다고 하나 남을 이롭게 하는 행이 원만하지 못하므로 이를 완수하기 위해 중생제도에 노력하는 지위를 10종류로 나눈 것이다.

십호(十號) :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열 가지 덕호(德號). 석가모니의 본래 성은 고타마(Gotama), 이름은 싯다르타(Siddh rtha)였다. 하지만 불교 문헌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호칭 열 가지로써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1. 여래(如來) : 완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 2. 아라한(阿羅漢) : 존경받을 만한 사람. 3. 정변지(正遍知), 또는 정등각(正等覺) : 바른 깨달음을 얻은 사람. 4. 명행족(明行足) : 밝은 지혜와 실천을 구현한 사람. 5. 선서(善逝) : 윤회의 생사도에 빠지지 않고 피안의 언덕으로 잘 간 사람. 6. 세간해(世間解) : 세간의 일을 모두 알고 있는 사람. 7. 무상사(無上士) : 더없이 높은 최상의 사람. 8. 조어장부(調御丈夫) : 거친 자를 모두 제어하는 사람. 9. 천인사(天人師) : 천신과 인간들의 스승. 10. 세존(世尊) :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 여래십호(如來十號).

십회향(十廻向) : ① 일체중생을 구호하여 중생상의 회향을 여의는 것. ② 불괴회향. ③ 등일체물을 회향시킴. ④ 일체처에 이르는 회향. ⑤ 무진공덕장회향. ⑥ 평등 선근을 수순하는 회향. ⑦ 일체중생을 수순등관하는 회향. ⑧ 진여상회향. ⑨ 무전해탈회향. ⑩ 법계무량한 회향.

십회향품(十回向品) : 《화엄경》 39품 가운데 제25품에 해당하는 강강당보살이 보살명지 삼매에 들어가 설한 것으로서, 회향품이라고도 한다.

일상관(日想觀) ; 태양이 서쪽으로 지는 것을 관하여 정토의 존재와 자기의 죄업 및 정토의 아름다움을 관한다.
수상관(水想觀) ; 먼저 청정한 물을 생각하며 다음에 물을 변화시켜 얼음이 되게 하고 얼음이 투명하게
빛나고 있는 것 만큼의 유리 대지를 관상한다.
보지관(寶地觀) ; 유리와 대지 위에 있는 황금의 길·누각 등의 하나하나를 관하여 소멸되지 않도록 한다.

보수관(寶樹觀) ; 정토에 있는 칠보의 나무와 그 나무로부터 나오는 광명(光明)에 대하여 관한다.
보지관(寶池觀) ; 여덟 가지 공덕수(功德水)가 충만한 칠보의 연못을 관하고 연못의 물은 흘러 많은 개울로 되고 연화의 꽃은 피고, 흐르는 물소리는 무상무아(無常無我)의 법을 설하고 있음을 관한다.
보루관(寶樓觀) 정토의 칠보 누각 중에 많은 천인이 연주하고 있는 음악은 모두 삼보를 염하도록 설하고 있음을 관한다.
화좌관(華座觀) 부처님께서 앉아 계신 연화좌를 관하는 것으로 백 가지 보물 색의 연화로 만들어져서 찬란하게 정토를 비추고 있는 것을 관한다.

상상관(像想觀) 하나의 큰 연화 위에 빛이 찬란한 아미타불의 앉아 계시는 모습을 관한다.
진신관(眞身觀) ; 아미타불의 엄청난 상호에서 팔만사천의 光明이 일체 세계를 비추고 있으며 중생을 흡수하고 계심을 관한다.

관음관(觀音觀) ; 관세음보살의 몸은 광명(光明)으로 빛나는 영락을 두루고 발을 옮길 때에는 금강마니(金剛摩尼)의 꽃이 흩날리어 정토에 가득참을 관한다.
세지관(勢至觀) 시방에 계시는 아미타불·관음·세지의 3존이 모두 정토에 모여 설법하시며 고통받는 중생을 인도하시는 것을 관한다.
보관(普觀) ; 자기가 정토에 왕생(往生)한 것을 관하는 것으로 정토에 왕생하여 연화가 열려 불보살이 허공에 가득함을 생각한다.

잡상관(雜想觀) ; 잡다한 불신(佛身)을 관하는 것으로 정토의 보배 연못에 있는 불상이 시방세계에 몸을 변형시켜 여러 가지 몸으로 일치를 교화함을 관한다.

아(我) : 나. 자기. 행위의 주체로서의 자기. 자기 자신. 자아(自我). 자기 주관의 중심이 되는 것. 주체적 존재. 고정적 실체. 영원 불멸의 본체. 실체로서의 자아. 변하지 않는 주체.

아가니타천 : 색계 18천 가운데 가장 위에 있는 천으로서, 유형체의 하늘이 다하는 곳이다. 이 곳을 지나 무색계천이 되면 형체도 없이 겨우 마음으로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색구경천(色究竟天), 혹은 유정천(有頂天)이라고도 한다.

아견(我見) : 아(我) 즉 자아가 있다는 생각. 인간에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체가 있다는 생각. *5온이 임시로 화합한 것일 뿐인 육신에 나의 실체가 있다고 집착하는 그릇된 견해나 사상. 영원한 주체에 대한 집착. 실체적인 자아의 존재를 인정하는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