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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903

겸손해야 살아남는다. 옛날 공자의 10대조라고 알려진 정고보라는 사람이 선비로 등용되자 겸손의 모습을 취하기 위하여 등을 굽히고 곱사처럼 구부리고 다녔다. 그는 벼슬이 높아질수록 겸손한 모습을 지녔다. 그 당시 벼슬하는 사람이가면 행인들이 길가로 피하여 꿇어앉아 절을 올리는 풍습이 있던 때라 높.. 2018. 7. 12.
바람직 한 삶. 누가 초대하지 않았어도 인간은 저 세상으로 부터 찾아왔고,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 세상으로 부터 떠나간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많은 사람이 기뻐하고, 죽을 때 많은 사람이 섭섭해 하고 슬퍼한다. 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은 나는 고통, 늙은 고통, 병들어 자유롭지 못한 고통, 죽.. 2018. 7. 12.
은혜는 갚아야 한다. 요즈음을 말세라고 한다. 그리고 위기의 시대라고들 한다. 223개의 나라들이 서로 이익을 위하여 다투어야 하고 개인들도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가 되다보니 사람 살기가 날로 각박해 질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사람으로 사람답게 사는 4가지 원칙이 있다고 이야기를.. 2018. 7. 12.
믿는 사람은 칭송할 줄 안다 인생의 긴 삶 속에서 믿음은 가장 좋은 동반자요, 청량제이며 더 할 나위 없는 재산인 것이다. 믿음은 탐욕과 두려움과 교만을 없애주며 예의와 공경심을 가르친다. 세상에 속박에 끄달리지 않게 하며 고난에 맞설 용기를 주고 유혹을 이겨낼 힘을 주며 행동을 바르게 하여 이웃에 본이 .. 2018. 7. 12.
인과법(因果法) 우리 불교는 인과법(因果法)을 중요시하며 믿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 옛날보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를 누리고 잘 살고 있으면서 인과법을 믿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 사회일수록 살기가 각박하고 살벌한 삶들이 되고 만다. 인과법(因果法)은 무슨 인과법.. 2018. 7. 12.
나를 망치게 하는 것은 나의 마음이다. 큰일을 할 사람이나 행복하게 살 사람은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불교 공부를 하는데도 마음을 비우지 않고 교만심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교만은 나의 적이다. 자기를 높이는 것은 자멸지원(自滅之原)이라고 했다. 즉 교만심(驕慢心)은 내가 사는 삶 속에서 스스로 멸망하.. 2018. 7. 12.
고락 유심(苦樂唯心) 고와 락은 오직 마음으로 된 것 설산의 비니초(毘尼草)를 먹는 소젖을 가져다가 여러 가지 적당한 약을 화합하여 환약을 지으면 그 젖이 좋은 약의 힘을 갖게 되어 능히 사람의 몸을 윤택하게 한다. 선을 닦은 업이 식을 잘 도와주어 내생에 좋은 과보를 받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이다. .. 2018. 7. 12.
스님이 짚고 다닌 지팡이의 뜻은 ? 卍-육환장(六環杖)-卍 스님들께서 짚고 다니는 지팡이를 석장(錫杖), 육환장(六環杖)이라고 합니다. 육환장 머리에 두개의 걸이가 붙어있고 또 한쪽 걸이마다 세 개씩 조그마한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6개의 고리란 육바라밀을 표현하고 중심의 나무 지팡이는 부처님 진리인 중도를 뜻하.. 2018. 7. 12.
부처님 탄신일을 즈음하여 우리나라 4계절 중에 가장 살기 좋은 계절입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활짝 펴고 찌뿌득한 몸마저 향기로운 꽃 냄새로 지워지는 살기 좋은 시기입니다. 적당한 온기, 적당한 습기, 적당한 바람, 희망과 활력과 광명을 수놓고 있는 듯 이렇게 좋은 계절에 부처님 탄신을 경축하고 환희.. 2018. 7. 12.
한국 불교 사원의 청규 2. 중요승(衆寮僧) 청규 1. 서로 사양하며 다투지 말고 보호하라. 2. 승부를 다투지 말라. 3. 한가한 말로 헛세월 보내지 말라. 4. 남의 신을 잘못 바꾸어 신지 말라. 5. 앉고 눕는 자리의 차서를 넘지 말라. 6. 손님을 대하여 절집안의 나쁜 일을 말하지 말고 오직 좋은 불사만 이야기하라. 7.중.. 2018. 7. 12.
사미승의 청규 옛날 보조스님께서 1207년 1월 8일에 우리나라 불교 초유의 사원 청규를 발표 하셨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스님들의 행의 본이 되어야 하겠기에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첫 번째 사미승의 청규를 적어 보겠습니다. 사미승(沙彌僧)의 청규 1. 악한 벗을 멀리하고 착한 벗을 가까이하.. 2018. 7. 12.
불자로 살라고 한다면 부처님 법대로 살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어두운 집안에 등불을 들고 들어가는 사람과 같다. 어두움은 삽시간에 사라지고 집 안은 환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의 고통의 원인은 헛된 생각, 욕심에 사로 잡혀 일어나는 감정 때문이다. 그러므로 번뇌 망상이 본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온갖 .. 2018. 7. 12.
우리 생활의 진리는? 제2호 인연 보다는 자기 자신이 잘 나야 한다. 자기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능력이란 무엇인가? 능력은 자기의 주어진 권리를 충분히 발휘하여 환경의 장애를 능히 개척하고 헤쳐 나가는 힘이다. 자기의 능력이 있는 사람은 인연이 좀 안 좋아도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그러나 능력.. 2018. 7. 12.
우리 생활의 진리는? 생활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생활은 동물에 비하여 복잡다단한 것이지만 생명을 이어가는 활동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제일이다. 돈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어느 곳에서나 항상 생활에 .. 2018. 7. 12.
염불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말세 중생들은 근기가 어둡고 둔하여 탐욕과 습기가 두텁기 때문에 스승과 도반의 꾸지람을 받지 않으면 고뇌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얻기 어려운 것이다. 과거의 잘못을 타이르면 다섯 가지 생각을 쉬고 다섯 가지 장애를 뛰어넘고 아홉련 위에 오르게 된다. 오념이란 오정심관(五停心.. 2018. 7. 12.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 이 세상에 여러 가지 종교가 각각 그때그때의 사람들에게 올바른 삶을 살게 해 주는 길잡이가 되고 있는데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 의심이 갈 때가 있다고들 한다. 불교는 지혜와 자비를 동시에 구족해가는 종교이다. 수행을 통해서 얻어진 지혜를 자비광명으로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는 .. 2018. 7. 12.
금광명에서 재물을 늘이고자 하면, 자기가 있는데서 땅을 깨끗이 쓸고, 정하게 목욕하고, 새로 지은 흰옷을 입고, 몸에 좋은 향을 바르고, 지극한 마음으로 보화공덕해유리금산 부처님이름을 세 번 일컬으며 예배 하고 공양하며 향을 사르고 꽃을 흩으며 또 금광명을 세 번 봉독하고, 지성으로 원을 .. 2018. 7. 12.
꿈을 갖고 실현해 가자. 일하고 있는 사람은 걱정할 틈이 없다. 일을 할 때는 뒤 돌아보지 않는다. 뒤를 보는 사람은 일을 잘못하는 사람이다. 미련한 사람은 과거에 집착하고 평범한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며 현명한 사람은 미래를 설계한다. 꿈을 가꾼다. 우리가 현재 부닥친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것은 .. 2018. 7. 12.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 지금 우리주변은 물질문명의 극성으로 인간의 존재 가치를 무시하며 산업화시대의 뒤안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오다보니 도덕성이 상실되고, 도덕성 상실에 따른 인간 권위상실, 권위상실에 따른 교육의 부재로 말미암아 세상은 점점 이기적이고 살벌하게 변해가고, 변해있는 나날의 삶.. 2018. 7. 12.
달마대사님의 사행관(四行觀) 부처님의 가르침에 들어가는 길 중 달마대사님의 사행관이 간절하다고들 한다. 사행관이란? 첫째 : 보원행(報寃行), 둘째 : 수연행(隨緣行), 셋째 : 무소구행(無所求行), 넷째 : 칭법행(稱法行),이다. 달마대사님께서는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 한 .. 2018. 7. 12.
탐욕의 현실을 극복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안 가진 것 없이 다 가졌는데도 늘 외롭고 고독하고 불만스럽게 생각하여 만족할 줄 모르고 손해 보았다느니, 빼앗길 것 같다느니, 무엇을 놓쳤다느니, 이런 불만과 공포에 쫓기고 있다. 자기보다 많이 가진 사람에게 타오르는 것 같은 부러움을 품고 산다. 이런 사.. 2018. 7. 12.
불교는 깨침의 종교다. 깨달음의 종교란 무엇이고 무엇을 깨쳐 라고 하는 것인지 그 내용을 다섯 가지로 줄여서 파설(破說) 해 보겠다. 파설이란 자세히 말하다. 또는 노골적으로 숨김없이 말하다. 는 뜻인데 선문답의 내용 가운데 특정한 답변을 숨기는 경우에 사용된다. 물론 "파설을 해서는 안 된다. 왜 ? 남의.. 2018. 7. 12.
행복한 삶 마음이 자기를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아도 진실한 생명은 마음이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몸은 시체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보살의 마음으로 정직과 자비의 실천으로 생긴 지혜를 자기 자신을 비추어보니 몸은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고 진실한 생명은 마음이.. 2018. 7. 12.
마음(心) 누구에게나 마음에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본바탕의 마음이요. 다른 하나는 무명의 형상만 취하려는 마음이다. 성품에도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극본법 성품이요. 다른 하나는 성품과 모양이 마주 대한 성품이다. 그러나 선을 닦는 이나 교를 배우는 이들이 다 같이 미하여 이름에만 .. 2018. 7. 12.
사암연합 이 취임식 법어 자비심으로 등불 되시고 의지도 되사 불자들의 탐욕화살 빼시고 연꽃같이 진흙에 물들지 않고 가을 보름달같이 깨끗하였느니라. 나무아미타불......... 존경하는 원주사암 연합회 불자여러분. 오늘 2년 동안 원주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던 회장 원행스님의 이임식과 앞으로 2.. 2018. 7. 12.
우리의 삶에 가장 큰 기쁨은 불교를 어떻게 알게 되였든 불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기쁨이요. 불. 보살님이 어떤 분인가 아는 것이 또한 큰 기쁨이요. 부처님의 법을 배워 실천하는 것은 더 큰 기쁨이다. 자기 마음(영혼)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큰 기쁨이요. 지혜와 복이 무엇인가? 알고 매일 지혜와 .. 2018. 7. 12.
지극히 공부할 때 사람이면 누구나 안으로 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 등의 파계의 법을 지니고 있다. 아 ! 슬프다. 현 사회는 진리의 시대가 멀어지니 다분히 잘난 체 하는 무리 들이 돈이나 권력의 힘에 의지하여 끝내 깨달음의 문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설사 사바세계의 탐욕의 목적을 다 이루더.. 2018. 7. 12.
부처님께 절하는 열 가지 공덕 *부처님께 절하고 예배하고 공경하면 열 가지 공덕을 갖춘다고 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에 말하고 있습니다. 1.부처님을 닮은 아름다운 몸매와 상호를 갖춘 다고합니다. 간절하게 절하다보면 저절로 마음속에 부처님의 모습을 그리게 되고 그것이 쌓여서 마음 따라 육신 또한 부처님처럼 .. 2018. 7. 12.
삶이란 무엇이겠는가? 사람인 이상 누구에게나 자신의 운명의 배를 이끌어 갈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어떤 곳을 향해서 노를 젓느냐가 문제일 뿐입니다. 당신이 행복한 보람 있는 삶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충실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인생은 자기 생각으로 사는 .. 2018. 7. 12.
비유품에 비유 7가지 법화경 비유품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소승의 가르침에서는 성문승과 연각승 보살승을 증득하여 번뇌를 여의고 열반에만 머무르는 데에만 만족하였으나, 대승의 진리를 펴는 법화경 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마다에 있는 불성을 인식하고, 그 인식을 통해서 확신하여..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