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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자료실1285

탁발(托鉢) 卍-탁발(托鉢)-卍 탁발은 범어 핀다파타(Pindapata)의 음역이며 걸식(乞食)·행걸(行乞)이라 번역한다. 비구들이 발우를 들고 거리에 나아가 밥을 비는 행위를 말한다. 탁발은 단순한 구걸행위가 아니고 일정한 행의작법(行義作法)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즉 자신을 위한 수행과 중생의 이익.. 2018. 6. 29.
번뇌 卍-번뇌-卍 번뇌는 산스크리트어로 "클레샤" 이며 '마음을 더럽히는것' '해치는것' '괴롭히는것'을 의미한다. 번뇌로 인해서 이루어지는 업과 그업에 의해서 초래되는 결과인 괴로움도 마음을 더럽히고 괴로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번뇌와 업과 괴로움을 합쳐 잡염 이라고 부르기도 한.. 2018. 6. 29.
업 (業) 卍-업 (業)-卍 현재 우리의 업이 미래를 향해 어떤 결과를 낳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원인으로 생각하여 업인(業因)이라고 부른다. 그 결과인 업과(業果)가 좋은가 나쁜가에 따라서 선인(善因), 악인(惡因) 이라고 말하게 된다. 업(業) 은 모든 행위를 말하며 거기에 몸(身), 말(口), 생각(心) .. 2018. 6. 29.
불타와 자비 卍-불타와 자비-卍 1. 불교의 궁극적 목적 1). 법화경의 일불승설 대개의 종교는 궁극적인 실재나 원리로부터 시작하여 세계와 인간을 설명해 내려오는 방법을 취한다. 그러나 불교는 이와는 정반대로 현실세계(一切)의 관찰로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인 원리나 실재를 탐구해 들어가 마침내 그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을 취한다. 불교가 일어날 무렵의 인도는 여러 가지 종교가 난립하여 심한 사상적 혼란을 빚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종교가 설하는 궁극적 진리에 대한 진위성 문제는 각자가 스스로 판단하고 깨닫는 길밖에 없을 것이다. 고타마 싯달타(Gautama Siddh-artha)가 구도 시에 취한 방법은 바로 이것이었으며, 진리를 깨달은 뒤에 사람들에게 전법할 때도 바로 이 방법에 의 했었다. 이러한 방법을.. 2018. 6. 29.
지혜의 완성 卍-지혜의 완성-卍 1. 대승불교의 일어남 앞서 소개한 불교 교리는 석가모니의 교설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것이다. 따라서 불멸(佛滅) 후 곧 행해진 결집(結集, 편찬회의) 때에도 계율과 함께 그것이 제일 먼저 편찬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한역으로 전해지는 아함(阿含, agama)과 남방불교에 팔리어(pali)로 전해지는 니카야(nikaya)는 바로 이러한 교설을 결집한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아함의 교설이라고 부른다. 불교 교단은 석가모니의 입멸 후 약 100년간은 일미 화합하여 아무런 동요가 없었다. 그러나 100년쯤(B.C. 4세기) 되어서는 계율과 교리에 엇갈린 견해가 발생하여 교단은 마침내 보수적인 상좌부(theravada)와 진보적인 대중부(mahasanghika)로 분열한다. 이것을 근본이부(.. 2018. 6. 29.
수행과 열반 卍-수행과 열반-卍 1. 해와 행 우주의 근본 원리 또는 인간의 생사와 같은 문제를 해명해 주는 것을 종교 사상이라고 부르고, 그에 입각한 실천 행동을 종교 행동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각각 해(解, 이론)와 행(行, 실천)이라는 말로 부른다. 종교 행동은 종교 사상에 의해서 행해지므로 전자(前者)의 목표와 방법은 후자(後者)의 가치 내용에 의해서 전적으로 결정된다. 불교에서 종교 사상에 해당되는 것은 앞 장에서 살펴본 연기론(緣起論)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연기론은 인간에게 생사의 괴로움이 있게 된 근본 원인을 밝혀 주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의 종교 사상이 이렇게 연기론이라면, 그의 실천적 교설이 어떤 목표를 향해 어떤 방법을 채택할 것인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가 있다. 불교의 연기론에 의하.. 2018. 6. 29.
연기의 진리 卍-연기의 진리-卍 1. 법칙성의 존재 일체 존재는 생멸변화하고 이합집산하여 항구불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게 무상변이하고 있지만, 그런 현상이 아무렇게나 멋대로 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들 속에는 일정한 법칙이 상주하여 그에 입각해서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무상하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무상한 것 속에 상주하는 이 법칙의 존재야말로 더욱 중요한 사실이다. 따라서 불교의 현실 관찰은 삼법인설에 이어서 다시 이 법칙성의 관찰로 전개되고 있다. 1). 인과율 먼저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는 십이처설에 입각해서 주체적 인간(六根)과 객체적 대상(六境) 사이에는 어떤 법칙이 있는가 부터 살펴보자. 십이처설에서 주체적 인간을 의.. 2018. 6. 29.
현실의 관찰 卍-현실의 관찰-卍 1. 일체의 구조 불교는 신이나 우주의 원리와 같은 초월적인 진리에서부터 설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인식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현실 세계의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앞서 소개한 바와 같다. 그렇다면 그 구체적인 현실 세계란 과연 어떤 구조와 성질을 가.. 2018. 6. 29.
일체무상 卍-일체무상-卍 인생으로서 생하고(生) 늙고(老) 병들고(病) 죽는(死) 과정(有爲四相)을 거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의술이 발달한다고 하여도 인간의 불사영생을 실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연물 또한 무상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거대한 천체로부터 티끌에 이르기까지 이 세계 안.. 2018. 6. 29.
일체고 卍-일체고-卍 삼법인의 둘째 항목인 '일체는 괴로움(duhkha)'이라는 단안은 첫째 항목의 판단이 성립하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그러기에 석가모니께서는 '무상한 것은 곧 괴로움(苦)'이라고 설하신다.<잡아함 권 1> 불교의 이런 단안에 대해서 세상에는 그렇게 괴로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2018. 6. 29.
일체무아 卍-일체무아-卍 불교는 인간을 중심으로 세계를 본다는데, 그러한 인간을 주관적으로 말하면 '나'라고 말할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나'라고 하는 그 '나'는 어떤 것을 가리킬까? 십이처설에서 말하는 여섯 개의 감관 즉 육근을 말한다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그보다도 더 근원적인.. 2018. 6. 29.
석가모니의 설교 방법 卍-석가모니의 설교 방법-卍 불교는 바로 이러한 깨달은 사람의 가르침인데, 그 가르침을 베풂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가 있다. 진리 탐구자로서의 석가모니의 길과 설법자로서의 석가모니의 길은 반드시 일치해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비판적 태도와 합리적인 탐구가.. 2018. 6. 29.
깨달음의 필요성 卍-깨달음의 필요성-卍 종교적 교설에 대한 이러한 회의가 발생하게 되면, 이제 덮어놓고 그것을 신앙할 수만은 없게 된다. 하늘의 계시라든가 오랜 전통을 가졌다던가 성인의 말이라든가 하는 이유만으로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각 파의 교설을 우선 충실히 수습(修習)하여 그 진.. 2018. 6. 29.
진리성 주장의 문제 卍-진리성 주장의 문제-卍 불교가 일어날 무렵(B.C. 5세기 경)의 인도 사회는 여러 가지 종교 사상이 발생하여 서로 대립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대립 상황이 어느 정도였는가는 인간의 생사 괴로움에 대한 각파의 견해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정통파 바라문교(Brahmanism)에서는 우주의 .. 2018. 6. 29.
합장과 절하는 법 卍-합장과 절하는 법-卍 합장은 부처님이 태어나신 인도의 전통적인 인사법으로서 인사 및 예불, 법회 들 불교 생활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이 쓰이는 예법이다. 합장은 손바닥을 마주 합하는 자세인데. 손바닥을 밀착해 빈틈이 없어야 하며 손가락사이가 벌어져서도 안된다. 두 손을 통해 .. 2018. 6. 29.
절의 의미와 공덕 卍-절의 의미와 공덕-卍 불교 의식에는 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절은 삼보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의미하며, 스스로를 낮추는 하심의 수행 방법중 하나다. 절은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수행 방법이기도 한데, 참회나 기도의 방법으로 108배 1,080배 3,000배 등이 활용되는 것도.. 2018. 6. 29.
오체투지 卍-오체투지-卍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삼보님께 하는 절은 오체투지의 큰절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 오체란 몸의 다섯 부분인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릎, 오른쪽무릎, 이마를 말한다. 이것은 인도의 예절로.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납작하게 엎드려 하는 절이다. 인도.. 2018. 6. 29.
고두배 卍-고두배-卍 불자는 신구의 삼업을 정화 시키기 위해서 몸을 던져 절을 하는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3배를 올린다. 그러나 아무리 절을 많이 해도 부처님에 대한 예경의 뜻을 모두 표현할 수는 없다. 따라서 세 번째 절을 하고 일어서 기전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생각하며 지극한 마음.. 2018. 6. 28.
불교 상식 卍-불 교 상식-卍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우주와 인생의 진리를 깨달으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모든 괴로움의 원인을 제거하여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게 하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명호 부처님께서 갖추신 공덕을 열 가지 면에서 나누어 존칭한 이름을 말합.. 2018. 6. 28.
사리 卍-사리-卍 사리란 범어 사리라의 음역으로서 산골·유신·영골이라고 번역하는데 사람이 죽은 뒤 그 주검을 화장하고 남은 뼈를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예로부터 사람이 죽으면 매장을 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특히 학문이나 덕이 높은 사람이 죽으면 화장을 해서 그 유.. 2018. 6. 28.
염주[念 珠] 卍-염주[念 珠]-卍 염주란 부처님을 염할 적에 사용하는 구슬이라는 뜻으로서 불교도의 상징물이며 그 종류에는 단주와 백팔염주와 천주가 있다. 단주 불교도임을 상징하는 몸에 지니고 다니는 염주로서 왼손 팔목에 낀다. 백팔염주 백팔 개의 구슬을 꿰어서 만든 염주로서 보통 목에다.. 2018. 6. 28.
법구 卍-법구-卍 사찰에 있어서 의식을 집행하면서 사용하는 도구를 말하는데 대표적인 법구에는 사물이라는 것이 있다. 사물이란 범종과 법고와 운판과 목어가 있다. 2018. 6. 28.
범종 [梵 鐘] 卍-범종 [梵 鐘]-卍 인도 종이라는 말로서 인도에서 전래되어진 종으로서 보통 절에서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하거나 모든 이들에게 때를 알려줄 때뿐만 아니라 그 소리가 아주 신표하여 예경이나 의식에서도 사용한다. 그리고 예경이나 의식에서 이 종을 치는 이유는 영계의 모든 중생들을 .. 2018. 6. 28.
법고[法 鼓] 卍-법고[法 鼓]-卍 절에서 아침 저녁으로 예불할 때나 의식을 할 적에 치는 북이다. 네발 달린 짐승들을 법회에 참석시켜 성불시키기 위하여 친다고 한다. 2018. 6. 28.
운판[雲版] 卍-운판[雲版]-卍 운판(雲版)은 청동으로 된 판을 구름 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하며 날아다니는 새들을 법회에 참석시켜 성불도로 인도하기 위하여 소리를 낸다고 한다. 선방에서는 끼니때를 알리기 위하여 치기도 한다. 2018. 6. 28.
목어[木魚] 卍-목어[木魚]-卍 목어(木魚)는 나무를 잉어 모양으로 만들어서 속을 비게 파낸 것으로서 아침 저녁으로 예불하고 경전을 읽을 때 두드리며 '방'이라고도 한다. 물 속에 살고 있는 모든 물고기를 법회에 참석시켜 성불시키기 위하여 소리를 낸다고 한다. 2018. 6. 28.
죽비 卍-죽비-卍 죽비란 대나무를 두 쪽으로 갈라서 만든 법구로서 손바닥으로 쳐서 소리를 나게 한다. 참선이나 함께 절을 할 때 사용하며 참선할 적에 입정과 출정을 알릴 때도 사용한다. 죽비에는 경책을 내리거나 참선할 적에 졸음을 쫓는 장군 죽비가 있다. 2018. 6. 28.
절의 구조물 卍-절의 구조물-卍 이상의 법당 외에도 절에는 여러 가지의 구조물이 많이 있다. 우선 절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구조물이 일주문이다. 일주문(一柱門)은 절에 들어가는 어귀에 서 있는 문으로서 기둥을 양쪽에 하나씩만 세워서 지은 건물이다. 이문을 경계로 문 밖은 속계가 되.. 2018. 6. 28.
불상 卍-불상-卍 대승 경전에 등장하는 부처님의 수는 무척이나 많다. 그렇기에 대승불교에 있어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님에 대하여 혼란을 가져올 수가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대승불교의 불신론이 삼신불이라는 사상이다. 삼신불이란 부처님의 육신을 셋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는 .. 2018. 6. 28.
석가모니불 [釋 迦 牟 尼 佛] 卍-석가모니불 [釋 迦 牟 尼 佛]-卍 불상 중에서 가장 많이 모셔진 불상은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다. 석가모니불은 중생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써 2500여년 전에 오신 화신불로서 불법을 이 땅에 심 어 놓고 가신 역사적인 부처님이시다. 석가모니불상의 특징은 입상일 .. 201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