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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구마음행343

백유경(百喩經)-89. 금족제비와 도사 =89. 금족제비와 도사= 옛날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금족제비 한 마리를 얻고는 몹시 기뻐하여 그것을 품안에 품고 갔다. 마침 강에 이르러 물을 건너려고 옷을 벗어 땅에 두었더니 그것은 이내 변해 독사가 되었다. 그는 가만히 생각하였다. '차라리 독사에게 물려 죽더라도 꼭 품에 안..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0. 돈주머니를 얻은 사람 =90. 돈주머니를 얻은 사람= 옛날 어떤 가난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우연히 돈 뭉치를 주웠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그것을 세어 보았다. 그러나 미처 다 세기 전에 갑자기 그 주인이 나타나서 그것을 모두 도로 빼앗아 갔다. 그리하여 그는 빨리 가 버리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안타까운 나..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1. 난한 사람의 헛된 욕심 =91. 난한 사람의 헛된 욕심= 옛날 어떤 가난한 사람이 재물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큰 부자를 보고 그와 같은 재물을 갖고자 하였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그 조그만 재물마저 물속에 버리려고 하였다. 옆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그 재물은 비록 적지만 늘릴 수도 잇다. 그대의 앞날..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2. 환희환을 먹은 어린 아이 =92. 환희환을 먹은 어린 아이= 옛날 어떤 유모(乳母)가 아이를 데리고 길을 가다가 너무 지쳐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그 때 어떤 사람이 가졌던 환희환(歡喜丸)을 어린아이에게 주었다. 어린아이는 그것을 먹고 그 맛에 빠져 그만 제 몸이나 물건을 돌아볼 줄 몰랐다. 그 사람은 곧 아이의 ..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3. 곰에게 붙잡힌 노파의 꾀 =93. 곰에게 붙잡힌 노파의 꾀= 옛날 어떤 노파가 나무 밑에 누워 있었다. 그때 곰이 와서 그 노파를 치려 하자, 노파는 큰 나무 주위를 빙빙 돌며 달아났다. 곰은 곧 뒤를 쫓아와 한 손으로 나무를 붙들고 한 손으로는 노파를 잡으려 하였다. 노파는 급하여 나무에다 곰의 두 손을 한꺼번에 ..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4. 마니구멍의 비유 =94. 마니구멍의 비유= 옛날 어떤 사람이 남의 아내와 정을 통하고 있었다. 아직 일을 마치기 전에 그 남편이 밖에서 오다가 그것을 알고, 문밖에 서서 그가 나오기를 기다려 죽이려고 하였다. 부인은 그 사람에게 말하였다. "우리 남편이 이미 알고 있어 따로 나갈 때가 없습니다. 오직 저 '..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5. 어리석은 수비둘기 =95. 어리석은 수비둘기= 옛날 암, 수 두 마리의 집비둘기가 한 둥우리에 살면서 익은 과실을 가져다 둥우리에 채워 두었다. 그 뒤 과실이 말라 차츰 줄어들어 반 둥우리밖에 남지 않았다. 수컷은 성을 내며 암컷에게 말하였다. "과실을 모으느라고 얼마나 애를 썼는데 왜 혼자서 먹고 반만 ..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6. 제 눈을 멀게 한 장인 =96. 제 눈을 멀게 한 장인 = 옛날 어떤 장인(匠人)이 왕을 위해 일을 하다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여, 거짓으로 눈이 멀었다 하여 겨우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다른 장인이 그 말을 듣고, 스스로 제 눈을 다치게 하여 괴로운 노역을 피하려 하였다. 옆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왜 스스로 ..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7. 비단 옷과 순금을 모두 빼앗긴 사람 =97. 비단 옷과 순금을 모두 빼앗긴 사람= 어느 날 두 사람이 짝이 되어 넓은 들판을 함께 가다가 한 사람은 도중에서 한 벌의 비단옷을 도적에게 빼앗기고, 또 한 사람은 도망쳐 풀 속으로 들어갔다. 옷을 빼앗긴 사람은 일찍이 그 옷 끝에 금전 한 푼을 싸 두었었다. 그래서 그는 도적에게 .. 2018. 7. 16.
백유경(百喩經)-98. 어린아이가 큰 거북을 얻은 비유 =98. 어린아이가 큰 거북을 얻은 비유= 옛날 어떤 아이가 육지에서 놀다가 큰 거북이 한 마리를 얻었다. 그것을 죽이고 싶었으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여 어떤 사람에게 물었다. "어떻게 죽입니까?" 그 사람은 말하였다. "그것을 물속에 던져두어라. 그러면 곧 죽을 것이다." 아이는 그 말을 .. 2018. 7. 16.
재물운 습관으로 바꿀 수 있다.(251) 재물운 습관으로 바꿀 수 있다.(251) #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부자는 부자의 습관을 가지고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의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부자는 먼저 저축을 하고 난 후 지출을 결정합니다. 가난한 자는 먼저 지출할 것을 정하고 돈이 남으면 저축을 합니다. 부자는 저축을 할 .. 2018. 7. 16.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룬다.| 작은 일이 쌓여 큰 일이 된다. 일상적이고 하찮은 일들이 모여 큰 일이 된다. 위대한 일이란 단지 작은 일들이 모이고 쌓여진 것에 불과하다. 처음부터 위대하고 중요한 일은 극히 드물다.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가 번듯하고 중요해 보이는 일을 선호하는 .. 2018. 7. 16.
상대를 시비하지 말라 남을 해칠 마음을 갖지 말고 원한을 품지 말고 성내는 마음을 두지 말라. 남의 흠을 애써 찾지도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추지도 말고, 항상 자기 자신을 잘 단속하여 정의로써 자신을 살펴 나가라. [잡아함경] 상대를 해칠 마음도 갖지 말고, 원하는 마음도 갖지 말고 약점이나 단점을 들.. 2018. 7. 16.
사형수 세 명이 일심으로 염불한 이야기 사형수 세 명이 일심으로 염불한 이야기   2015-10-24 유묘음劉妙音 淨土宗弘願寺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되어 있어서 실명을 갑을병정 등으로 대신함. 나무아미타불) 1 2002년 8월부터 2003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나는 교도소에서 전후로 여섯 명의 사형수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 2018. 7. 16.
우리들 마음에는 원이 있습니다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놓고는 동자승을 불러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는 마을에 나가셨습니다. 동자승은 난감했습.. 2018. 7. 16.
천상과 지옥은 있는가? 선을 생각하면 선업이요 악을 생각하면 악업이니 한 생각에 천상이 생기고 지옥이 있게 된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 선업이나 악업도 모두 없어져서 천상과 지옥이라는 분별도 자연히 없어진다. 천상이나 지옥의 본체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집착하는 범부에게는 천.. 2018. 7. 1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 관허스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 관허스님♣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 2018. 7. 16.
흔쾌히 보내주라 卍-흔쾌히 보내주라-卍 일단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은 죽음으로 돌아간다. 반드시 생명은 다할 때가 있다. 이루어진 것은 반드시 없어지고 모아진 것은 반드시 흩어지게 마련이다. 젊음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고, 주색(酒色)은 병을 불러들인다. 고통의 수레바퀴는 끝없이 구르고 굴.. 2018. 7. 16.
깨달음 卍-깨달음 -卍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 큰 원을 그려놓고는 동자승을 불러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는 마을에 나가셨습니다. 동자.. 2018. 7. 16.
슬기로운 농부- 만당스님 슬기로운 농부 옛날에 한 어리석은 사람이 참깨를 날 것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본 사람들이 참깨는 볶어서 먹어야 맛이 좋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이말을 듣고 참깨를 볶아서 먹어본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했습니다. '옳지, 차라리 내년에는 볶은 참깨를 심어 고소한 참깨를 수확.. 2018. 7. 16.
살며 생각하며 8 월 21일 - 만화로 보는 불교 법구경 - 잘 지켜진 마음이 안락을 가져온다. 2018. 7. 16.
살며생각하며 2018. 7. 16.
살며생각하며 2018. 7. 16.
마음 의 향기.... 卍-마음 의 향기....-卍 서쪽을 보고 부처님 부르지 말라, 동쪽을 보고 부처님 찾지 말라, 법당에 와서, 부처님 만나지 않고 가는이. 밥상 받고도 밥먹지 않는 이라네. 이세상 괴로움, 그 마음 위에 있고, 이세상 복덕이. 그 마음 안에 있네. 마음이 마음을 둥지니, 괴로움 일어나고, 마음이 .. 2018. 7. 16.
모르고 사는 인생 -모르고 사는 인생.- 우리의 삶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인생을 궁금해 하며 해답을 찾아 헤매다 일생을 마칩니다. 한 평생을 목숨 걸고 그 해답을 찾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의 삶은 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일대사 인연을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말.. 2018. 7. 16.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卍-밤낮 없이 게으름 피우고 늙어서도 음행을 끊지 못하며 재물이 있어도 베풀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 네 가지 폐단이 있으면 자신을 해치고 속이는 것이라 하느니라...법구경(法句經) 무상품(無常品)에서-卍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모두가 꿈속의 일인 것을 저 강.. 2018. 7. 16.
자신은 알고 있다 卍-자신은 알고 있다-卍 한 청년이 한적하게 길을 걷는 선승에게 다가와 여쭈기를……. "스님, 몸이 죽은 후에도 마음이 잇습니까?" "몸은 마음 따라 있지 몸이 죽는다고 어찌 마음이 없겠느냐." "그럼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저에게 좀 보여 주실 수 있는지요." "허~허~허~ 그대는 내일 아.. 2018. 7. 16.
무거운 삶의 짐을 놓아라 卍-무거운 삶의 짐을 놓아라-卍 어떤 사람이 무거운 바위를 짊어지며 걸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어릴 적부터 그 바윗덩이를 늘 짊어지고 살아왔기 때문에, 또 남들도 그렇게 짊어지고 살기 때문에 그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당연하게 생각해 왔다. 그렇지만 너무 무겁.. 2018. 7. 16.
공은 닦은 대로 간다. 卍-공은 닦은 대로 간다.-卍 어느 날 한 보살이 찾아와 묻기를 저는 그동안 세상을 살아가면서 별로 죄지은 일도 없이 열심히 살아온다고 왔는데 일 년 열두 달 365일 단 하루도 빼지 않고 편한 날이 없어 자고 일어나면 근심걱정과 속상한 일 뿐이오니 대체 어이된 까닭입니까? 하였습니다.. 2018. 7. 16.
낮추면 높아진다 卍-낮추면 높아진다-卍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 2018.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