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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자료실1285

승만경-제6. 다함없는 진리[無邊聖諦章] “세존이시여, 성문과 연각이 처음으로 성스러운 진리를 관찰할 때에 하나의 지혜로써 모든 잠재적 번뇌를 끊는 것이 아니며, 하나의 지혜로써 네 가지 지혜의 모든 공덕을 끊는 것도 아니고, 또한 법으로서 능히 이러한 네 가지 법의 뜻을 잘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러한 네 .. 2018. 7. 3.
승만경-제7. 여래장[如來藏章]-제8.법신[法身章] “성스러운 진리란 매우 깊은 뜻을 설하는 것이며, 미세하므로 알기 어려운 것이며,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경계가 아닙니다. 이는 지혜로운 사람의 알 바이며, 모든 세간 사람들이 능히 믿을 바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매우 깊은 여래의 씨앗[如來藏]을 설하기 때문입니다. 여.. 2018. 7. 3.
승만경-제9. 공의 두 가지 진실한 모습[空義隱覆眞實章] “세존이시여, 여래장의 지혜는 여래의 공(空)한 지혜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장은 모든 아라한, 벽지불, 대력(大力)보살이 본래 보지 못하는 바이며 본래 얻지 못하는 바입니다. 세존이시여, 두 가지 여래장의 공한 지혜가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공한 여래장(空如來藏)은 모든 번뇌의 .. 2018. 7. 3.
승만경-제10. 하나의 진리[一諦章]-제11. 하나의 의지처[一依章] “세존이시여, “세존이시여, 이러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서 셋은 무상하고 하나는 영원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 가지 진리는 함이 있는 현실[有爲相] 속에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함이 있는 현실 속에 포함된다는 것은 곧 무상한 것입니다. 무상한 것은 곧 허망한 존재입니다. 허망한 존재.. 2018. 7. 3.
승만경-제12. 전도된 견해와 올바른 견해[顚倒眞實章] 두 가지 전도된 견해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진리입니다. 모든 중생의 심식(心識)으로 헤아릴 수 있는 대상을 넘어서 있는 것이며, 또한 모든 아라한, 벽지불의 지혜가 미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비유하면, 마치 태어나면서부터 앞을 못 보는 사람은 갖가.. 2018. 7. 3.
승만경-제13. 자성의 청정[自性淸淨章] 생사의 뿌리, 여래장 “세존이시여, 생사(生死)라고 하는 것은 여래장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래장이기 때문에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것[本際]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장이 있기 때문에 생사를 설하는 것은 잘 설하는 것이라 이름합니다. 세존이시여, 생사라고 하는 것은 모든.. 2018. 7. 3.
승만경-제14. 참된 아들[眞子章] “만약 나의 제자로서, 믿음에 따라서 증상(增上)하는 자는 밝은 믿음에 의지한 뒤에 진리의 지혜에 수순(隨順)하여 구경을 얻는다. 진리의 지혜에 수순한다는 것은 시설(施設)된 감각 기관과 뜻의 활동 영역을 관찰하며, 업의 과보를 관찰하며, 아라한의 번뇌[隨眠]를 관찰하며, 마음의 .. 2018. 7. 3.
승만경-제15.승만 부인[勝鬘場] “나머지 모든 중생들 -매우 깊은 가르침에 집착하여 망령되게 말하며 올바른 가르침을 위배하고 여러 가지 외도(外道)를 익혀서 부처님의 종자를 썩게 하는 자들은 마땅히 왕의 힘이나 하늘, 용, 귀신의 힘으로 조복해야 합니다.” 그때 승만 부인과 모든 권속들이 부처님의 발에 정수리.. 2018. 7. 3.
미륵대성불경(彌勒大成佛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이 마귀를 항복시키던 마가다국 바사산에서 여름안거를 하시던 때였다. 하루는 사리불과 함께 산마루를 거니시다 게송으로 이렇게 읊으셨다. 한 마음 가다듬고 자세히 들으라. 광명과 큰 삼매와 위없는 모든 공덕 다 갖춘 이가 이 세상에 반드시 나타나리라. 그가 묘한 법문 설할 때에는 누구나 만족함을 얻게 되어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듯 재빨리 해탈을 이룩하리라. 그 때 사부 대중은 길을 고르고 물을 뿌리며, 향을 피우고 공양 올릴 여러 가지를 가지고 와서 부처님과 비구 대중에게 바쳤다. 사부 대중들은 마치 효자가 그 어버이를 쳐다보듯, 부처님을 오직 공경하는 마음으로 우러러 뵈었다. 또 목마른 사람이 물을 생각하듯 법의 어버이이신 부처님을 한마음으로 생각하.. 2018. 7. 3.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타천경 불설관미륵보살상생도솔타천경 (부처님이 말씀하신 미륵보살의 도솔천탄생을 관찰하심) 이와 같이 내가 듣사오니, 한 때에 부처님이 사위국이라는 나라의 기타태자의 숲 고독한 사람들에게 급식하는 장로의 절에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 초저녁에 이르러 온 몸으로 광명을 놓으시니 그 빛이 금색이라 온 동산을 일곱 겹으로 두르고 둘러서 수달다의 집을 비추시되 또한 금빛이 되어 금색으로 광명이 나타나서 마치 안개와 구름과 같은 모양으로 사위국나라를 둘러 곳곳마다 금색연꽃이 비 오듯 하고 그 광명가운데에는 한량없는 백천 거룩하신 부처님이 화하여 나타나서 모두 소리를 높여 말씀하시니 "이 가운데에 천이나 되는 보살님이 계셔서 제일 처음으로 불도를 이루실 부처님의 이름은 구류손불이요 가장 뒤에 이루실 부처님은 루지불이니라"라.. 2018. 7. 3.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였다. 하루는 초저녁에 부처님의 온몸이 금빛 광명으로 빛났다. 그 광명은 고독원을 일곱 겹으로 두르고 수닷타장자의 집을 비추어 금빛으로 물들였다. 노을빛 같은 금빛 광명은 사위국을 돌면서 곳곳마다 금빛 연꽃을 비처럼 흩날렸고, 그 광명 속에 백천의 부처님이 나투시어, 다 같이 한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모임 이 자리에 일천 보살들이 있으니 제일 먼저 성불하신 부처님 그 이름 구류손부처님이여. 이 모임 이 자리에 일천 보살들이 있으니 제일 나중 성불하신 부처님 그 이름 누지부처님이여." 말씀이 끝나자 아야교진여존자는 곧 선정에서 일어나 2백 5십 권속을 거느리고 있었고 마하가섭존자와 대목건련존자와 사리불존자도 각각 권속 2백 5십 인.. 2018. 7. 3.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거룩한 비구 1천 2백 5십 인과 함께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였다. 아난이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무릎을 꿇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여래께서는 깊이 살펴보시니 무엇이든 모르는 것이 없사옵니다.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를 환하게 두루 아시옵니다. 그리하여 과거세에 성불하신 모든 부처님의 이름과 그를 따르고 배우던 제자와 보살이 얼마나 많았는지, 또 적었는지를 다 아시고, 일 겁, 백 겁, 무수 겁 전의 일들을 다 환히 관찰하시옵니다. 또한 다음 세상의 일도, 어떤 나라의 임금은 인품이 어떠하고, 대신은 누구이며, 백성들의 이름과 생활 형편이 어떤지 까지 다 아시니 지금 사는 나라의 국경이 어디고, 형편이 어떻다는 것을 아시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2018. 7. 3.
불설관미륵보살하생경(佛說觀彌勒普薩下生經) 이와 같이 이렇게 들었으니, 한 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 비구대중 천이백오십 인과 더불어 계셨다. 그 때에 아란이 오른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편 무릎을 땅에 꿇고 앉아서 세존에게 사루어 말씀하였다. "세존께서는 현명하고 영감하시와 살피지 못하는 일이 없으므로 당래와 과거와 현재의 삼세를 모다 밝게 요달하여 아시며 과거 모든 부처님의 성명과 제자와 보살이 따르고 좇는 것이 많고 적은 것을 모두 알으시고 일겁과 백겁이며, 무수한 겁을 모두 관찰하시며, 또 국왕과 대신 백성과 성자를 모두 능히 분별하시고 이제와 같이 현재에 국토의 경계가 얼마나 되는 것을 또한 다시 밝게 요달하여 아시오니 장차 오랜 후에 미륵이 출현하여 진정한 등정각에 이르러 그 변천하고 제자가 따르는 것과 부처님의 국토.. 2018. 7. 3.
우리말 아미타경(阿彌陀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천 이백 오십 인의 비구들과 함께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시었다. 그들은 모두 덕이 높은 큰 아라한들이었다. 즉 장로 사리불, 마하목건련, 마하가섭, 마하가전연, 마하구치라, 리바다, 주리반트카, 난다, 아난다, 라후라, 교범바제, 빈두로파라타..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총론 -대방광불화엄경 총론- 우리가 보통 『화엄경』이라고 부르는 불경의 본래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으로, ‘대방광’이란 대승 곧 진리를 의미하고 ‘불화엄’이란 아름다운 연꽃으로 옥대(玉臺)를 장식하듯 보살이 여러 가지 꽃으로 부처님의 연화장 세계를 장식한다는 뜻을 담고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 장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 -제 1 장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마가다국의 적멸도량에 계시었다.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깨달음을 이루셨을 때, 대지는 청정해지고 갖가지 보화와 꽃으로 장식되었으며 아름다운 향기가 넘쳐흘렀다. 또 화환은 부처님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2 장 노사나품(盧舍那品) -제 2 장 노사나품(盧舍那品)- 그때 많은 천신들과 천왕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일으켰다. "도대체 부처님의 세계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부처님의 헹과 부처님의 힘과 부처님의 선정(禪定), 부처님의 지혜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또 부처님의 명호(名號)의 바다, 부처님의 생..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3 장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 -제 3 장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 부처님께서는 마가다국의 적멸도량에서 설법을 마친 다음 보광법당에 있는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셨다. 부처님 주위에는 수많은 보살들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모두 진리의 세계에 들어서 중생의 본성을 통찰하는 뛰어난 보살들이었다. 그때 다음과 같..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4 장 사제품(四諦品) -제 4 장 사제품(四諦品)- 문수보살은 또 다음과 같이 설하였다. "불자들이여, 사바세계에서는 괴로움, 즉 고제(苦諦)를 가르쳐 재해(災害)와 죄업, 핍박, 무지 (無知) 그리고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떠나야 하는 괴로움 등이라고 합니다. 또 그러한 괴로움이 모인 것[集諦]을 불[火], 속박, 애..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5 장 여래광명각품(如來光明覺品) -제 5 장 여래광명각품(如來光明覺品)- 그때 부처님의 두 발로부터 무수한 광명이 비쳐 나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것을 비추었다. 부처님께서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시자 문수보살을 비롯한 많은 보살들이 저마다 자기의 동료들을 데리고 부처님의 주위에 모여들었다. 문수보살은 다음과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6 장 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 -제 6 장 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 문수보살은 첫 번째로 각수(覺首)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마음의 본성은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이 세상은 여러 가지 차별이 있습니까.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행한 사람이 있고, 사지가 완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구자도 있으며, 용..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7 장 정행품(淨行品) -제 7 장 정행품(淨行品)- 그때 지수(智首)보살이 문수보살을 향하여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은 어떻게 하면 청정해지며, 사물[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청정한 몸[身]과 말[口] 뜻[義]의 삼업(三業)을 얻을 수 있습니까? 또 보살은 어떻게 하면 지혜를 완성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믿음을 가져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8 장 현수보살품(賢首菩薩品) -제 8 장 현수보살품(賢首菩薩品)- 문수보살은 불법의 깊은 의미를 체득하고 있는 현수(賢首)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나는 이미 보살의 청정한 행에 관해서 설하였습니다. 바라옵건대 그대는 보살의 광대무변한 공덕의 의미를 설하여 주시옵소서." 현수보살이 대답하였다. "불자여, 잘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9 장 불승수미정품(佛昇須彌頂品) -제 9 장 불승수미정품(佛昇須彌頂品)- 세존께서는 위신력으로써 이 깨달음의 자리를 떠나서 수미산(須彌山)의 정상(頂上)에 올라 도리천에 있는 제석천(帝釋天)으로 향하셨다. 그때 제석천은 저 멀리로부터 부처님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많은 보배를 뿌린 자리를 만들어 그 위에 또 보배..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0 장 보살운집묘승전상설게품(菩薩雲集妙勝殿上說偈品) -제 10 장 보살운집묘승전상설게품(菩薩雲集妙勝殿上說偈品)- 그때 시방세계에 있는 모든 보살들은 저마다 수많은 보살들을 이끌고 부처님을 찾아와 합장하고 예배하였다. 이 세계의 정상 수미산 위에는 보살들이 운집하여 흡사 시방세계와 같았다. 그때 세존께서는 두 발의 발가락에서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1 장 보살십주품(菩薩十住品) -제 11 장 보살십주품(菩薩十住品)- 그때 법혜보살은 부처님의 신통력을 받아서 보살의 무량한 방편의 삼매에 들었다. 법혜보살이 삼매에 들자, 시방의 무수한 부처님 나라와 그 밖의 무수한 부처님들이 삼매의 힘으로 나타났다. 이 부처님들의 이름은 모두가 법혜(法慧)였다. 그때 모든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2 장 범행품(梵行品) -제 12 장 범행품(梵行品)- 이때 정념천자(正念天子)가 법혜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여, 온 세계의 모든 보살들이 여래의 가르침을 의지하여 물든 옷을 입고 출가하였으면, 어떻게 하여야 청정한 범행(梵行)을 실천하게 되며 보살의 지위로부터 위없는 보리의 도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까."..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3 장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대방광불화엄경- 제 13 장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mp3 -제 13 장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그때 제석천이 법혜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초발심의 보살은 얼마만한 공덕을 완성하고 있습니까." 법혜보살이 대답하였다. "불자여, 그 도리는 심원하여 알기 어렵고 믿기 어렵고 또한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4 장 명법품(明法品) -제 14 장 명법품(明法品)- 그때 정진혜(精進慧)보살이 법혜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초발심을 발한 보살은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얻고, 그 모습은 위엄에 가득 차 있으며, 애욕의 밧줄에서 벗어나 모든 부처님이 머무는 곳에 있으며, 그 뜻 하는 바는 위없는 깨달음의 세계에 .. 2018. 7. 3.
대방광불화엄경- 제 15 장 불승야마천궁자재품(佛昇夜摩天宮自在品) -제 15 장 불승야마천궁자재품(佛昇夜摩天宮自在品) - 부처님께서는 신통력으로 제석천을 떠나서 야마천(夜摩天)의 보장엄전(寶莊嚴殿)으로 향하셨다. 그때 야마천왕은 멀리에서 부처님이 오시는 것을 보고 연화장(蓮華藏) 사자좌를 만들어 많은 보배로 장식하고 도 많은 보배 옷을 그 위.. 2018.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