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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3005

원각경 (1) -원각경 (1)- 제1. 문수보살장 부처님의 수행법 [如來因地法行] 이때 문수사리보살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엎드려 절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두 무릎을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世尊)이시여, 원하옵니다. 이 법회에 온 모든 대중을 위하여 여래께서 본래 일으키신 청정한 인지법행(因地法行)을 말씀해 주소서. 그리고 보살들이 대승(大乘)에 청정한 마음을 일으켜 모든 병을 멀리 여읨을 설하시어, 미래의 말세 중생으로서 대승을 구하는 이들로 하여금 사견(邪見)에 떨어지지 않게 해주소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오체를 땅에 대어 절하며[五體投地] 이같이 세 번 거듭 청하였다. 그때 세존께서 문수사리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재선재로다. 선남자(善男子)여, .. 2018. 7. 2.
원각경 (2) -원각경 (2)- 제6. 청정혜보살장 수행의 계위 이에 청정혜보살(淸淨慧菩薩)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정례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무릎을 세워 꿇고 합장하고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께서 저희들을 위하시어 널리 이같은 불가사의한 일을 설해 주시니, 본래 보지 못한 바이며 본래 듣지 못한 바입니다. 저희들이 이제 부처님의 간곡하신 가르침을 받고 몸과 마음이 태연하여 큰 요익을 얻었습니다. 원하오니 이 법회에 온 일체 대중들을 위하여 법왕의 원만한 각성(覺性)을 거듭 말씀해주소서. 일체 중생과 모든 보살들과 여래 세존의 증득하는 바와 얻는 바가 어떻게 차별합니까? 말세 중생들로 하여금 이 성스러운 가르침을 듣고 수순 개오하여 점차 능히 들어가게 하소서." 이렇게.. 2018. 7. 2.
원각경 (3) -원각경 (3)- 제10. 보각보살장 네 가지 병을 여의는 법 그때에 보각보살(普覺菩薩)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정례하며,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두 무릎을 세워 꿇고 합장하여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대비하신 세존께서 쾌히 선병(禪病)을 설하시어 대중들로 하여금 미증유를 얻어서 마음과 뜻이 탕연하여 큰 안은을 얻게 하셨습니다. 세존이시여, 말세의 중생이 부처님과 거리가 점점 멀어짐에 현인과 성인은 숨고 삿된 법은 더욱 치성하리니, 중생들로 하여금 어떤 사람을 구하며, 어떤 법에 의지하며, 어떤 행을 행하며, 어떤 병을 제거하며, 어떻게 발심케 하여야 그 뭇 눈먼 이들로 하여금 사견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습니까." 이렇게 말씀드리고는 오체투지하고 이같이 세 번 거듭 청하였다. .. 2018. 7. 2.
무구정광대다라니경(1) -무구정광대다라니경(1)-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다라니경) - 1966 불국사 법보원 법공양판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이 가비라성의 큰 절에서 큰 비구 대중 한량없는 이들과 함께 계셨다. 또 한량없는 백천억 나유타 보살 마하살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제일체개장보.. 2018. 7. 2.
무구정광대다라니경(2) -무구정광대다라니경(2)- 잘하시나이다! 석가모니 여래 응공 정등각이시여. 이 다라니 인법을 말씀하시어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큰 이익을 얻게 하시며 큰 복덕을 받게 하시며 내지 아누다라삼약삼보리에서 퇴전하지 않게 하시나이다. ” 그때 대중 가운데 있던 하..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발가리경) -도일스님-잡아함경(발가리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하자그리하성 카란다 대나무 동산에 계셨다. 그때에 존자 박칼리는 라아자그리하성 금사(金師)절에 있으면서 병으로 괴로워하였는데 존자 푸우르나가 보살피며 공양하였다. 때에 존자 박칼리는 존자 푸우..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선니경) -도일스님-잡아함경(선니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성 칼란다대나무 동산에 계시었다. 그 때에 집을 나온 외도선니는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와 공손히 인사 드리고 한 쪽에 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느날 사문 바라문 혹은 차라카 혹..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무명경) -도일스님-잡아함경(무명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성의 칼란다 대나무동산에 계시었다. 그때 존자 샤아리풋트라와 존자 마하아 코티카는 그리드라쿠우타산에 있었다. 때에 존자 코티카는 해질녁에 선정에서 일어나 존자 샤아리 풋트라의 있는 곳으..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사정단경) -도일스님-잡아함경(사정단경)- 사정단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 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지 바른 끊음(四正斷)이 있다 어떤 것이 넷인가. 첫째는 단단(斷斷) 둘째는 (律儀斷) 세째는 수호..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구이나갈경) -도일스님-잡아함경(구이나갈경)- 구이나갈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역사마을에 노닐으시다가 쿠쉬나가라성과 히란나강 중간에 계시면서 그 마을 곁에서 존자 아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내 웃타라아상가를 내 겹으로 접어 깔아라. 나는 지금 등이 아파 잠깐 누워..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바라문경) -도일스님-잡아함경(바라문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코삼비이국 고시타아라마 동산에 계시었고 존자 아난다도 거기 있었다. 때에 어떤 바라문은 존자 아난다에게 나아가 서로 인사하고 위로한 뒤에 한 쪽에 앉아 존자 아난다에게 물었다. 『무엇 때문에 사문 고..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당지경) -도일스님-잡아함경(당지경)- 당지경(當知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외로운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섯 가지 뿌리가 있다. 어떤 것을 다섯이라 하는가. 이른바 믿음뿌리. 정진뿌리. 생각뿌리. 선정..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광설팔설도경) -도일스님-잡아함경(광설팔설도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것이 바른 소견인가. 바른 소견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세속의 바른 소견으로서 번뇌와 취함이 ..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정구경) -도일스님-잡아함경(정구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성의 칼란다대나무동산에 계시었다. 때에 존자 샤아리풋트라도 또한 라자그리하의 칼란다 대나무동산에 있었다. 그때에 존자 샤아리풋트라는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바리를 가지고 라아자그리..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집장경) -도일스님-잡아함경(집장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외로운이 돕는 동산>에 계시었다. 존자 마하카차야는 바라나의 오니못곁에 있으면서 많은 비구들과 함께 옷을 가지는 일을 위해 식당에 모여 있었다. 때에 나이 많고 근(根)이 노숙..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이서달다경) -도일스님-잡아함경(이서달다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알라부락 암라숲에서 많은 상좌비구들과 함께 계시었다. 때에 칫타 장자는 여러 상좌들에게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 앉아 사뢰었다. 『세상 여러 소견들은 혹은 <나>가 있다.. 2018. 7. 2.
도일스님-잡아함경(왕정경) -도일스님-잡아함경(왕정경)-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참파국 게가못 곁에 계셨다. 때에 왕정촌장은 부처님께 나아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 쪽에 물러나 앉았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왕정촌장에게 말씀하셨다. 『요새 중생들은 두 극단을 의지하고 있다.어떤 .. 2018. 7. 2.
팔상록 일상 1 -팔상록 일상 1- 부처님의전생(前生) 1,일곱송이연꽃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우리인간에 태어나시기 전에는 <선혜보살> 이라는 이름으로 욕계의넷째 하늘인(도솔타천)에 계셨다. 먼저 「도솔천」에 태어나신 인연에대해 「과거현재인과경」 (過去現在因果經)에 이런 이야기가 있.. 2018. 7. 2.
팔상록 2 -팔상록 2- 2)부처님의수기 임금과 대신 .귀족들이 각기 부처님께 꽃을 뿌리어 마치 꽃비가 퍼붓는듯 땅에 쏟아졌다. 최후에 <선혜도인>이 뿌린 다섯송이는 허공에 머물러서 연꽃방석이 되고 다음 두 송이는 부처님의 양쪽 귓가에 매달려 있었다. 그때에 부처님은 <선혜도인>의 정.. 2018. 7. 2.
팔상록 3 -팔상록 3- (보살도)를 닦다. 그 뒤로 (선혜비구)는 (보광여래)를 모시고 도를 닦았다. (보광여래)가 (열반)에 드신뒤에 (보광여래)의 교법을 받들어 지니고 이만여 동안 세상에 머물면서 중생을 교화하였다. 그뒤에 목숨이 마친뒤에 四천왕에 태어나서 그 하는중생을 교화하고 다시 인간에 .. 2018. 7. 2.
팔상록 4 -팔상록 4- 그뒤에 <견제여래>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보살은 그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고 공양하며 보살도를 닦았다. 그 부처님은 시자에게 이르시기를 <저 보살은 이뒤로 九十三억겁을 지나서 부처가 되리니 호를 <석가모니>라 하리라. 고 하셨다. 이와같이 九十一겁전에 <..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1 -능엄경[육진원통] 1- 阿難과 及諸大衆이 蒙佛開示하고 慧覺이 圓通하야 得無疑惑이라 一時合掌하야 頂禮雙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等이 今日에 身心이 皎然하야 快得無?호니 雖復悟知一六亡義나 然猶未達圓通本根이로소이다 世尊하 我輩- 飄零하야 積劫孤露라가 何心何慮로 預佛天..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2 -능엄경[육진원통] 2- 爾時에 世尊이 普告衆中의 諸大菩薩과 及諸漏盡한 大阿羅漢하사대 汝等菩薩과 及阿羅漢이 生我法中하야 得成無學이니 吾今問汝호리라 最初發心하야 悟十八界에 誰爲圓通이며 從何方便하야 入三摩地오 이때에 세존께서 대중 가운데의 모든 대보살과 루(漏)가 다..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3 -능엄경[육진원통] 3- 優波尼沙? - 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亦觀佛의 最初成道하고 觀不淨相이라가 生大厭離하야 悟諸色性호대 以從不淨하야 白骨微塵이 歸於虛空하고 空色이 二無하야 成無學道러니 如來- 印我하사 名尼沙?하시니 塵色이 旣盡하고 妙色이 密圓이..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4 -능엄경[육진원통] 4- 跋陀婆羅와 幷其同伴인 十六開士- 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等이 先於威音王佛에 聞法出家러니 於浴僧時에 隨例入室이라가 忽悟水因호니 旣不洗塵이며 亦不洗體라 中間이 安然하야 得無所有호이다 宿習無忘하야 乃至今時에 從佛出家하야 今..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5 -능엄경[육진원통] 5- 阿那律陀- 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初出家하야 常樂睡眠이러니 如來- 訶我하사 爲畜生類라하야시늘 我聞佛訶하고 啼泣自責하야 七日不眠이라가 失其雙目호이다 世尊이 示我樂見照明金剛三昧어시늘 我不因眼하고 觀見十方호대 精眞이 洞然..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6 -능엄경[육진원통] 6- 畢陵伽婆蹉- 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初發心에 從佛入道하야 數聞如來- 說諸世間의 不可樂事하고 乞食城中할새 心思法門이라가 不覺路中에 毒刺傷足하야 擧身疼通호이다 我念有知하야 知此深痛이니 雖覺覺痛이나 覺淸淨心엔 無痛痛覺이라..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7 -능엄경[육진원통] 7- 舍利弗이 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曠劫來로 心見이 淸淨하야 如是受生이 如恒河沙하며 世出世間의 種種變化를 一見則通하야 獲無障?호이다 我於路中에 逢迦葉波의 兄弟相逐하며 宣說因緣하야 悟心無際하고 從佛出家하야 見覺이 明圓하야 .. 2018. 7. 2.
능엄경[육진원통] 08 -능엄경[육진원통] 8- 孫陀羅難陀- 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初出家에 從佛入道하야 雖具戒律이나 於三摩地엔 心常牀하야 未獲無漏러니 世尊이 敎我와 及俱?羅하사 觀鼻端白하라하야시늘 我初諦觀하야 經三七日에 見鼻中氣- 出入如煙하며 身心이 內明에 圓洞世界.. 2018. 7. 2.
능엄경[칠대원통]09 -능엄경[칠대원통] 9- 優波離-卽從座起하야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하사대 我親隨佛하고 逾城出家하야 親觀如來의 六年勤苦하며 親見如來의 降伏諸魔하고 制諸外道하시며 解脫世間의 貪欲諸漏하고 承佛敎戒하야 如是乃至三千威儀와 八萬微細한 性業遮業이 悉皆淸淨하며 身心이 寂滅..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