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공양문(法供養文): 인과(因果)의 노래🌷
🌷산하대지(山河大地)와 사생고락(死生苦樂)이 내 마음의 조작이라. 콩 심어 콩이 되고 팥 뿌려 팥 거두니, 인과응보(因果應報)가 내 뒤에 따르는 양, 몸 가는 데 그림자요, 소리에 울림이라, 업보의 끄는 힘이 황소보다 더 세어라. 눈 깜빡하는 결에 마음에 이는 생각, 아뿔싸 천만겁에 사생고락(死生苦樂) 씨가 되니, 어허 두려운지고 인과응보 두려워라. 🌷그러나 인과일래 범부도 성인 되네. 천지가 넓다 해도 선(善)을 위해 있사 오매, 터럭같이 작은 선도 잃어짐이 없을러라. 방울방울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날마다 작은 공덕 쌓아 큰 공덕 되니, 하잘것없는 몸이 무상보리(無上菩提) 이루는 법, 여덟 가지 바른길(八正道)을 밟아 적선(積善)함이로다. 인과응보 고마워라. 석가여래 아니시면 이 좋은 법..
2024. 5. 13.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 화는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는 기쁨과 사랑, 즐거움과 희망과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과 같은 부정의 씨앗도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물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표정에서 알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늘 미소 짓고, ..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