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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3006

삶의 10가지 명언 삶의 10가지 명언 1.결혼은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다른 이유 때문에 나중에 갈라선다. 장담한다! 2.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 2019. 6. 19.
방생의 공덕. 방생의 공덕. 나의 생명이 소중하다면 다른 생명도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의 자유를 성취하기 위해서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생명경시 풍토 속에서 방생(放生)이 주는 의미는 각별합니다. 보다 넓은 마음에서 생명계를 사랑하는 정신.. 2019. 6. 18.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를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백유경>에 설해진 비유의 말씀이 있다 . 옛날 두 여행자가 길을 걷고 있었는데, 그 중 한사람이 말하기를 “목이 타서 견디기가 어렵구나. 어디 물 있는 곳이 없겠느냐?” 그래서 두 사람은 물 있는 곳을 찾아다니.. 2019. 6. 18.
1.종교의 의미 1.종교의 의미 사람은 종교적 동물이라 할 수 있다. 종교 행위는 사람에게만 볼 수 있는 행동이다. 우리의 내면에는 누구나 종교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종교 욕구나 종교 행위는 왜 생기는 것일까? 그것은 현실의 삶과 관련지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우리의 현실의 삶이 행복하다.. 2019. 6. 18.
2. 종교로서의 불교 2. 종교로서의 불교 이제 동양적이고 불교적인 개념의 종교의 의미를 살펴보자. 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 卷一에는 분교개종(分校開宗)의 설이 있는데 종교란 교화의 대상에 적응해서 설해진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敎)라 하고 그 교 가운데 각각의 중요한 내용을 종(宗)이라고 했다. 또한 .. 2019. 6. 17.
3. 불교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3. 불교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이며, 종교에는 불변의 진리가 담겨있어야 하고, 보편타당한 객관적 합리성을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신앙보다는 신행(信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실이 곧 과거 현재 .. 2019. 6. 17.
깨달음의 종교-불교 4. 깨달음의 종교-불교 불교란 석가모니 부처님을 교조로 삼고, 그 말씀을 종지로 하는 종교로서 부처님이 설한 교법이라는 뜻으로, 다름 아닌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런데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가 설명되지 않고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흔히들 불교.. 2019. 6. 17.
아미타불 48 대 서원 卍-아미타불 48대 서원-卍 1.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에 지옥과 아귀와 축생의 三악도(惡道)가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2.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수명이 다한 뒤에 다시 삼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3... 2019. 6. 14.
용탑선원 해섭당 해덕스님-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 해섭당 해덕스님 소개 해섭당 해덕스님은 8세가 되는 해 대한불교조계종 무봉산 봉림사로 광진 큰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당대의 대선사로 지칭되는 전강대선사를 법사로 모시고 동진출가를 했다. 동국대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수학을 하는 동안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졸업 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지내며 동문간의 교류를 통하여 불가의 인연법을 소중히 하여왔다. 98년에는 국가의 평화통일과 북한주민의 기근 고통에서 벋어나게 하고자하는 발원으로 3년간 인진각에서 임재를 하여 목포, 마산, 부산가지 맨발로 걸어서 수행자의 본분으로 시주모금을 하여 통일기원 기금으로 기부하였으며, 2015년에는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후학양성을 위하여 자신의 사가를 정리하여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출가이후 많은 스승과 은사를 ..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에 대하여 천도재에 대하여. 천도재는 불교의 중요한 의식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하는 것처럼 힘든 일은 없습니다. 본 자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아무리 열심히 설명하여도 듣는 자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교설의 어려움은 바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열심히 설명하는 데에 있습니다. 믿음이란 바로 이럴 때 쓰는 용어입니다. 믿음이란 용어 자체를 분석해 보건데 이미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라.'는 어원적 의미가 함축되어있습니다. 본 것을 믿으라는 것은 아주 쉽기 때문에 특별히 믿음 이란 용어 자체를 강조할 필요가 없겠지요. 영혼과 천도재에 대한 것도 일반인들이 보지 않은 것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이지요. 기도를 통하여 영혼에 대한 체험이 있거나, 혹은 논리적 궁구로서 영혼의 존재를 ..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면 '인간은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 육신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불교에서는 영혼은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디론가 간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비단 불교뿐만이 아니라 대체로 거의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그 영혼이 어떤 방법과 행태로 귀착하느냐의 설명만 다를 뿐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지극한 선인은 죽음과 동시에 바로 극락왕생하고, 극악무도한 악인은 죽음과 동시에 바로 지옥으로 떨어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보통의 중생은 49일 안에 새로운 세계로 간다.' '그러나 현실에 대한 집착이 강한 영혼은 49일이 지나도 새로운 세계로 가지 않고 떠돌아다니면서 후손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 저런 영향을 끼친..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란 무엇인가? 천도재란 무엇인가? 천도재는 이렇게 방황하는 영혼에게 세상은 집착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러주어 새로운 세계(특히 극락왕생)로 인도하는 의식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신 것처럼 천도재라는 것은 원래 불교에 있었는가? 일단 '그렇다' 라고 답변합니다. 천도재의 유래가 되는 재(齋)란 원래 '깨끗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공덕을 닦는 의식'이었습니다. 산스크리트어 우포사다(uposadha)가 어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스님들의 공양의식'을 뜻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스님들에 대한 공양은 집안의 경사나 상사(喪事), 제사 때에 이루어졌는데 나중에는 이것이 제사의식으로까지 전환되었습니다. 목련경에는 공양을 받는 스님들의 숫자에 따라 오백승재의 명칭이 나오고, 중국에서는..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불교와 천도재 불교는 흔히 구도(求道)의 종교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을 줄로 압니다. 구도의 핵심은 '자신의 노력에 의한 자기의 극복'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불교에 기복(祈福)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책을 보면 기복을 꼭 비는 행위만이 아니라 세상의 오묘함에 대한 찬탄의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불교인들이 쓰는 불보살의 가피(加被)라는 말도 꼭 신격화된 불보살의 은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법계라고 하는 탁 트인 무한의 마당에서 감지하는 성스러움, 신비한 힘을 표상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기복이라든지, 천도재라는 것은 근본법과 자력에 대칭하는 요소가 아니라 근본법으로 이끄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도력이 높은 스님들의 말을 들어보면(광덕스님, 대행스님 등) 많은..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원한 생명의 이치 우리의 생명은 영원합니다. 생명에는 절대적인 삶과 죽음이 없습니다. 마치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고 하지만 해는 하늘에서 언제나 빛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지구에서 해가 보이는지 아닌지에 따라 해가 뜨고 진다고 착각하는 것처럼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도 역시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방에만 한정해서 보면 어떤 사람이 방문을 열고 들어올 때 ‘한 사람이 생겼다.’하고, 방문을 열고 나가면 ‘한 사람이 없어졌다.’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그 방 밖에까지 이어서 보면 그 사람은 생긴 것도 없어진 것도 아닙니다. 바로 그 옆에 있는 것이지요. 그런 것처럼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기 이전에도 나는 있었고, 나와서도 있고, 죽어서도 있습니다. 이 생명의 불생불멸하는 이치를 알게 되면 태어난다고 하지만 태..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천도는 왜 필히 해주어야만 하는가? 영가천도를 꼭 해주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의 관계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사후(死後)에 영계에서 살고 있는 영혼과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모르고 있다. 일단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육체가 죽게 되면 인간이라는 것은 소멸되어 버리고 완전히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절대로 죽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있을 때는 영혼이 육체라는 의상을 입었을 뿐이므로 의복을 벗었다고 하여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리하여 그 영혼은 살아있을 때 인연 맺었던 후손이나 친인척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서로가 깊은 인연이 있어서 감..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를 지내는 이유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들이 살아생전에 업이 많아서 그 영혼이 지옥ㆍ축생ㆍ아귀의 三惡道에 빠졌다든가 구천세계에서 헤맨다든지, 혹은 시신을 안장한 조상의 묘터가 안정되지 못해서 살풍이 몰아치고, 물과 습기로 썩은 땅에 조상을 매장해 놓았을 경우 유골이 썩어가고 고통 받게 되어 부모와 조상 영의 나쁜 氣가 후손에 전달되어 물질적 빈곤과 정신적ㆍ육체적 이상을 겪게 됩니다. 즉 살아 생전에 인연지은 가족이나 자손친척에게 感應하고 交流되어서 그 가족들은 가정불화의 파란, 사업부진, 사업실패, 교통사고, 가족의 사망, 불치병, 난치병 등의 불화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매사에 되는 일이라곤 없게 됩니다. 특히 부부생활이나 남녀관계에서 저지른 낙태아와 자연유산아, 사산아들의 영혼들은 몇 겹이나 몇 생을 거쳐 겨우 다시 생..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들의 영향으로 장애를 받게 되면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나는가? 영가들의 영향으로 장애를 받게 되면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나는가?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는 집은 90%이상이 영가들의 장애를 현재 받고 있다고 분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영가 천도를 해줌으로써 해소될 수가 있다. (1) 하는 일마다 무엇인가 가로막는 느낌을 받으면서 잘 안 풀리는 경우. (2) 자녀들 중에서 혼사가 잘 안 이루어지고 늦어지는 경우.(주로 낙태아나 자연유산아 영가 영향 때문이 많으며 혹은 어릴 때 억울하게 죽은 영가의 장애인 경우가 많다.) (3) 자녀들 중에서 점점 커가면서 삐뚤어지는 행위나 성격으로 변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 (4) 조상이나, 부모형제, 가까운 친인척이 암등의 불치병으로 사망했을 경우, 이 영가의 영향이 미치면 후손에게 암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빨리 천도재를 지내주..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하는가?(2) 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하는가?(2) 13. 식구들은 영가 천도를 미신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설득해야 합니까? 영가 천도를 미신이라고 배척하는 식구들에게는 인과법과 윤회의 이치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고, 설혹 영가 천도를 믿지 않더라도 천도재를 통해 죽은 이가 좋은 곳에 가기를 기원하는 것이 유가족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는 것을 설득해야 합니다. 윤회의 이치를 설명할 때에는 인연(원인의 조건)에 따라 물이 얼음이 되고, 우유가 버터가 되는 것처럼 사람도 죽으면 끝나는게 아니라 업과 인연에 따라 다른 생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일러 주어야 합니다. 또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죽은 이의 영가(혼신)가 존재하므로 천도재에 와서 부처님 법을 듣고 깨치면 나쁜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어야 합니다...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하는가?(1) 1. 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합니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이 죽으면, 곧바로 극락세계로 왕생하는 아주 선한 사람이나 곧바로 지옥에 떨어지는 극악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중간적인 존재인 중음신으로 49일 동안 떠돌게 됩니다. 49일이 지나면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여섯 갈래 윤회의 세계 가운데 생을 받게 되는데, 이 49일 동안에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공덕을 지으면 영가가 나쁜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좋은 곳에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은 이의 영가가 좋은 곳으로 잘 건너가도록 인도해 주는 것을 영가 천도라고 합니다. 영가 천도를 하려면 사람이 죽은 후 49일 동안 절에서 사십구재를 지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백일째 되는 날 백재를 지내거나 1주기 또는 3주기에 천도재..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침묵의 절규에서 본 태아! 낙태시키는 가운데, 아이는 칼에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화면에서 본 순간, ‘똑같은 인간의 업을 받아 태어났지만, 업이 많은 인연은 부모의 인연이 되지 못해 칼로 사지를 오려 내어 죽는구나. 하는 마음에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중절 수술하고 꿈을 꾸는 악몽에서 시달림 같은 모습이 아이가, 팔다리가 비틀린 모습으로 나타나, “제가 무슨 죄업 때문에 자신이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이 악몽에서 벗어나고 죄업이 소멸하여 원결을 풀어 주리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처님께서 비구에게 말하기를, 「비구들이여, 그 중생은 전생에 이곳 왕사성에서 스스로 자신의 태(胎)를 떨어뜨렸다. 그 죄로 지옥에 떨어져, 이미 백천세(百千歲)나 끊임없는 고통을 당하고, 이제는 그 육체를 얻었지만 남은 죄로.. 2019. 6. 13.
사무량심(四無量心) 卍-사무량심(四無量心)-卍 무량(無量)이란? 많아서 헤아릴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무량심(無量心)이란 중생을 향한 보살의 한량없는 마음이다. 무량한 마음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사무량심(四無量心)이라고 한다. 사무량심이란? 자(慈), 비(悲), 희(喜), 사(捨)를 말하는 것으로, .. 2019. 6. 11.
참다운 원을 세우는 '발원(發願)' 卍-참다운 원을 세우는 '발원(發願)'-卍 발원이란 스스로 어떤 원(願)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원(願)이란 '기필코 모든 중생을 다 건지겠다.'는 것과 같이, 대승 보살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하겠다고 뜻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발원은 단순히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복을 비는 것.. 2019. 6. 11.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원효스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원효스님.- 모든 부처님과 부처님들이 적멸궁에 장엄해 계시는 것은 많은 겁해에 욕심을 버리고 고행하신 결과이고, 중생 중생이 불타는 집에 윤회하는 것은 끝없는 세상에 탐욕을 버리지 못한 탓이다. 막지 않는 천당에 가 이르는 자 적은 것은 세 가지 독(탐욕,.. 2019. 5. 31.
용성 스님 행장 용성(龍城, 1864~1940) 선사는 1864년(고종 1) 전라북도 장수(長水)에서 아버지 백남현(白南賢)과 어머니 밀양 손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법명은 진종(震鍾), 호는 용성(龍城), 속명은 상규(相奎)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익혀 오던 중, 어느 날 꿈속에서 부처님을 친견하며 마정수기(摩頂搜記, 부처님께서 보살들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음 세상에 반드시 성불하리라는 것을 한 말씀)와 부촉(付囑, 부처님이 불법의 유통을 촉탁하는 일)을 받고는 곧바로 출가를 결심, 남원 덕밀암(德密庵)에서 출가하였다. 그런데 덕밀암과 그곳의 부처님이 바로 꿈속에서 만난 절과 부처님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뒤 곧바로 부모에 의해 강제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가 1879년에 해인사 극락암에 다시 출가하여 이곳에서 득도.. 2019. 5. 30.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 (臨終三大要)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것은 죽음보다 더한 것이 없지만, 또한 세상에 그 누구도 능히 죽음을 요행히 면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이들을 이롭게 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일찍부터 죽음에 대한 계책을 세.. 2019. 5. 27.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1)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1) .- 첫째는 임종하는 사람을 선교방편으로 이끌어 안심하게 하고 위로하여 바른 믿음을 내도록 하며, 병든 이에게 간절히 권하여 일체 만사를 잊어버리고 일심으로 염불하게 하여야 한다. 만약에 임종인이 누구에게 일을 대신 처리하게 할 일이 있으.. 2019. 5. 27.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2)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2) .- 둘째는 많은 사람들이 몇 개 팀으로 나누어 염불함으로써 임종인의 염불심을 도와야 한다. 앞에서 이미 병든 이를 이끌어 바른 믿음을 일으키게 하였으나, 병든 이는 마음이 약하다. 물론 평소에 전혀 염불하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에는 계속적으.. 2019. 5. 27.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3) -임종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중요사항(3) .- 셋째는 임종인을 절대로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움직이지 말고 또한 곡(哭)을 하지 말며,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할 것. 환자가 곧 숨을 거두려고 하는 그때는 바로 범부, 성인, 사람, 귀신 중 어디로 향할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때이며, 천균일발(千.. 2019. 5. 27.
능엄경의 바른 이해-2) 陀羅尼를 외우는 일 - 능엄경의 바른 이해-2) 陀羅尼를 외우는 일 - 번역 全胤 2008.11.29 편집 제 7권 “아난아, 네가 마음을 흔들림 없이 올곧게 하는 것(攝心)을 묻기에 내가 삼매에 들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빼어난 참다운 도리의 문을 배우고 익힐 것을 먼저 말하였으니, 보살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첫째로 중.. 2019. 5. 8.
능엄경의 바른 이해-3) 陀羅尼의 功德 -능엄경의 바른 이해-3) 陀羅尼의 功德 - “아난아, 이와 같은 부처님의 정수리 광명은 불정주(佛頂呪)의 비밀스런 부처님을 칭송하는 노래(伽陀)이기에, 이루 말할 수 없이 섬세한 문장과 글귀들에 의해 온 누리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태어나시느니, 온 누리의 모든 여래께서 이 다라니를 읊으시는 마음에 비롯하여 제일 빼어나 두루 다 아는 깨달음(無上正遍知覺)을 이루시게 되는 것이니라. 온 누리의 모든 여래께서 이 다라니를 읊으심으로써 마음을 올곧게 지키시어, 모든 마구니들(魔群)을 항복시키시며, 모든 외도(外道)들을 꼼짝 못하게 하시느니라. 온 누리의 모든 여래께서 이 다라니를 읊으심으로써 마음이 보배로운 연꽃위에 앉게(坐寶蓮華 역주: 푸른 연꽃, 우담 화, 우담바라라고도 함)되시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 20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