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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스님978

승만경-제12. 전도된 견해와 올바른 견해[顚倒眞實章] 두 가지 전도된 견해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진리입니다. 모든 중생의 심식(心識)으로 헤아릴 수 있는 대상을 넘어서 있는 것이며, 또한 모든 아라한, 벽지불의 지혜가 미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비유하면, 마치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못 보는 사람은 갖가.. 2019. 1. 19.
승만경-제10. 하나의 진리[一諦章]-제11. 하나의 의지처[一依章] “세존이시여, 이러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서 셋은 무상하고 하나는 영원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 가지 진리는 함이 있는 현실[有爲相] 속에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함이 있는 현실 속에 포함된다는 것은 곧 무상한 것입니다. 무상한 것은 곧 허망한 존재입니다. 허망한 존재.. 2019. 1. 19.
승만경-제9. 공의 두 가지 진실한 모습[空義隱覆眞實章] “세존이시여, 여래장의 지혜는 여래의 공(空)한 지혜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장은 모든 아라한, 벽지불, 대력(大力)보살이 본래 보지 못하는 바이며 본래 얻지 못하는 바입니다. 세존이시여, 두 가지 여래장의 공한 지혜가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공한 여래장(空如來藏)은 모든 번뇌의 더.. 2019. 1. 19.
승만경-제7. 여래장[如來藏章]-제8.법신[法身章] “성스러운 진리란 매우 깊은 뜻을 설하는 것이며, 미세하므로 알기 어려운 것이며,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경계가 아닙니다. 이는 지혜로운 사람의 알 바이며, 모든 세간 사람들이 능히 믿을 바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매우 깊은 여래의 씨앗[如來藏]을 설하기 때문입니다. 여.. 2019. 1. 19.
승만경-제6. 다함없는 진리[無邊聖諦章] “세존이시여, 성문과 연각이 처음으로 성스러운 진리를 관찰할 때에 하나의 지혜로써 모든 잠재적 번뇌를 끊는 것이 아니며, 하나의 지혜로써 네 가지 지혜의 모든 공덕을 끊는 것도 아니고, 또한 법으로서 능히 이러한 네 가지 법의 뜻을 잘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러한 네 가.. 2019. 1. 19.
승만경-제5. 하나의 길[一乘章] 대승, 모든 법의 근원 부처님께서 승만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이제 다시 모든 부처님께서 설한 바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일에 대하여 설하여라.” 승만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오직 부처님의 분부를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곧 부처님께 사뢰어 말.. 2019. 1. 19.
승만경-제4.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일[攝受正法章] 하나의 큰 원 그때 승만 부인이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저는 이제 다시 부처님의 위신력(威神力)을 이어받아 조복(調伏)하는 큰 원이 진실하여 틀림이 없음을 설하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승만 부인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설하는 바를 듣겠노라.” 승만 부인이 부처님께 .. 2019. 1. 19.
승만경-제3. 세 가지 큰 원[三大願章] 그때 승만 부인이 다시 부처님 앞에서 세 가지 큰 원을 발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러한 진실한 원으로써 한량없으며 가이없는 중생을 안온케 하며, 이러한 선근으로 모든 생(生)에 올바른 가르침의 지혜를 얻겠습니다. 이를 첫 번째 큰 원이라 이름합니다. 제가 올바른 가르침의 지혜.. 2019. 1. 19.
승만경-제2. 열 가지 큰 서원[十大受章] 승만 부인의 열 가지 큰 서원 그 때 승만 부인이 수기를 들은 뒤에, 합장하여 열 가지 큰 서원[大受]를 세웠다. “첫째, 세존이시여, 저는 오늘부터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받아 지닌 계율에 대하여 범하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겠습니다. 둘째, 세존이시여, 저는 오늘부터 깨달음에 이.. 2019. 1. 19.
승만경-제1. 여래의 진실한 공덕 [如來眞實義功德章] 부모님의 편지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 머무르고 계셨다. 그때 파사익(波斯匿,Prasenajit)왕과 말리(末利)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서로 함께 말하였다. “승만은 우리 딸이지만, 총명하고 지.. 2019. 1. 19.
범망경(梵網經) 목 차 1. 서품 2. 열 가지 큰 계율 3. 48가지 가벼운 계율 4. 총결 ♠ 서 품 ♠ ♣ 모든 불자들은 합장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들어라. 내가 이제 여러 부처님께서 설하신 대계(大戒)의 서문을 설하려 한다. 대중은 고요히 듣고, 자신에게 죄가 있는 줄을 알면 마땅히 참회하여라. 참회하면 곧 안락하여지려니와 참회하지 아니하면 죄는 더욱 깊어지게 된다. 죄가 없으면 잠자코 묵언하라. 잠잠하면 이 대중이 깨끗한 줄 알겠다. 여러 스님들과 우바이는 자세히 들어라.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상법(像法)시대에는 마땅히 바라제목차를 존경하여야 한다. 바라제 목차는 곧 이 계(戒)이니, 이 계를 지니면 어두운 곳에서 불빛을 만남과 같고, 가난한 이가 보배를 얻음과 같고, 병난 이가 쾌차함과 같고, 갇혔던 죄수가..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13품 사람과 하늘을 부촉하다 그때, 세존께서 금빛 팔을 드시어 지장보살마하살의 이마를 어루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장, 지장이여! 그대의 신력은 불가사의하도다. 그대의 자비도 불가사의 하도다. 그대의 지혜도 불가사의하도라. 그대의 변재도 불가사의하도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으로 하여금 그대의 ..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12품 보고 들어 얻는 이익 그때, 세존께서 정수리 위로부터 백천만억의 큰 호상광을 쏟아 놓으셨다. 이른 바, 백호상광, 대백호상광, 서호상광, 대서호상광, 옥호상광, 대옥호상광, 자호상광, 대자호상광, 청호상광, 대청호상광, 벽호상광, 대벽호상광, 홍호상광, 대홍호상광, 녹호상광, 대녹호상광, 금호상광, 대금..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11품 지신이 법을 옹호하다. 그때 견뢰지신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예부터 오면서 한량없는 보살마하살을 우러러 정례 하였사온데, 모두가 불가사의한 큰 신통력과 지혜로써 널리 중생을 제도하시지만, 이 지장보살마하살은 저 모든 보살들보다도 서원이 더 깊고 무겁나이다. 세존이시여! 이 지..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10품 보시한 공덕을 비교하다. 그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 꿇어 합장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업도 중생의 보시 공덕을 비교하여 헤아려 보니 가볍고 무거움이 있어서 한생만 복을 받는 이도 있고, 열 생을 받는 이도 있고, 백생 천생토록 큰 복을 받는..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9품 부처님 명호를 부르면 그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제가 지금 미래중생을 위해서 이익 될 일을 연설하여 생사고해 중에서 큰 이익을 얻도록 할까 하오니, 세존께서는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가 이제 자비심을 일으켜 육도의 모든 고통 받는 중생을 건져내려고 ..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8품 염라왕들을 찬탄하시다. 그때 철위산 속에 있는 한량없는 귀왕들이 염라천자와 더불어 함께 도리천에 올라와 부처님 처소에 이르렀다. 이를테면, 악독귀왕 , 다악귀왕, 대쟁귀왕, 백호귀왕, 혈호귀왕, 적호귀왕, 산앙귀왕, 비신귀왕, 전광귀왕, 랑아귀왕, 천안귀왕, 담수귀왕, 부석귀왕, 주모귀왕, 주화귀왕, 주복..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7품 죽은 사람도 산 사람도 이익 되다. 그때,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염부제의 중생을 살펴보니 몸을 움직이고 생각하는 것이 죄 아님이 없나이다. 혹 훌륭한 이를 만나더라도 대개가 처음에 낸 마음이 물러갑니다. 혹 악한 인연을 만나면 생각생각에 나쁜 것을 더해 갑니다. 이런 무리들은 마치..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6품 부처님이 찬탄하시다. 그때, 부처님께서 온 몸으로 큰 광명을 놓으시어, 백천억 항하의 모래 수 같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두루 비추시며 저 모든 부처님 세계의 보살마하살과 천·룡·귀신·사람 ·사람 아닌 온갖 무리들에게 크게 외치셨다. 『듣거라! 내가 오늘 지장보살마하살이 시방세계에서 불가사의한 ..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5품 지옥의 이름 그때 보현보살마하살이 지장보살께 말씀하셨다. 『인자여 원컨대 천·룡·팔부와 미래 현재의 일체중생을 위하여 사바세계 염부제의 죄고 중생이 보를 받는 지옥의 이름과 악독한 과보들을 말씀하여 미래세의 말법 중생들로 하여금 그 과보를 알게 하여 주소서』 지장보살이 대답하셨..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4품 염부 중생이 업보 받음 그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입은 까닭으로 백천만억 세계에 두루 이 몸을 나누어 일체의 업보중생을 구제하고 있나이다. 만약 부처님의 큰 자비의 힘이 아니 오면 능히 이 같은 변화를 부리지 못할 것이옵니다. 제가 이제 또 부처.. 2019. 1. 19.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3품 중생의 업연을 살피다. 그때, 부처님의 어머니 마야 부인이 공경스럽게 합장하고 지장보살님께 여쭈었다. 『성자시여! 남염부제 중생이 업을 짓는 차별과 받게 되는 응보는 어떠하옵니까?』 지장보살이 대답하셨다. 『천만 세계 ,모든 국토에는 혹 지옥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혹 여인이 있기도 하고 없기.. 2019. 1. 18.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제2품 분신들이 모이다 그때, 백천만억의 생각할 수도 없고 ,의논할 수 없으며, 헤아릴 수 없고 ,말로 할 수도 없는 그 무량 무수한 세계의 모든 지옥에 있던 지장보살의 분신들이 모두 다 도리천궁에 모여 들어 있었다. 또, 각각 그 방면에서 해탈을 얻고 업도에서 나온 자가 천만 억 수로 있었는데 이들이 부처.. 2019. 1. 18.
지장경(地藏菩薩本願經: 원제-지장보살본원경)―제1품 도리천궁에서 신통을 나투시다. 이렇게 내가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도리천에 계시면서 어머니를 위하여 설법을 하셨다. 그때, 시방의 한량없는 세계에서 말로 할래야 할 수도 없는 그 모든 부처님과 큰 보살마하살이 법회에 오셔서 찬탄하셨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능히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 2019. 1. 18.
옥야경 급고독의 며느리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밧티의 제타숲 급고독원에서 제자들을 위하여 설법을 하고 계시었다. 이때 `급고독'이라는 부호는 아들을 위하여 한 부호의 딸을 며느리로 삼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옥야'인데 단정하고 아름다우나 교만한 마음이 있어 시.. 2019. 1. 17.
영천 서광사 무술년 동지-관세음보살정근 영천 서광사 무술년 동지-관세음보살정근 2018. 12. 24.
새해 아침 발원문-영천 서광사 새해 아침 발원문-영천 서광사 2018. 12. 19.
가내 길상 발원문:-영천 서광사 가내 길상 발원문:-영천 서광사 2018. 12. 19.
영천 서광사사 불기 2562(서기2018) 무술(戊戌)년 새해맞이 동지기도 봉행 2018. 11. 19.
모든 것은 생에 단 한번-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니다. ; 차(茶)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다. 일생에 단 한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이다. 개인의 생애로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다면 범속해 지기 쉽지만.. 201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