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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구마음행343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빈 그릇 卍-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빈 그릇-卍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무것도 담겨져 있지 않은 빈 그릇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도 없었고 요구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시작은 아무런 그림도 글씨도 쓰여 있지 않은 백지와도 같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빈 그릇에 무.. 2018. 7. 15.
번뇌의 화살 卍-번뇌의 화살-卍 사람의 목숨은 정해져 있지 않아 얼마를 살는지 알 수 없다. 사람의 목숨이란 비참하고 짧으며 고뇌로 엉켜 있다. 태어나면 죽음을 피할 길이 없으며 늙으면 죽음이 온다. 실로 생이 있는지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익은 과일은 빨리 떨어질 위험이 있듯이 태어난 자는 .. 2018. 7. 15.
내 마음을 다스리며 卍-내 마음을 다스리며-卍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2018. 7. 15.
일체를 다 받아들여라 卍-일체를 다 받아들여라-卍 현실이라는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일어나는 안팎의 일체 모든 경계는 재수 없게 어쩌다 생겨난 일이 아니요, 우연이나 숙명적으로 생겨난 일도 아니며 그 어떤 절대자가 나를 시험해 보기 위해 만들어 낸 것 또한 아닙니다. 내 앞에 펼쳐진 모든 경계는 모두가.. 2018. 7. 15.
다 받아 들여라 卍-다 받아 들여라-卍 사람들은 절에 오며 좋은 일만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나쁜 일들은 부처님께서 다 거두어 주시고 늘 즐거운 일만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그건 아닙니다. "내가 지은 것 모두 내가 받겠습니다." 하는 마음이 진실 된 수행자의 마음입니다. 즐거.. 2018. 7. 15.
비우면 하나가 되는 거리. 卍-비우면 하나가 되는 거리.-卍 맑은 날 텅 빈 산방을 지나며 그 속에서 뛰어 노는 투명한 햇살과 푸른 솔 향을 본다. 빈자리에 여과 없이 펼쳐지는 푸른 풍경의 물결들 오래 비우지 못한 가슴속에서 세월들이 부딪치는 파멸 음이 들린다. 비우면 하나가 되는 거리 그러나 비우지 못했기.. 2018. 7. 15.
육체는 덧없는 형상이다 卍-육체는 덧없는 형상이다-卍 이 몸은 다만 물거품이고 그림자의 그림자라는 것을 이해하여 욕망의 꽃 화살을 꺾어버려라. 그러면 그대는 보이지 않는 자가 되어 죽음의 왕도 그냥 지나치리라. 육체는 덧없는 형상이다. 육체는 존재하지 않은 때가 있었으며, 어느 날엔가 다시 존재하지 .. 2018. 7. 15.
아내란 ? 卍-아내란 ?-卍 어머니 같은 아내 - 누이 같은 아내- 친구 같은 아내- 원수 같은 아내- 도둑 같은 아내가 있다. 어머니 같은 아내란 ? 남편을 아끼고 생각하기를 어머니가 자식 생각하듯 한다. 항상 그 곁을 떠나지 않고 때맞춰 먹을 것을 차리며, 남편이 밖에 나갈 때에는 남들에게 흉잡히지.. 2018. 7. 15.
일곱 가지 불살생 卍-일곱 가지 불살생-卍 일곱 가지 불살생 【蓮池大師述】 첫째로는 생일날에 살생하지 말지니라. 서경에서 이르시길 슬프고도 슬프도다. 아버지여 어머니여 이내몸을 낳으실때 너무나도 애쓰셨네 이와같이 말씀하니 나의몸이 이세상에 태어나던 그날에는 자애로운 어머님이 숨멎을뻔 .. 2018. 7. 15.
도로아미타불 卍-도로아미타불-卍 십년공부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이런 탄식의 말을 흔히 듣는다. 이 말의 진의는 '공부(工夫)와 '도로(徒努)'와 '아미타불(阿彌陀佛)'에 있다. 공부는 학문과 기술 등을 배우고 배운 것을 현실에 익힘을 말한다. 결국 공부란 인간이 되는 노력을 말한다. 절에서 '공부.. 2018. 7. 15.
염화미소 卍-염화미소-卍 본칙 세존께서 영산(靈山)에서 설법하시는데 하늘에서 네 가지 꽃이 내리거늘 세존께서 그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니 가섭이 빙그레 웃었다. 이에 세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이 있는데 마하가섭에게 전해주노라” 하셨다. 가섭은 무엇 때문에 .. 2018. 7. 15.
내려 놓아라 卍-내려 놓아라-卍 방하착 - '방하(放下)'는 놓아 버리는 것- 내려놓는 것을 의미하며 '착 (着)'은 명령의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이다. 따라서 '방하착'은 내려놓으라.'는 말이다. 중국의 엄양(嚴陽)존자가 조주(趙州)선사에게 물었다. "(모든 것을 버리고)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을 때는 어찌.. 2018. 7. 15.
생전예수재의 의미 卍-생전예수재의 의미-卍 생전에 극락왕생 공덕 쌓는 의식 49재나 수륙재가 죽은 자의 명복을 빌고 영가가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인데 비해 예수재는 살아있는 동안 공덕을 미리 닦아 죽은 후에 지옥 등 고통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예수.. 2018. 7. 15.
육도윤회 卍-육도윤회-卍 육도 윤회 윤회란 수레바퀴가 돌고 돌아 회전하듯이 태어났다 죽고, 또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자신이 지은 업력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의 여섯 갈래 길을 계속 돌아다니는 고뇌의 세계를 말합니다. 1. 지 옥 중생들이 자기가 .. 2018. 7. 15.
육도윤회 卍-육도윤회-卍 중생들은 자신들이 지은 업(業)에 따라 여섯 가지 세계에 태어나고 죽는 것을 계속 반복합니다. 이것을 육도윤회(六道輪廻)라고 합니다. 여섯 가지 세계를 수레바퀴 돌듯이 계속 돈다는 의미지요. 천상, 인간, 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세계를 끊임없이 반복해서 태어나고 .. 2018. 7. 15.
믿음에서 얻는 것 卍-믿음에서 얻는 것-卍 동쪽으로 기울어진 나무는 언제 넘어져도 동쪽으로 넘어가듯이 일생을 통하여 부처님의 가르치신 설법에 귀를 기울이고 믿기를 굳게 하는 자는 언제 어떻게 목숨을 마치더라도 부처의 나라에 가게 되는 것은 틀림없는 일이다. 믿음은 사람의 마음을 너그럽게 하.. 2018. 7. 15.
산은 스스로 푸르고 卍-산은 스스로 푸르고-卍 여기 산은 스스로 푸르고 물 또한 절로 푸르다 맑은 바람 살랑거리고 흰 구름은 온 곳으로 돌아간다. 온종일 바위 위에 누워 놀면서 나는 세상을 버렸다 무엇을 또 바랄 것인가 - 경허 - 2018. 7. 15.
부족한 줄 알아야 한다 卍-부족한 줄 알아야 한다-卍 공부하는 수행자는 자신이 많이 부족한 줄 알아야 지혜가 쌓이지 나 잘난 줄 알면 어리석음만 늘게 됩니다. 늘 부족한 줄 알고, 늘 배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고, 어느 누구라도 나의 스승으로 모실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참 어려.. 2018. 7. 15.
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이다 卍-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이다-卍 애달프다. 요즘 사람들은 어리석어 길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어 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인 줄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밝은 성품이 참다운 진리(眞法)인 줄을 모른다. 진리를 구하려 하면서도 높은 성인들만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여기고, 부처를 찾으면서.. 2018. 7. 15.
불타는 집[普照 修心訣] 卍-불타는 집[普照 修心訣]-卍 삼계(三界)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불타는 집과 같은데, 어째서 거기 머물러 그 긴 고통을 달게 받을 것인가. 윤회를 면하려면 부처를 찾아야 한다. 부처는 곧 이 마음인데, 마음을 어찌 먼데서 찾으랴. 마음은 이 몸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육신은 거.. 2018. 7. 15.
마음으로 절해라 卍-마음으로 절해라-卍 좋은 친구에는 네 가지가 있으니 겉으로는 원수진 사람 같으면서도 속으로는 부드러운 뜻이 있는 이요 직접 대해서는 바른말을 하지만 없는데서 는 칭찬해주는 이며 병들어 수척했을 때 걱정을 덜어주는 이며 가난하고 미천한 이를 도와 부귀하게 하려는 이니라. .. 2018. 7. 15.
근심이 없으면 두려움도 없다 2018. 7. 15.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卍-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卍 그릇된 죄가 채 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꿀 맛과 같다. 그러나 그 죄가 무르익으면 그는 비로소 괴로움에 신음한다. 방금 짜낸 소젖은 상하지 않듯, 재에 덮인 불씨가 그대로 있듯, 지은 업이 당장에는 아니 보이나 그늘에 숨어서 그를 따른다. .. 2018. 7. 15.
물처럼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다 卍-물처럼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이다-卍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2018. 7. 15.
西山大師 詩碑에서 卍-西山大師 詩碑에서-卍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瞬間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 2018. 7. 15.
대지처럼 받아들이라 卍-대지처럼 받아들이라-卍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해야 한다.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자비로.. 2018. 7. 15.
오고감을 두려워마라. 卍-오고감을 두려워마라.-卍 모든 것은 오고 간다.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그것이 진리의 모습이다. 그러니 진리를 깨닫기 위해 수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올 때는 오도록, 갈 때는 가도록 그대로 놔두고 다만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모든 온 것들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 2018. 7. 15.
산다는게 별거 있겠습니까. 卍-산다는게 별거 있겠습니까.-卍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2018. 7. 15.
화가 날 때는 이렇게 하라 卍-화가 날 때는 이렇게 하라-卍 ◈ 화나고 속상할 때 ◈ 고객과 상담하다가, 상사나 선후배 때문에, 동료나 친구와 다툴 때, 그리고 애인과, 가족과의 문제로 화나고 속상할 때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1, '참자!' - 그렇게 생각하라.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하고 .. 2018. 7. 15.
머리를 숙일줄 아는 사람이 卍-머리를 숙일줄 아는 사람이-卍 열아홉 어린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맹사성은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이 생각하시기에 이 고을에서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건 어렵지 .. 201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