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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기도472

빚을 갚는 마음가짐 빚을 갚는 자세로 살아갑시다. 진리에 입각한 복된 사람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이 인생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를 현재의 모습으로 있도록 한 근본 법칙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 법칙은 바로 대우주에 가득 차있는 인과율(因果律)입니다. 인과의 법칙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에도 적용됩니다. 에서는 물과 불의 예를 들어 이를 밝히고 있습니다. 요점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우주 공간에는 불의 기운이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불이 일어날 수 있는 연(緣, 환경)만 갖추어지면 어디에서든지 불을 구할 수 있다. 대우주의 공간에는 물의 기운이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인연이 화합하면 아무리 높은 산에서도 능히 물을 구할 수 있다.. 2022. 9. 13.
세월 도둑 2022. 9. 12.
향상하는 불자의 공부,-혜거스님 향상심을 가져라. 불자(佛子)는 부처님의 아들딸입니다. 깨달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장차 부처가 될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불자의 기본자세는 무엇이어야 할까? 바로 보리심(菩提心)입니다. 깨닫겠다는 마음, 깨달아 부처가 되겠다는 보리심을 발하여야 합니다. 깨달음의 자리, 부처의 자리로 나아가겠다는 보리심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보리심을 보다 알기 쉽게 바꾸면 향상심(向上心)입니다. 향상심! 그것은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겠다는 결심으로, 재가불자든 출가승이든 이 향상심은 꼭 있어야 합니다. '조금 더 나아지겠다'라는 이 결심을 불교에서는 발보리심(發菩提心) 또는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 지금의 업(業)보다 내일의 업을 더 좋게 만들.. 2022. 9. 8.
지금! 이 순간이 왜 소중한가? 언제 어디서나 자기 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할지 알 수 없다는 자각을 잃지 않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 살든 한순간을 놓치지 말라. 그 순간이 생과 사의 갈림길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그 시간을 무가치한 것, 헛된 것, 무의미한 것에 쓰는 것은 남아 있는 시간에 대한 모독이다. 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을 위해 써야겠다고 순간순간 마음먹게 된다. 이것은 나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하는 일이다. 우리는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봄 법회에 설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 우리 생애에서 이런 기회가 영원히 주어지는 게 아니다. 언젠가는 나도 이 자리를 비우게 되리란 걸 안다. 꽃이나 잎을 구경만 할 게 아니라, 나 자신은 어떤 꽃과 잎을 피우고 있는지 이.. 2022. 9. 7.
※-세상에는 없는 게 3가지가 있는데, 2022. 9. 1.
왜 사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법정스님 2022. 8. 31.
분노를 극복하라 2022. 8. 30.
인연생기(因緣生起) 인연생기(因緣生起) 즉 연기의 법칙은, 어떤 바탕(因) 위에 조건(緣)이 주어짐으로써 어떤 결과(果)가 나타나게 된다는 인과의 법칙을 말한다. 모든 사물은 이러한 법칙에 따라서 생겨나고 존재하며 유지 발전하다가 소멸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움직임이 쉬지 않고 이어지면서 변화해 가고 있는 것이 존재의 실상이다. 연기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것은 오직 이 법칙성을 모르는 무지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 불교의 입장이다. 이러한 연기의 법칙은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시간에 따라서 변하거나 공간적인 제약을 받는 것도 아니기에, 이것이 바로 진리이며, 불교에서는 법이라고 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칭하는 말로 쓰여지는 것이다. 연기법에 대해 《잡아함경》에서는 이렇게 설하고 있다. “연기법(緣起法)은 내가 만.. 2022. 8. 26.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법정스님 신앙생활은 끝없는 복습입니다. 우리가 절에 가서 법문을 듣다 보면 대개 비슷비슷한 말씀 아닙니까. 신앙생활에 예습은 없어요. 하루하루 정진하고 익히는 복습이지요. 영적인 체험은 복습의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종교적인 체험이라는 것은 하루하루 비슷하게 되풀이되는 복습의 과정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복습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제까지 익혔던 정진은 어제로써 끝나는 겁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보왕삼매론 많이 들었죠? 이제 다시 복습 삼아서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것 모두 잊으세요. 그건 과거사예요.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음미하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사바세계라 합니다. 사바세계가 무슨 뜻입니까. 범어 산스크리트에서 온 말인데, 사하다트 사하.. 2022. 8. 25.
인과(因果)의 노래 산하대지(山河大地)와 사생고락(死生苦樂)이 내 마음의 조작이라. 콩 심어 콩이 되고 팥 뿌려 팥 거두니, 인과응보(因果應報)가 내 뒤에 따르는 양, 몸 가는데 그림자요, 소리에 울림이라, 업보의 끄는 힘이 황소보다 더 세어라. 눈 깜빡하는 결에 마음에 이는 생각, 아뿔싸 천만겁에 사생고락(死生苦樂) 씨가 되니, 어허 두려운지고 인과응보 두려워라. 그러나 인과 일래 범부도 성인 되네. 천지가 넓다 해도 선(善)을 위해 있사 오매, 터럭같이 작은 선도 잃어짐이 없을러라. 방울방울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날마다 작은 공덕 쌓아 큰 공덕 되니, 하잘것없는 몸이 무상보리(無上菩提) 이루는 법, 여덟 가지 바른길(八正道)을 밟아 적선(積善)함이로다. 인과응보 고마워라. 석가여래 아니시면 이 좋은 법 어이 .. 2022. 8. 24.
욕구는 장작불과 같다.-법정 스님 2022. 8. 23.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법상스님 [숫타니파타]에서 말합니다. “옛 것을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새것에 너무 매혹당하지도 말라. 떠나가는 자에 대해 너무 슬퍼할 필요도 없고, 새롭게 다가와 유혹하는 자에게도 사로잡혀선 안 된다. 이것이 바로 貪欲이며, 거센 물결이며, 불안, 초조, 근심, 걱정이며, 건너기 어려운 저 欲望의 늪인 것이다.” 사람이든, 소유물이든, 명예나 지위가 되었든 그 因緣이 내게 왔을 때는 온 것을 잘 쓰지만, 그 因緣이 다해서 떠나야 할 때가 되면 떠나도록 내버려 둘 수 있어야 한다. 이 世上 모든 것들은 다 내 마음대로 오고 가는 것이 아니다. 諸各各 스스로의 因緣을 따라서 왔다가 諸各各 因緣이 다 하면 스스로 갈 뿐,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다 내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옛 것, 익숙한 것, 기존의.. 2022. 8. 22.
화해롭게 살지니-부부의 도/경봉스님 화해롭게 살지니-부부의 도/경봉스님 경봉 큰 스님은 출세간(出世間)의 길 위에 서 계셨지만 세상살이에도 너무나 밝았던 분이다. 부부생활, 자녀교육, 장사하는 방법 등, 어려운 교리를 설하기보다는 웃는 가운데에서 삶을 깨우치는 일상삼매(日常三昧)의 법문을 많이 하셨다. 부부가 함께 찾아와 스님을 뵈오면, 스님께서는 먼저 부인에게 '아이가 몇인가'부터 묻는다. "셋입니다." "아이구, 세 번이나 죽다가 살았구나. 너희 남편이 반지 해 주더냐?" 대답이 없으면 남편을 돌아보며 말씀하신다. "반지 해 주면서 데리고 살아라. 여자에게는 옷과 패물과 알록달록한 채색을 좋아하는 천성이 있으니, 가장은 아내에게 마땅히 금은주기(金銀珠璣:금, 은과 보배 구슬) 등의 패물을 해주어야 한다. 부처님도 여자에게 패물을 해 주.. 2022. 8. 15.
견공(犬公)의 항변(抗辯) 나는 개(犬)올시다. 듣자 하니 세상에 간사(奸邪)하고 간악(奸惡)한 것이 인간(人間)인 듯하오. 내 그래서 인간들한테 할 말이 있어 이렇게 나왔소. 사실 우리처럼 족속(族屬)들이 많은 동물도 없을 것이오. 살구가 맛이 없으면 개살구요, 나리꽃에도 못 끼면 개나리요, 망신도 큰 망신이면 개망신이요, 망나니도 큰 망나니면 개망나니요, 지랄도 큰 지랄이면 개지랄이요, 뻔뻔한 얼굴은 개가죽이요, 번지르르한 기름은 개기름이요, 사람 노릇 못하면 개새끼라, 보잘것없으면 개떡이라, 개씨 집안은 말 그대로 문전성시(門前成市)요. 도리만당(桃李滿堂)이라 도대체 우리 개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렇게 천대(賤待)를 당하고 산단 말이오. 필요(必要)할 땐 언제나 가까이 두고 이용(利用)해 먹는 가축(家畜)이 바로 우리.. 2022. 8. 12.
마음속에 키우는 개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몇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그중에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선입견"이고 또 하나는 "편견"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 개를 쫓아 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개 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단견".. 2022. 8. 11.
밑 빠진 그릇 2022. 8. 8.
빈 배[虛舟] 2022. 8. 3.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마라.-서산대사 2022. 8. 1.
삶은 구렁이에게 물린 개구리 운명,-​청담 스님 삶은 구렁이에게 물린 개구리 운명,-​청담 스님 우리 인간이란 본래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또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지, 그저 생겨났으니 살 때까지는 죽지 못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달픈 삶에 쫓겨 이런 문제들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의 각박한 현실 생활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생각하기 이전에 이미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잘사는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농사짓는 사람이나 장사하는 사람이나 고기 잡는 사람이나, 정치인, 학자, 심지어는 부처님, 공자, 예수에게 물어보더라도 잘 살려는 마음, 이 한 생각만은 똑같이 갖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여러분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다면 잘 사는 것은 과연 무엇입니까.. 2022. 7. 29.
얼마만큼이면 만족할 수 있을까?-법정 스님. 얼마만큼이면 만족할 수 있을까? 여름철 그토록 무성하던 잎들은 서릿바람에 다 지고, 빈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묵묵히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묵은 잎을 떨쳐버리지 않고는 새잎을 펼쳐 낼 수 없는 이 엄숙한 생명의 원리를 지켜보는 사람은 자신의 처지와 둘레를 살펴볼 줄 알아야 한다. 우리들 안에서, 혹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모두가 그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그 뜻을 우리들 삶의 교훈으로 거두어들일 수 있다면, 좋은 일이건 궂은일이건 다 받아들일 만한 것이다. 진작 대통령이 비자금 문제가 터지면서 사람들은 허탈과 분노와 실의에 빠져 일할 맛이 안 난다고 한다. 그리고 천문학적인 돈의 단위로 인해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익혀 온 돈의 개념에 큰 혼란을 가져오게 되었다. 권력과 금력의 어.. 2022. 7. 27.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그 해답을 이끌어 낼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거듭거듭 물어야 한다. 모든 것은 세월에 풍상에 씻겨 시들고 허물어 간다. 거죽은 늘 변하기 마련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무상하고 덧없다. 항상하지 않고 영원하지 않다. 늘 변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실상이다. 만일 이 세상이 잔뜩 굳어 있어서 변함이 없다면 숨이 막힐 것이다. 변하기 때문에 환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로 살 수도 있는 것이고, 오만한 사람이 겸손해.. 2022. 7. 26.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법정 스님​ 2022. 7. 25.
올 때 오고 갈 때 가라.-법상스님 2022. 7. 24.
녹은 그 쇠를 먹는다.-법정스님 녹은 그 쇠를 먹는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의 마음처럼 불가사의한 것이 또 있을까. 너그러울 때에는 온 세상을 두루 받아들이다가도,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꽃을 자리가 없는 것이 이 마음이니까. 그래서 가수들은 오늘도 "내 마음 나도 몰라"라고 우리 마음을 대변한다. 자기 마음을 자신이 모르다니,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소리 같다. 하지만 이것은 평범하면서도 틀림이 없는 진리다. 사람들은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을 대하게 된다. 어떤 사람과는 눈길만 마주쳐도 그날의 보람을 느끼게 되고, 어떤 사람은 그림자만 보아도 밥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한정된 직장에서 대인 관계처럼 중요한 몫은 없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정든 직장을 그만두게 될 경우, 그 원인 .. 2022. 7. 23.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법정 스님 2022. 7. 11.
♧-서광사 백중(우란분절) 합동 천도재-♧ 2022. 7. 11.
♧-서광사 백중(우란분절) 합동 천도재-♧ 2022. 7. 11.
옴마니반메훔의 본질적 의미 옴마니반메훔의 본질적 의미 옴마니반메훔의 육자진언은, 아미타 부처님께서 한 마디로 관세음보살을 찬탄하신 진언(眞言)이다. 관세음보살은 대세지보살과 함께 아미타 부처님을 좌우에서 받들어 모시며 세상의 고통을 구해주는 성자이다. 관세음보살의 이마에는 항상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데 그것은 아미타불의 은덕이 깊은 것을 상징한다. 왼손에는 연꽃을 들고 오른손에는 감로 병을 들고 있다. 연꽃은 중생이 본래 갖춘 불성(佛性)을 나타낸다. 연꽃 봉우리는 불성이 번뇌에 물들지 않고 장차 피어날 것을 상징하고 활짝 핀 연꽃은 불성이 드러나서 성불한 것을 표현한다. 오른손에 든 감로 병은 불사(不死), 영생불멸의 상징이다. 욕망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죽음의 공포에 떠는 중생들에게 생명의 감로수로 고통을 덜어주고 번뇌와 공포의.. 2022. 7. 8.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마라 2022. 7. 6.
마음은 형상이 없다.-보조국사 수심결 중에서 마음은 형상이 없다. 옛 선사의 말씀에 "마음이 묘한 신통과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마치 일상생활에서 항상 하고 있는 물을 긷고, 나무를 운반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진리에 들어가는 길은 많지만 그대에게 한 가지 길을 가리켜 근원의 마음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그대는 지금 까마귀 우는소리와 까치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가?" "예, 듣습니다." "그대는 그 소리를 듣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들어보라. 과연 그곳에도 정말 많은 소리가 있는가?“ "저의 마음속에는 어떤 소리도 어떤 분별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기특하다. 이것이 바로 관세음보살이 진리에 들어간 문이다. 내가 다시 그대에게 묻겠다. 그대가 말하기를 거기에는 일체의 소리와 일체의 분별이 없다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그것은 허공과 같.. 2022.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