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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3005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World Buddhism First Pope)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World Buddhism First Pope) 2021. 12. 5.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 대관 2주년 경하대전he 2nd anniversary of World Buddhism's first coronation of Sakyamuni 세계불교 초대교황 석가산성하 대관 2주년 경하대전he 2nd anniversary of World Buddhism's first coronation of Sakyamuni 2021. 12. 5.
삶의 종점에서 2021. 12. 5.
줄 수 있는 것은 주라. 줄 수 있는 것은 주라. 보살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살의 마음가짐은 결코 간탐과 인색이 될 수는 없다. 뭇 생명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그 마음이 기본이 된다. 인색한 마음을 베풂의 마음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큰 복은 저절로 찾아들고, 누구나 능력껏 은혜를 베풀 때 수많은 좋은 일과 함께 위없는 깨달음의 문은 열리게 되는 것이다. ​ [범망경]에서도 보살의 해야 할 바로 마땅히 '일체빈궁인(一切貧窮人)'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하였다. 일체라 함은 승속남녀 모두를 가리키며, 빈궁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물질이 가난하기 때문에 재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고, 둘째는 마음이 가난해서 법을 구하는 사람이다. ​ 이와 같은 물질과 마음이 빈궁한 사람이 와서 구할 때, 그 구하는 바에 따라 마음과 .. 2021. 12. 4.
온전히 깨어나기 2021. 12. 3.
불교의 근본원리 불교의 근본원리 일체 만법이 나지도 않고(一切法不生), 일체 만법이 없어지지도 않는다. (一切法不滅). 만약 이렇게 알 것 같으면(若能如是解) 모든 부처가 항상 나타나 있다(諸佛常現前) 이것은 화엄경에 있는 말씀인데 불교의 골수입니다. 결국 팔만대장경이 그리 많고 많지만 한마디로 축소를 하면 “불생불멸(不生不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불생불멸이 불교의 근본원리고, 부처님은 뭘 깨쳤느냐 하면 불생불멸을 깨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면 팔만대장경이 다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세상 만물 전체가 생자필멸(生者必滅)입니다. 난 자는 반드시 없어진단 말입니다. 생자는 필멸인데 어째서 모든 것이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는다 하셨는가? 그것은 빨간 거짓말이 아.. 2021. 12. 2.
한세상 연극배우 노릇을 멋지게 하다 가라.​ 한세상 연극배우 노릇을 멋지게 하다 가라.​-혜암스님 모든 착한 일을 하는 것도 다 헛것이요. 모든 악업을 짓는 일도 역시 거짓이더라. 선악이 몽중사라고, 착한 일과 나쁜 일이 다 허망한 꿈 속 일입니다. 마음에서 일어났다 없어지는 것은 다 헛것이니, 우리가 참 허망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 생각 일어나기 전 소식이 바로 나의 본래면목이요 본 고향 살림살이인데, 일어났다 없어지는 마음에 의지해 살려니까 전부 헛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헛것입니다. 그러니 부부간에 살 때도 그 마음으로 살았고, 부자간, 모녀간의 생활도 그 마음을 의지해서 살았지 다른 마음을 의지해서 산 적은 꿈에도 없지 않습니까. 세상에는 ‘착하다’ 는 말만 있는 것이지, ‘착한 일’ 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일을 가지고 .. 2021. 12. 1.
자경문(自警文) 자경문(自警文)-야운스님 주인공아! 나의 말을 들어라.​ 수많은 사람들이 공허로운 문( 空門 ) 안에서 도를 얻었지만 너는 어찌하여 이토록 오랫동안 괴로움 속에서 전전하고 있는가? ​ 너는 시작함도 없는 예전부터 금생에 이르기까지 깨달음을 등지고 세상의 티끌에 부합한 채 어리석고 어리석은 지경에 떨어져 항상 여러 악업을 지어 삼도( 三途 )의 괴로운 수레바퀴 아래로 들어갔으며 모든 선업을 수행하지 않았기에 사생( 四生 )의 업 바다로 빠진 것이다. ​ 신체는 여섯 도적(六賊 )을 따른 까닭에 언제나 악취에 떨어지니 곧 지극히 고통스러운 것이며, 마음은 일승( 一乘 )을 등진 까닭에 언제나 사람의 길로 태어나도 곧 부처님의 이전이거나 이후인 것이다. ​ 금생에도 다행히 사람의 몸을 얻었으나 때는 바야흐로 .. 2021. 11. 30.
중노릇 하는 법—경허스님 중노릇 하는 법, 대저 중노릇 하는 것이 적은 일 이리요. 잘 먹고 잘 입기 위하여 중노릇 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 되어 나고 죽는 것을 면하고자 하는 것이니, 부처되려면 내 몸에 있는 내 마음을 찾아보아야 하는 것이니, ​ 내 마음을 찾으려면 몸뚱이는 송장으로 알고, 세상 일이 좋으나 좋지 않으나 다 꿈으로 알고 사람 죽는 것이 아침에 있다가 저녁에 죽는 줄로 알고, 죽으면 지옥에도 가고 짐승도 되고 귀신도 되며, 한없는 고통을 받는 줄을 생각하여 세상만사를 다 잊어버리고, 항상 내 마음을 궁구하되 보고 듣고 일체 일을 생각하는 놈이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고? ​ 모양이 있는 것인가 모양이 없는 것인가, 큰가 작은가, 누른가 푸른가, 밝은가 어두운가, 의심을 내며 궁구하되, 고양이가 쥐 잡듯 하며 닭이 .. 2021. 11. 29.
지난날 백만장자, 문전걸식 웬 말인가? 지난날 백만장자, 문전걸식 웬 말인가? 기력도 눈도 내 것이 아니다. 옛 사람들이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한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나이가 구십이나 백 살이 된 분들에 비하면 내 나이가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나이가 드니 정말 세월이 화살 같고 번갯불 같습니다. 시간은 눈동자보다도 귀중하다고 하는데, 젊어서는 몇 만 년이나 살 것처럼 시간의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젊어서 시간의 중요함을 안다면 공부를 많이 하고 옳은 일만 할 텐데 그렇지를 못하니 안타깝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저녁이 오고, 저녁을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 시간이 돌아오듯이 늙고 죽는 일 또한 그렇듯 빨리 돌아옵니다. ​ 참으로 허망한 세상인 것입니다. 그런 허망함을 느꼈기에, 허망한 말을 하나 적어 보았.. 2021. 11. 27.
절을 찾는 이들에게, 절을 찾는 이들에게, 스님들은 절을 항상 머무는 집으로 삼고 있지만 재가의 불자들은 절을 가끔씩 찾게 된다. 과연 우리 불자들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부처님이 계시는 절을 찾아야 하는가?​ 요즈음은 길을 잘 닦아 놓아 절 마당까지 자가용을 타고 들어가는 사람이 많지만, 1980년대까지만 하여도 깊은 산중에 있는 유명 사찰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 그 시절, 우리의 할머니들은 쌀 1되, 양초 1통을 보자기에 싸서 머리 위에 이고 수십 리 길을 걸어 절을 찾아가곤 하였다. 마침내 법당 앞에 당도하면 하얀 고무신과 버선발에는 흙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고…. 할머니들은 법당 앞 돌계단에 앉아 고무신과 버선을 벗어 힘껏 내리치며 먼지를 털어내고,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은 다음 부처님께로 나아갔다.​ 아픈 다리.. 2021. 11. 26.
도로써 돈을 써라.​ 도로써 돈을 써라.​ 기껏 살아야 백년도 못 사는 인생. 어찌 재물과 사람에 얽매여 허덕일 것인가? 오로지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주어진 환경은 무엇인가? 이 또한 '나의 업'이다.​ 그러므로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과거에 맺은 업을 원만하게 풀고 좋은 인연을 새롭게 만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힘닿는데 까지 남을 도우면서 살아야 하고 수시로 마음자리를 갈고 닦아 영혼을 진화시켜야 한다. 죽은 다음 함께 갈 것 또한 이것뿐이기 때문이다.​ 옛날 큰 부자가 죽으면서 특이한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어 시신을 장지로 옮길 때, 반드시 두 손이 관 밖으로 나가도록 하여라." 유언에 따라 가족들이 상여를 메고 갈 때 두 손을 관 밖으로 내놓아 사람들이 잘 볼 수.. 2021. 11. 25.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이것.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이것. 선사는 법상에 올라앉아 한참 양구(良久)하다가 법상을 한번 치고 말했다. “저 태양이 언제부터 시방세계를 비추기 시작하였는가?” 또 한참 있다가 주장자를 한 번 치고 말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언제부터 돌기 시작하였는가?” 또 한참 있다가 다시 주장자를 한 번 치고 말하였다. “우리 인간은 언제부터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나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이 문제를 풀어 보도록 하겠다.​ 이 세상 만물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조건이 있어 반드시 생기게 되어 있다. 머나먼 시간을 씨줄로 하여 그들이 살고 있는 장소, 즉 공간을 날줄로 하여 거기 인과의 무늬가 아름답게 수놓아진다. 불란서 파리에 가면 일류 화가들이 걸레쪽지 몇 개를 드리워 놓고 헌 신짝 두어 개.. 2021. 11. 24.
한 물건(一物) 한 물건(一物), 한 물건이 있으니 천지(天地)가 생기기 전에도 항상 있었고, 천지가 다 없어진 후에도 항상 있다. 천지가 천 번 생기고 만 번 부서져도 이 물건은 털끝만치도 변동 없이 항상 있다. 크기로 말하면 가없는 허공의 몇 억 만 배가 되어 헤아릴 수 없이 크다. 그래서 이 물건의 크기를 큰 바다에 비유하면, 시방의 넓고 넓은 허공은 바다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물거품과 같다. 또 일월(日月)보다 몇 억 만 배나 더 밝은 광명으로써 항상 시방세계를 비추고 있다. 밝음과 어두움을 벗어나 이 절대적인 광명은 항상 우주 만물을 비추고 있는 것이다. 이 물건은 모든 명상(名相)과 분별(分別)을 떠난 절대적인 것이다. 절대라는 이름도 붙일 수 없지마는 부득이해서 절대라는 것이다. 한 물건이란 이름도 지을 수.. 2021. 11. 23.
짐승을 기르지 말라 짐승을 기르지 말라, 우리의 마음은 서로 서로가 대상경계를 사진 찍듯이 우리의 거대한 메모리칩에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불교학에서는 이것을 아뢰야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어떤 대상을 자주 인식하고 자주 접하다보면 그 대상이 그만큼 우리의 아뢰야식이라는 거대한 메모리 칩 안에 자주 사진이 찍히게 되고 인식된 비중이 큰 대상에 우리의 마음은 물들어 가게 되어 마침내 업(業: 까르마)을 형성하게 됩니다. ​ 우리가 전혀 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남남지간인 부부가 서로 함께 살다보면 타인으로부터 남매처럼 닮았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스님들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 상호를 닮는 경우가 많아, 대개 사찰에 들어가서 법당에 모셔진 부처님만 뵈어도 그 절의 주지.. 2021. 11. 22.
내 마음이 바로 불성 2021. 11. 18.
도둑과 개간한 논 도둑과 개간한 논. 절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쌀가마를 훔쳐 지게에 졌는데, 너무 무거워 일어서지 못하고 쩔쩔맸다. 그때 누군가 지게를 밀어 주었다. 깜짝 놀란 도둑이 뒤돌아보자 한 스님이 손을 입에 갔다대며 말했다. "쉿! 들키겠네. 넘어지지 않게 조심이 내려가게. 먹을 것이 떨어지면 또 오게나." 혜월 스님이었다. 경허의 제자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은 혜월은 배고픈 대중을 먹여 살리기 위해 가는 곳마다 산비탈을 개간해 논을 만들었다. 어느 날, 혜월이 개간한 논을 탐내던 사람들은 그 논을 팔라고 요구했다. 혜월은 사람들의 거듭된 간청에 못 이겨 헐값에 논을 팔았다. 논을 팔고 받은 돈으로 일꾼을 고용해 다시 산자락에 논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일꾼들은 꾀를 내어 날마다 혜월에게 좋은 법문을 들.. 2021. 11. 15.
내 탓이요. 2021. 11. 3.
발 씻은 물은 마실 수 없다 발 씻은 물은 마실 수 없다. 라후라가 도를 깨닫기 전이었다. 그는 아직도 세속의 때가 남아 있어 심성이 거칠고 사나웠으며, 그 말에 진실성이 없었다. 그래서 부처님은 어느 날 라후라를 불러 말씀하셨다. "너는 현제정사에 가서 있거라. 말을 삼가고 마음을 잘 다스려서 경전과 계율을 부지런히 닦도록 하여라." 라후라는 부처님 곁을 떠나 현제정사에서 90일 동안 머물면서 자신의 허물을 부지런히 고쳐 나갔다. 하루는 부처님이 그곳을 찾아오셨다. 라후라는 반가이 부처님을 맞아들이고 평상을 펴드렸다. 부처님은 평상에 걸쳐 앉으신 채 말씀 하셨다. "대야에 물을 길어 와서 내 발을 씻어라." 라후라는 물을 떠와 부처님 발을 씻어 드렸다. 발을 다 씻고 나자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발 씻은 물을 보아라." "예, 보.. 2021. 10. 13.
어느 학인 스님의 죽음 어느 학인 스님의 죽음. 수십 년 전 합천 해인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강원의 학승들이 가을 수확 철에 장경각 뒤쪽의 잣나무 숲으로 잣을 따러 갔다. 그런데 잣나무가 워낙 높아 한 나무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다른 나무로 올라가려면 힘이 드니까, 몸이 재빠른 학인들은 가지를 타고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그냥 건너뛰는 일이 많았다. 그날도 그렇게 잣을 따다가 한 학인이 자칫 실수하여 나무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마침 그 밑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어 몸에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완전히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 학인은 자기가 죽은 것을 알지 못했다. 다만 순간 어머님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일어났고, 그 생각이 일어나자 그는 이미 속가의 집에 들어서고 있었다. 그는 배가 많이 고픈 상태에서 죽었기 .. 2021. 9. 23.
복은 스스로 짓는 것이다 복은 스스로 짓는 것이다. 어느 날 여인이 가파른 산길을 타고 무이산 문수암 경내로 들어섰다. 온몸이 땀에 젖어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였다. 여인은 다짜고짜 성철을 찾았다. 그리고 그 앞에 엎드렸다. “스님, 제발 제 아들 좀 살려주십시오.” 성철이 연유를 묻자 여인은 한숨과 눈물을 섞어 얘기했다. 진주 묵실에 사는 여인에게는 금쪽같은 외동아들이 있었다. 그런 아들이 전쟁에 끌려가 3개월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백방으로 탐문했지만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러다 아들이 속한 부대가 전장에서 몰살했다는 풍문이 들려왔다. 여인은 지푸라기라도 움켜쥐어야 했다.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천하 도인이 문수암에 계시다는 소리를 듣고 무작정 달려온 것이다. 얘기를 이어가던 여인은 아예 방바닥에 엎드려 통곡을 했다. “스.. 2021. 9. 10.
사미과, 계율에 대하여 *사미과* (초등과정) 1,초발심자경문 2,사미율의 사집과 (중등과정) 1,도서 2,선요 3,서장 4,절요 사교과 (고등학교 과정) 1,금강경 오가해 2,원각경 3,능엄경 4,기신론 대교과 (대학 과정) 1,화엄경 2,조사어록 수의과(대학원 과정) 1, 전등록 2, 선문염송의 과정을 이수한 스님 중 우수한자를 강사로 선임하고 강사 중에 우수한자를 강백으로 선임하고 많은 강백 중에 전강의 맥을 전하는 것을 전강이라 한다. *계율에 대하여* 율원에서 계율을 수행하면서 1,백정 청규를 배우고 2,사분 율의를 본 다음 3,십송 율과 4,오분 율을 열람한 청정한 스님 중 별도로 전계 의식을 전수하여 전계율 연원을 주어 계맥을 전하는 것을 전계율맥 이라 한다. 2021. 7. 2.
불조원류 불조원류*부처 2021. 7. 2.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다례법회 봉행 원융사호국사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다례법회 봉행 2021. 7. 2.
불교 대각교단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마야성성보살님 추념식 불교 대각교단 용성조사, 봉암대희개사, 마야성성보살님 추념식 2021. 7. 2.
세계 불교 초대 교황 석가산 큰 스님, 세계평화 경전집결 기원대전 세계 불교 초대 교황 석가산 큰 스님, 세계평화 경전집결 기원대전 2021. 7. 2.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下券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下券 다시 가섭이 대왕에게 말하였다. “다시 그 사람도 없고, 후세도 없으며, 또한 화생도 없다는 것을 증명할 만한 다른 비유가 있다고 하지는 마십시오.” 왕은 말하였다. “나는 그 이치를 증명할 만한 다른 비유가 있소. 존자여,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아주 중한 죄를 범해, 가까운 신하가 그것을 알고 곧 왕에게 아뢰었소. '이 사람은 아주 중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왕은 그것을 알고 법사(法司)에게 명령하여, 죄인을 잡아 법에 의해 처단하라 하였소. 법사는 명령을 받고 곧 죄인을 잡아 두 손을 묶어 끓는 솥에 넣어 삶았소. 그리고 또 명령하였소. '문드러지기를 기다려 뼈를 자세히 살펴본 뒤에, 끓는 솥 안에서 지팡이로 뒤척거리면서 그 후세 사람과 화생하는 자 따위가 드나드는 것을 .. 2021. 6. 24.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上券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 上券 서천(西天) 역경삼장(譯經三藏) 조산대부(朝散大夫) 시광록경(試光祿卿) 명교대사(明敎大師) 신(臣) 법현(法賢)이 어명을 받들어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존자 동자(童子) 가섭(迦葉)은 교살라국(薩羅國)에서 차례로 다니다가 시리사대성(尸利沙大城) 북쪽에 있는 시리사숲의 녹야원(鹿野園)에 머물고 있었다. 그 때 대정구(大正句)라는 왕이 시리사성에 도읍하고 있었는데, 그 왕은 전부터 인과(因果)를 믿지 않아 매양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미래 세상도 없고, 사람도 없으며, 또한 화생(化生)도 없다.” 언제나 이러한 단견(斷見)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 시리사대성에 살던 큰 바라문과 장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사문 동자 가섭은 어떻게 이 성 북쪽에 있는 시리사숲의 .. 2021. 6. 24.
독립운동과 불교혁신 추구한 용성조사·봉암개사 다례대전 '봉행' 독립운동과 불교혁신 추구한 용성조사·봉암개사 다례대전 '봉행'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8362 2021. 6. 18.
카사파여, 마음이란 무엇인가? 카사파여, 마음이란 무엇인가? 부처님이 카사파에게 말씀하셨다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아득하게 되는 것은 어떤 마음인가? 과거인가? 미래인가? 현재인가? 만약 과거의 마음이라면 이미 사라진 것이고, 미래의 마음이라면 아직 오지 않은 것이고, 현재의 마음이라면 머무르는 일이 없다. 마음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며 또 다른 곳에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은 형체가 없어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고, 나타나지도 않고 인식할 수도 없고 이름 붙일 수도 없는 것이다. 마음은 어떠한 여래(如來)도 일찍이 본 일이 없고 지금도 보지 못하고 장차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와 같은 마음의 작용은 어떠할까?​ 마음은 환상과 같아 허망한 분별에 의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202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