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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969

♣인연(因緣)도 유통기한이 있다. 💥인연(因緣)도 유통기한이 있다.내 조건인 인(因)과 상대의 조건인 연(緣)이 만나는 게 인연이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게 인(因)이고,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게 연(緣)이에요. 이 두 가지가 만나야 인연이 맺어진다. 💥인연이 있어야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 우연히 이루어진 만남이 있다면 운명처럼 지속되는 만남도 있다. 처음 건넨 손이 인연이라면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은 아름다운 운명이다.💥사람은 끝없는 선택 하면서 세상을 사는 데 그 선택에 의해서 가족이 시작되지만 혈육으로 맺어진 인연은 다른 만남과는 차이가 있다. 책임이라는 무거운 짐을 동반하기에 쉽게 끊을 수도 없다. 혈육으로 연결되지 않은 부부는 가장 가깝기도 하고 가족을 구성하는 중요한 인연이지만 쉽게 관계를 .. 2024. 8. 11.
🌹어둠을 밝히는 등불-법륜 스님🌹 🌹어둠을 밝히는 등불🌹 우리는 살면서 늘 크고 작은 고통을 겪습니다.이 고통의 원인은 무지에 있습니다. 물고기가 낚싯밥을 물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도 아니고, 사주팔자가 나빠서도 아니고, 하느님을 믿지 않은 벌도 아닙니다.낚싯밥인 줄 모르고 먹었기 때문입니다.문제는 알고 했건 모르고 했건 손실이 따르고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나누지 않고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으로 나눕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캄캄한 방을 헤매는 것처럼, 아무것도 안 보여서 실수도 많고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지요. 깨달음은 이런 어둠에 불을 탁 켜는 것과 같습니다.훤하게 다 보이면 실수도 안 하고 구렁텅이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모든 고통과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 2024. 8. 9.
🙏인과(因果)의 무서움-마성 스님🙏 🌱인과(因果)의 무서움🌱몇 해 전 아주 특별한 천도재에 참석했다. 어떤 보살이 밭일을 하다가 뱀을 만났다. 잠시 밭일을 중단하고 뱀을 밖으로 끌어냈다. 그런데 뱀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자칫 잘못해 뱀을 죽이고 말았다는 것이다.🌱그날 이후 그 보살은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뱀의 천도재를 지내주자는 결심이었다. 그 보살은 인과(因果)를 철저히 믿었고, 천도재를 통해 뱀을 죽인 살생의 업을 참회하고 싶었다고 했다. 어쨌든 천도재를 잘 마무리됐다.지금 이 세상에 인과를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것이 인과의 법칙이다. 착한 덕을 쌓으면 선의 과보를 받고(善因善果), 나쁜 업을 지으면 나쁜.. 2024. 7. 31.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법정 스님🍒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랑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 2024. 7. 30.
🌱수행자(修行者)-법정 스님 🌱수행자(修行者)-법정 스님진정한 출가 수행자는 세속적인 명예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다.그런 사람은 안으로도 얻을 것이 없고 밖으로도 구할 것이 없어, 마음은 진리에도 매이지 않는다. 밤에 꿈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망상과 번뇌가 많다.수행자는 가진 것이 적듯이 생각도 질박하고 단순해야 한다.따라서 밤에 꿈이 없어야 한다.또 수행자는 말이 없는 사람이다.말이 많은 사람은 생각이 밖으로 흩어져 여물 기회가 없다.침묵의 미덕이 몸에 배야 한다.수행자는 말을 하려고 할 때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내가 하려는 이 말이 나 자신에게도 이롭고 듣는 쪽에도 이롭고, 이 말을 전해 들을 제삼자에게도 이로운 말인가를. 출가 수행자는 무엇보다 가난해야 한다.자신의 분수와 가난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가난 속에서 도.. 2024. 7. 23.
🍒삶은 업(業)의 놀음🍒 🍒삶은 업(業)의 놀음🍒♣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업의 놀음’입니다.업(業)이란 무엇입니까.몸으로 행동하고 입으로 말하고 속으로 그와 같이 생각한 것이 업입니다. 업의 흐름은 한 생애에서 끝나지 않습니다.몸의 그림자 따라다니듯 따라다닙니다.내가 이 세상을 하직할 때 내 영혼의 그림자처럼 나를 따르는 것은 내 삶의 자취, 찌꺼기인 업입니다.♣우리가 신행 활동을 하는 것은 없을 맑히는 과정입니다.시작도 끝도 없는 육도윤회 속에서 사람은 업으로 인해 맺어진 것을 풀어야 합니다.서로에게 맺힌 것을 풀어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얽히게 되면 서로가 불편하게 됩니다.♣우리는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게 되면 이 세상을 떠납니다.죽음이 찾아오면 모든 것.. 2024. 7. 11.
🍒세 종류 사람 : 예(禮), 법(法), 정(精)🍒 🎍사람이 사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예(禮), 법(法) 그리고 정(精)으로 사는 거지요. 🌹첫째, 여기서 예(禮)는 천리(天理)의 대명사를 이르는 것입니다.세속(世俗)의 예절 정도로 이해해서는 곤란하지요.이를 불가에서는 상근기(上根機)의 삶이라고 합니다.대인군자(大人君子), 즉 물아양망(物我兩忘)한 다시 말해 우주와 자신을 함께 잊는 객관(客觀)과 주관(主觀)을 다 잊어버린 성인(聖人)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둘째로 법(法)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물아양망(物我兩忘)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자리(自利)보다는 이타(利他)면에 치중하면서 세속법규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게 사는 사람을 이름하는 것입니다. 중근기(中根機)의 인간, 이를테면 '중등(中等)사람'이라고나 .. 2024. 5. 21.
🌷법공양문(法供養文): 인과(因果)의 노래🌷 🌷산하대지(山河大地)와 사생고락(死生苦樂)이 내 마음의 조작이라. 콩 심어 콩이 되고 팥 뿌려 팥 거두니, 인과응보(因果應報)가 내 뒤에 따르는 양, 몸 가는 데 그림자요, 소리에 울림이라, 업보의 끄는 힘이 황소보다 더 세어라. 눈 깜빡하는 결에 마음에 이는 생각, 아뿔싸 천만겁에 사생고락(死生苦樂) 씨가 되니, 어허 두려운지고 인과응보 두려워라. 🌷그러나 인과일래 범부도 성인 되네. 천지가 넓다 해도 선(善)을 위해 있사 오매, 터럭같이 작은 선도 잃어짐이 없을러라. 방울방울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날마다 작은 공덕 쌓아 큰 공덕 되니, 하잘것없는 몸이 무상보리(無上菩提) 이루는 법, 여덟 가지 바른길(八正道)을 밟아 적선(積善)함이로다. 인과응보 고마워라. 석가여래 아니시면 이 좋은 법.. 2024. 5. 13.
🌷인연(因緣)이란 무엇인가? 옛날 가르침에"사람에게 인연이 있으면 쉽게 믿고, 법에 인연이 있으면 쉽게 깨달음에 들어간다“. 고 하였다.여기서 인연이란 무엇인가,오랜 겁 동안 심었던 인(因)이 금일에 감응하는 것이다.연을 만남은 불조 성현도 피하고자 했으나 피하지 못했다.더구나 나머지 중생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그러므로 동산 연조 스님께서는 "누구나 목전의 연을 따르게 마련이다". 는 훌륭한 훈계를 남겼다. 이것은 바로 순종을 뜻하는 것으로서, 바르게 순종하여 흘러넘치지 않는 것을 말한다.자신으로부터 감응하여 나타나는 것을 업(業)이라 하고, 다른 것으로부터 감응하여 나타나는 것을 연(緣)이라 한다.깨달은 사람은 한 과보(果報)의 연이 성숙했다는 것을 알고, 멀리하려거나 얻으려 하지 않고, 기쁨. 슬픔에도 관계하지 않는다.. 2024. 4. 22.
🌷인연과(因緣果)의 법칙을 알면 삶이 행복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4. 15.
🌱좋은 말이 운명을 바꾼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4. 8.
물은 흐르지 않으면 썩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3. 22.
인연과보(因緣果報)는 인과응보(因果應報)가 아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3. 13.
불교의 핵심은 괴로운 중생이 괴로움이 없는 부처가 되는 것이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3. 4.
남편도 방목하고 자식도 방목하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13.
과거를 후회 말고, 과보를 감수해라 ▒ 문 스님께서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을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직장 다닌다고 아이가 세 살 때까지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지 못했고 이미. 사춘기도 지났고, 이제는 스무 살도 넘어서 스님 말씀대로 냉정하게 정을 끊어줘야 할 나이가 벌써 돼버렸습니다. 이미 좋은 엄마가 그동안 되지 못했는데 지금 그렇게 차갑게 엄마 노릇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답 자기 내면을 들여다봐요. 이거 귀찮아 가지고 자르려고 하는 건지. (대중들 웃음) 너무너무 사랑스럽지만, 아이를 위해서 정을 끊어줘야 하는 입장인지. (귀찮아서는 아니고요. 요즘 강연을 듣고 '아, 내가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구나' 하는 반성이 드는데, 지금이라도 좀 잘하고 싶은데, 스님께서 정을 끊어줘야 한다고 하시니까.) 아이 어렸을 때 충분한 사랑을 못 줬.. 2024. 1. 31.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 화는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는 기쁨과 사랑, 즐거움과 희망과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과 같은 부정의 씨앗도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물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표정에서 알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늘 미소 짓고, .. 2024. 1. 29.
돈이란 관세음보살님이 되기도 하고 마구니가 되기도 한다. 어느 날 통도사 극락암(極樂庵)에 찾아온 신도가 경봉 스님께 물었습니다. "큰 스님, 우리 중생들은 자나 깨나 그놈의 돈 때문에 울고 웃으며 한평생을 돈의 노예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큰 스님께선 이 돈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마 나는 돈을 관세음보살로도 보고, 마구니로도 보고 그렇지." "돈이 관세음보살님도 되고, 마구니도 된다구요?" "그렇지. 병든 사람에게 약을 사 먹이거나 주린 사람에게 양식을 사다 주는 그런 돈은 바로 관세음보살님이시지. 그러나 술 마시고 음행하고 호화방탕, 도박을 하는데 펑펑 쓰며 날 새는 줄 모르고, 돈에 눈이 멀어 서로 삿대질하는 그런 돈은 바로 마구니란 말일세." "아, 예…. 그래서 관세음보살님도 되고, 마구니도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한마디로 말해서 돈을 잘 쓰.. 2023. 12. 28.
욕심과 원(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질문】 욕심과 원(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법륜 스님】 욕망에 집착하는 것과 그냥 욕망을 욕망이라고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욕망에 집착하면 괴로움이 생깁니다. 다만 욕망을 욕망인 줄 알아차리기만 하면 욕망이 있더라도 괴로움은 생기지 않아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나름대로 어떤 목표를 세울 때가 있습니다. 목표란 게 원래 있었던 게 아니고 내가 세우는 겁니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노력하는 거죠. 여기서 욕심과 원(願)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을 때 마음이 괴로우면 욕심입니다. 마음이 괴롭지 않으면 원(願)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방법이 잘못됐거나, 아직 충분히 노력이 덜 됐거나, 아직 주위에 조건이 성숙이 안 됐.. 2023. 12. 26.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2. 18.
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2. 15.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2. 14.
하루아침에 깨닫는 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2. 11.
진정한 부부간의 사랑 " data-ke-type="html">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1. 27.
복덕(福德)과 공덕(功德)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1. 1.
전생의 인연이 현생의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0. 31.
말과 말투는 자신의 업식(業識)에 따라 일어난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0. 22.
천도재(薦度齋)의 바른 이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0. 17.
원숭이가 잡히는 이유 : 욕심과 무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0. 10.
무유정법(無有正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