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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3006

법화경 이야기 (강의) 4. ; 오늘 4번째 법화경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엄숙한 또, 청정한 맘으로 이경을 경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문] 문수보살님이시여!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으시고 천지는 진동하고 꽃비가 흩날리는 이런 신통을 보이시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전단 향기 실은 바람은 모든 이의 마음을 황홀하.. 2018. 8. 8.
법화경 이야기 3번째 강의 ; 바람이 찹니다. 야외법당 주위에는 산수유가 빨갛게 익아서 가을바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금선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잘 생각 하시면서 읽어 주십시오, [경문] 그때 부처님께서는 미간의 백호상(白毫相)으로부터 커다란 광명을 놓아 온 세상을 두루 비추었습니다. 지옥과 천.. 2018. 8. 8.
법화경 이야기 (좀 딱닥 하더라도 꼭 읽어보세요.) ; 인사……. 먼저 우리 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불경이 무슨 소설처럼 재미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끝까지 한번 읽어두면 언젠가는 그만한 복을 꼭 받게 됩니다. 모든 마음을 쉬고 엄숙한 마음으로 강의 문을 읽으며 생각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흰 연꽃처럼 고결하고 아름다운 세상의 .. 2018. 8. 8.
법화경 강의 1일 째 ; 세상사가 겉잡을 수없이 급하게 변화해 가는 이즘에 새삼 부처님의 가르침이 소중함을 느낍니다. 마치 옛 아이들의 놀이에서 기둥을 잡고 뺑뺑이를 도는 일과 같습니다. 한참을 돌다가 잡은 기둥을 놓쳐버리면 저만치 나가 곤두박질을 칩니다. 잘못하면 크게 다치고 상처를 입습니다. .. 2018. 8. 8.
어떻게 배우자를 선택할 것인가? ; 고도의 물질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의 정신이 피폐되어 진정한 삶의 가치관을 잃어 가고 있다.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 속에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바람직하지 못하여 이혼율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 그 이혼 사유를 남에게 돌리며 사는 젊은이가 많이 늘어만.. 2018. 8. 8.
부처님 오신 날 오늘 사월 초파일2549년 전에 부처님은 오셨다 하지만 실로는 해마다 오셨고, 그리고 날마다 오셨다. 부처님은 스스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육신을 보이시되 육신이 아니셨다. 법신이셨다. 법신의 뜨거운 대자비가 중생 앞에 상을 보이시고, 설법을 보이시고, 입멸을 보이시지만 그 모두는 .. 2018. 8. 8.
깨치는 글 卍-오늘도 부처님 가피력 충만 하세요-卍 -깨치는 글.- 신심명에서 보산당 법광' 1.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지도무난 유혐간택 至道無難이요 唯嫌揀擇이니 지극한 도(道)란 곧 무상대도(無上大道)를 말합니다. 이 무상 대도는 전혀 어려운 것이 없으므로 .. 2018. 8. 8.
우리말로 쉽게 듣는 금강경 출처 :까치 원문보기▶ 글쓴이 : 희작(喜鵲) 2018. 7. 17.
이 마음 어디에 있나? 이 마음 어디에 있나? 마음이란 놈의 특성이 붙잡기를 좋아하다 보니 이놈은 밖으로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혼자 오지를 않고 온갖 번뇌면 애욕이면 집착거리를 잔뜩 짊어지고 돌아온단 말입니다. 그러니 늘 마음이 무거운 것입니다. 늘 혼란스럽고 정리가 안 되고 그러는 것이지요. 마음이 바깥으로 쏘다니는 사람이 내적으로 순일하지 못하고 정신이 없거든요. 내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을 때, 삶의 에너지는 조금씩 쇠잔해 갈 것이며, 중심이 없으니 헛헛한 마음만 늘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지금 여기에 온전히 집중하여 중심을 잡고 있을 때, 속 뜰의 본래 향기는 조금씩 빛을 놓게 될 것이며 당당하고 떳떳한 삶의 에너지가 고동치게 될 것입니다. -법상스님- 2018. 7. 17.
전생을 아는 법 전생을 아는 법 01 금생에 귀한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 전생에 불상을 금으로 단장한 공덕이니라. 02 말 타고 가마에 앉아서 편안하게 다니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 전생에 다리 놓고 길 닦은 공덕이니라. 03 능라금수 비단 옷을 입은 사람은 어떤 까닭인가? - 전생에 스님들께 옷 보시 많이 한 공덕이니라. 04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한 사람은 무슨 연고인가? - 전생에 가난한 사람에게 차와 밥을 베풀어 준 공덕이니라. 05 먹고 입는 것이 넉넉지 못한 것은 무슨 연고인가? - 전생에 돈 한 푼 남에게 베풀지 않은 탓이니라. 06 고대광실 높고 큰 집에 사는 사람은 무슨 까닭인가? - 전생에 높은 산에 있는 암자나 절에 쌀 시주 많이 한 공덕 이니라. 07 복록이 풍족하게 갖춘 사람.. 2018. 7. 17.
단지 아미타불을 염할 따름 단지 아미타불을 염할 따름 但念阿彌陀佛(단념아미타불):-단지 아미타불을 염할 따름 一刻又一刻,命光如過客,寸陰流水去,欲住何能得。 일각우일각,명광여과객, 촌음류수거,욕주하능득。 순간순간 목숨은 지나가는 나그네 같고, 짧은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구나. 머물게 하고 싶으나 어찌 가능하리오. 一旦無常到, 方知夢裏人,萬般帶不去,唯有業隨身。 일단무상도, 방지몽리인, 만반대불거,유유업수신 但念阿彌陀, 定生極樂國。 단념아미타, 정생극악국。 문득 무상(죽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자신이) 꿈속 사람임을 알게 되리. 그 무엇도 가져갈 수 없지만, 오직 업보만은 그 몸을 따르리라. 허나 단지 아미타불만 염하면 결정코 극락극에 왕생하리. 漸漸鷄皮鶴發 , 看看行步龍鍾, 假饒金玉滿堂,難免衰殘老病。 점점계피학발, 간간행보룡종, 가요.. 2018. 7. 17.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사람들이여, 되는 일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짧지 않은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죄업만 쌓아 놓았네. 먹구름 같은 업장이 그대를 가로막아 나날이 고해요 한숨이로다. 참회가 없이는 내일도 기약할 수 없으니 내일이 두렵거든 지금 참회하라. 알게 모르게 지은 죄가 많고 많지만 간과할 수 없는 죄 살생하였네. 제 목숨 귀한 줄 알면서도 남의 목숨은 무심히 다뤘으니 놀이삼아 죽이고 장남삼아 살생하고 어느 미물인들 제 목숨이 소종하지 않겠는가? 제 물건은 살뜰히 살피면서 남의 물건은 함부로 다루는 사람들이 있다. 나쁜 마음으로 도둑질하고 말없이 빌려 쓰고 공공의 물건을 아끼지 않네. 이러한 일을 가벼이 생각하여 참회하지 않으면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언젠가는 그대의 가장 소중.. 2018. 7. 17.
말의 책임 말의 책임 말 속에 말이 있다. 말 속에 독이 있고 약이 있다. 말 속에 거짓이 있고 진실이 있다. 말 속에 미움이 있고 사랑이 있다. 말 속에 뼈가 있고 살이 있다. 생각으로 시작된 말은 생각과 다르게 할 수 있고 생각과 같게 할 수 있다. 생각과 말이 다른 것은 생각하는 순간의 마음과 말하는 순간의 마음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과 말로 시작된 행동은 생각과 말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고 생각과 말과 같게 행동할 수 있다. 생각과 말이 행동과 다른 것은 생각과 말하는 순간의 마음과 행동하는 순간의 마음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도 자기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 하지만 업의 과보는 남아 있어 다음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5분 명상 중에서 - 2018. 7. 17.
통과 통과 통과 통과 큰길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바로 길이 막힙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공기가 탁해집니다. 혈관이 막히면 몸에 마비가 옵니다. 정신도 마찬가지. 고정관념에 묶여 있으면 누구와도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게 됩니다. 어디에도 머물지 말고 어떤 것에도 묶여 있지 말고 통과시켜야겠습니다. 삐지지 말고. 꽁하지 말고. 통과시키세요. 그래서 통과 통과! 범일스님의 신간 중에서 - 불광출판사- 2018. 7. 17.
[스크랩] 법구경 중에서 쓸모없는 말을 천 마디 하는 것 보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한 마디의 말이 더 낫다. 숲속은 즐겁다 세상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곳에서 탐욕을 떠난 이들은 즐거우리라. 그들은 감각의 쾌락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경건한 인격자는 대지와 같이 거스르지 않고, 문지방 같이 깨끗하며, 맑은 호수와 같다. 재산을 모으지 않고, 알맞게 먹고, 공과, 무상과, 자유를 얻은 이의 길은, 마치 하늘을 나는 새가 발자국을 남기지 않듯 따르기 힘들다.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집 떠나고, 쉴 집도 반기지 않는다. 호수를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도 저마다 집을 떠난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마음을 바르게 수양하고 집착을 끊은 다음, 소유욕을 버리고 기뻐하며 번뇌를 다 없애어 빛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열반에 들어간 것이다 --.. 2018. 7. 17.
살며 생각하며 살며 생각하며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 대로 진실만을 말하여 주고받는 말마다 악(惡)을 막아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理致)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지나치게 인색하지 말고 성내거나 미워하지 말라. 이기심을 채우고자 정의를 등지지 말고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위험에 직면하여 두려워 말고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말라. 객기(客氣)부려 만용(蠻勇)하지 말고 허약하여 비겁하지 말며 사나우면 남들이 꺼려하고 나약하면 남이 업신여기나니 사나움과 나약함을 버려 지혜롭게 중도(中道)를 지켜라 태산(泰山)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逆境)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 2018. 7. 17.
목우십도송(牧牛十圖頌) 목우십도송(牧牛十圖頌) 【1. 길들기 전】 사나웁게 생긴 뿔에 소리소리 지르며 산과 들에 달려가니 길이 더욱 멀구나. 한 조각 검정 구름 골 어귀에 비꼈는데 뛰어 가는 저 걸음이 뉘 집 곡식 범하려나. {附·漢文} 1.未牧 生獰頭角恣咆哮하니 (분)走溪山路轉遙라 一片黑雲橫谷口하니 誰知步步犯佳苗아. 【2. 길들이기 시작하다】 나에게 고삐 있어 달려들어 코를 뚫고 한 바탕 달아나면 아픈 매를 더하건만 종래로 익힌 습관 제어하기 어려워서 오히려 저 목동이 힘을 다해 이끌더라. {附·漢文} 2. 初調 我有芒繩驀鼻穿하니 一廻奔競痛加鞭이라 從來劣性難調制하야 猶得山童盡力牽이라 【3. 길들어 가다】 점점 차차 길이 들어 달릴 마음 쉬어지고 물 건너고 구름 뚫어 걸음걸음 따라 오나 손에 고삐 굳이 잡아 조금도 늦추쟎고 목.. 2018. 7. 17.
백유경(百喩經) =백유경(百喩經)= 백유경(百喩經)은 백구비유경(百句譬喩經), 또는 백구비유집경(百句譬喩集經)이라고 한다. 5세기경 인도의 승 상가세나(Sanghasena)가 지었고, 그의 제자 구나부릿디(Gunavrddhi)가 서기 492년에 한역(漢譯)한 경전이다. 백유경은 백 가지의 교훈적인 비유를 모은 경전으로 사실.. 2018. 7. 17.
백유경(百喩經)-1. 소금만 먹은 사람 =1. 소금만 먹은 사람=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느 날 남의 집에 가서 그 집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싱거워 맛이 없다고 불평하였다. 주인이 그 말을 듣고 음식에 소금을 넣어 주었다. 그는 소금을 넣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는 생각하였다. '음식이 맛있는 것은 소금 때.. 2018. 7. 17.
백유경(百喩經)-2. 말라 버린 소젖 =2. 말라 버린 소젖= 옛날 어떤 사람이 하루는 손님을 청하여 소의 젖을 모아 대접하려 생각하였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날마다 미리 소젖을 짜 두면 소젖은 점점 많아져 둘 곳이 없을 것이다. 또한 맛도 변해 못 쓰게 될 것이다. 그보다는 소젖을 소 뱃속에 그대로 모아 두었다가 .. 2018. 7. 17.
백유경(百喩經)-3. 배[梨]에 맞아 상처 난 머리 =3. 배[梨]에 맞아 상처 난 머리= 옛날 머리에 털이 없는 사람이 있었다. 그때 다른 사람이 배[梨]를 가지고 와서 그의 머리를 때렸다. 두 세 번을 치니 상처가 났다. 그런데도 그는 가만히 참으면서 피할 줄을 몰랐다. 옆에 있던 사람이 그것을 보고 말하였다. "왜 피하지 않고 가만히 맞기만.. 2018. 7. 17.
백유경(百喩經)-4. 거짓으로 죽은 여자 =4. 거짓으로 죽은 여자= 옛날 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름다운 부인을 두어 마음으로 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다. 그러나 그 부인은 진실하지 못하여 사는 동안에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고 음탕한 마음을 걷잡지 못하여 제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로 가려고 하였다. 그.. 2018. 7. 17.
백유경(百喩經)-5. 목마른 사람의 어리석음 =5. 목마른 사람의 어리석음= 옛날 미련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어리석어 지혜가 없었다. 어느 날 그는 매우 목이 말라 물을 찾았다. 더운 때 강물 위의 아지랑이를 보고는 그것을 물이라 생각하고 곧 신두강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막상 강에 이르러서 그는 바라만 볼 뿐 도무지 물을 마시.. 2018. 7. 17.
백유경(百喩經)-6. 두 아들을 죽인 아버지 =6. 두 아들을 죽인 아버지=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일곱 명의 아들을 길렀는데 첫째 아들이 먼저 죽었다. 그는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그대로 집에 버려 둔 채 떠나려 하였다. 옆의 사람이 그에게 말하였다. "살고 죽는 길이 다른데 빨리 먼 곳에 보내어 장사지내는 것이 마땅하거늘 왜.. 2018. 7. 17.
백유경(百喩經)-7. 재물 때문에 형이라 부른 남자 =7. 재물 때문에 형이라 부른 남자= 옛날 얼굴도 잘생기고 지혜로우며, 재물도 많은 사람이 있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를 찬양하였다. 그 때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그를 '내 형님'이라고 불렀다. 그 까닭은 그에게 있는 많은 재물을 필요할 때에 얻어 쓰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2018. 7. 17.
백유경(百喩經)-8. 스스로 붙잡힌 도적 =8. 스스로 붙잡힌 도적= 옛날 어떤 도적이 있었다. 그는 나라의 창고에서 물건을 훔쳐 멀리 도망갔다. 그러자 왕은 사방으로 병사를 파견하여 그를 잡아 왔다. 왕은 그가 입은 옷의 출처를 캐물었다. 그는 말하였다. "이 옷은 우리 조부 때의 물건입니다." 왕은 그 옷을 다시 입어 보라고 하.. 2018. 7. 17.
백유경(百喩經)-9. 아들의 자랑 =9. 아들의 자랑= 옛날 어떤 사람이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 아버지의 덕을 찬탄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아버지는 인자하여 남을 해치지 않고 말이 진실하고 또 보시를 행하신다." 그때 이 말을 듣고 있던 한 어리석은 사람이 곧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아버지의 덕행은 네 아버지보다 .. 2018. 7. 17.
백유경(百喩經)-10. 삼층 누각 =10. 삼층 누각= 미련한 부자가 있었다. 그는 어리석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다. 그가 다른 부잣집에 가서 3층 누각을 보았다. 높고 넓으며 웅장하고 화려하며 시원하고 밝았다. 그는 무척 부러워하며 이렇게 생각하였다. '내 재물은 저 사람보다 뒤지지 않는다. 그런데 왜 나는 지금까지.. 2018. 7. 17.
백유경(百喩經)-11. 자식을 죽인 바라문 =11. 자식을 죽인 바라문= 옛날 어떤 바라문이 스스로 많은 것을 안다고 하였다. 하늘의 별을 보고 미래를 알며 갖가지 지혜를 밝게 통달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기의 재주를 믿고 그 덕을 나타내려고, 다른 나라에 가서 자식을 안고 울고 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그대는 왜 우.. 2018. 7. 17.
백유경(百喩經)-12. 석밀을 달이는 사람 =12. 석밀을 달이는 사람=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검은 석밀(石蜜)장을 불 위에 얹어 놓고 달이고 있었다. 때마침 어떤 사람이 그 집에 가게 되었다. 그러자 그 어리석은 사람은 '나는 이 석밀장을 그에게 주리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불 속에 물을 조금 떨어뜨리고 부채로 불 위를 부.. 201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