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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대각교단세불법륜141

十七卷 廻向偈 (십칠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七卷 廻向偈(십칠권 회향게) 一念卽時成壞劫 (일념즉시성괴겁) 成壞劫中卽一念 (성괴겁중즉일념) 殊勝十住無所住 (수승십주무소주) 一毛端中十住法 (일모단중십주법) *한 생각 일어 날 때 즉시 성괴겁이요. *성괴겁도 곧 한 생각 가운데 있도다 *머무른 바가 없는 수승한 십주의 진리라 *십주의 진리는 한 터럭의 끝 가운데에도 있느니라 【成住壞空의 四劫說】 불교의 시간관인 사겁(四劫)으로, 성겁(成劫)ㆍ주겁(住劫)ㆍ괴겁(壞劫)ㆍ공겁(空劫)을 줄여서 말할 때 쓰는 말. 불교에서 우주가 시간적으로 무한하여 무시무종(無始無終)인 가운데 생성소멸 변화하는 것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겁(四劫)을 말하며 그것을 줄여서 성주괴공이라고 한다. ① 성겁(成劫): 기세간과 유정세간이 형성되는 시기를 말한다. 성겁은 20소겁이 소요된.. 2019. 7. 8.
十六卷 廻向偈 (십육권 회향게)-석가산 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六卷 廻向偈(십육권 회향게) 了知三世一切法 (요지삼세일체법) 自性本寂無所有 (자성본적무소유) 如是一切解法性 (여시일체해법성) 卽見毘盧遮那佛 (즉견비로자나불) *삼세의 일체 진리를 요달하여 알라 *본래 고요한 자신의 성품은 소유한바가 없나니 *이와 같은 모든 진리에 성품을 확실하게 알면 *즉시 비로자나 부처님을 볼 수가 있느니라. 【三世】 과거세·현재세·미래세, 또는 과거·현재· 미래. ①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현재세,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은 과거세,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날 세상은 미래세. ② 1찰나를 현재, 그 앞을 과거, 그 뒤를 미래라고 함. ③ 지금은 현재, 지나간 때는 과거, 아직 오지 않은 때는 미래. ④ 겁(劫)을 단위로 하여 현겁(賢劫)을 현재, 장엄겁(莊嚴劫)을 과거, 성.. 2019. 7. 8.
十五卷 廻向偈 (십오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五卷 廻向偈 (십오권 회향게) 法性常住非是身 (법성상주비시신) 法身寂滅如虛空 (법신적멸여허공) 性空無生菩提道 (성공무생보리도) 普滅世間諸渴愛 (보멸세간제갈애) *진리의 성품은 몸이 아니라 항상 머물고(존재하고) *진리의 몸은 허공과 같아서 적멸하나니 *성품이 공한 보리도는 생멸이 없는 고로 *널리 세상의 목마른 모든 사랑 멸하느니라. 1-法性: 법의 체성(體性) 또는 만유의 실체.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 불변한 본성을 말하며, 또 연기(緣起)의 도리를 법성이라고 할 때도 있다. 2-法身: 보신(報身) ·응신(應身)과 더불어 삼신(三身)의 하나로서 석가모니의 진신(眞身)을 일컫는 말. 이 ‘진신’은 덧없는 생사윤회(生死輪廻)의 지배를 받는 역사적 석가모니가 아니라, 항상 보편한 진리를 스스.. 2019. 7. 8.
十四卷 廻向偈 (십사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四卷 廻向偈(십사권 회향게) 信心無垢初發心 (신심무구초발심) 發心功德無與等 (발심공덕무여등) 信爲道元功德母 (신위도원공덕모) 信是涅槃無上道 (신시열반무상도) *더러움이 없이 믿는 마음이 (초발심)처음으로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이라 *(발심)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의 공덕은 동등하거나 같은 것이 없고 *믿음은 도에 으뜸가는 공덕의 어머니며 *믿음은 열반의 위없는 도이니라 [涅槃] 열반(涅槃)이란 말은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의 음역으로 니원(泥洹) 또는 열반나(涅槃那)라고도 쓰며, 멸(滅), 적멸(寂滅), 멸도(滅度) 또는 그냥 적(寂)이라고 번역한다. 또 반열반(般涅槃)의 반(般)은 산스크리트어의 파리(pari)의 음역으로 '완전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원적(圓寂)이라고 번역한.. 2019. 7. 8.
十三卷 廻向偈 (십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三卷 廻向偈(십삼권 회향게) 二邊捨離見諸法 (이변사리견제법) 解脫一切無碍人 (해탈일체무애인) 都是一道出生死 (도시일도출생사) 是名一切諸佛身 (시명일체제불신) *이변을 버리고 떠나 모든 진리(法)를 본다면 *(一切)인식되는 모든 현상에 걸림 없는 해탈한 사람이라 *(都是)전부가 (一道)부처님의 가르침에 생사를 벗어났기에 *(一切)인식되는 모든 현상 모두가 모든 부처의 몸이라 이름하느니라. [二邊]: 中道가 아닌 두 가지의 극단적 견해. 다시 풀어서 이야기 하면, 여덟 가지 부정표현, 불생불멸(不生不滅), 불상부단(不常不斷), 불일불이(不一不二), 불래불거(不來不去)라는 네 쌍의 대구(對句)로 정리되며, 이 네 쌍 중에 생·상·일·거'와 멸·단·이·래가 각각 동일한 조망으로 함께 묶인다. ‘무엇이 발생한다.. 2019. 7. 8.
십 이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二卷 廻向偈(십이권 회향게) 隨業衆生佛名現 (수업중생불명현) 法界因果亦如是 (법계인과역여시) 悉爲調伏衆生心 (실위조복중생심) 四聖諦法不可說 (사성체법불가설) *부처님의 이름은 중생들의 업에 따라서 나타나고 *인과에 따라 법계의 이름도 또한 이와 같나니 (세상이 가지가지 이름으로 작명되는 것도 인과에 따라 지어지는 것이다) *중생들의 마음을 조복 받기 위한 *말로 다할 수가 없는 사성제의 진리로다 [因果] 원인과 결과를 말함. 결과를 낳게 하는 것이 인(因)이고 그 인(因)에 의해 생기는 것이 과(果)이다. 시간적인 인과(因果)관계로 볼 때 인은 앞에 있고 과(果)는 뒤에 있으므로 인과이시(因果異時)라 한다. 그러나 묶은 갈대를 서로 의지해서 세우는 것은 넓은 의미의 인과관계이니 이와 같은 인과관계에서 .. 2019. 7. 8.
십 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一卷 廻向偈(십일권 회향게) 毘盧法身極淸淨 (비로법신극청정) 瞻仰心生大歡喜 (첨앙심생대환희) 佛光遍滿於十方 (불광편만어시방) 照耀能滅衆生苦 (조요능멸중생고) *지극히 깨끗하고 맑은 비로자나 부처님은 *우러러 보기만하여도 마음에 큰 기쁨이 생겨나고 *저 시방세계에 구석구석까지 가득 찬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환히 비치어 중생의 고뇌를 능히 멸하느니라.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二月 三十日 牧牛閑人 釋迦山漏 -------------------- 十一卷 發願文 (십일권 발원문) 善耳莊嚴 (선이장엄) 見者歡喜 (견자환희) *귀가 좋게 장엄하여 *보는 자 마다 매우 기뻐하기를 발원합니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二月 三十日 牧牛閑人 釋迦山漏 십 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2019. 7. 8.
십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卷 廻向偈 (십권 회향게) 衆生心行如畵師 (중생심행여화사) 心行所作諸法界 (심행소작제법계) 種種法界相不同 (종종법계상부동) 衆生業報亦如是 (중생업보역여시) *중생의 행동과 마음은 환쟁이 (畵師:그림 그리는 스승)와 같아 *행동과 마음으로 모든 법계(세상)를 지은(창조한) 바라 *가지가지 법계(세상)의 모습이 같지 않음은 *중생들의 업과 그 보(報)가 또한 이와 같기 때문이다. #중생들의 업보가 같지 않기 때문에 이(器世間) 세상의 형상과 중생들이(衆生世間) 살아가는 모습이 각각 다른 것이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正月 地藏齋日 牧牛閑人 釋迦山漏 -------------------- 十卷 發願文 (십권 발원문) 耳根淸淨 (이근청정) 聽聞佛法 (청문불법) *귀의 근원이 맑고 깨끗하여 *부처님의 진리를 .. 2019. 7. 8.
구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九卷 廻向偈 (구권 회향게) 佛刹無邊微塵數 (불찰무변미진수) 莊嚴法界難思議 (장엄법계난사의) 一切無盡正法海 (일체무진정법해) 普現刹海衆生前 (보현찰해중생전) *끝없는 미진수의 부처의 세계와 *생각으로는 말할 수가 없는 법계의 장엄과 *무진한 일체의 바른 법의 바다까지 *찰해의 중생전에 널리 나타 내었도다 ------------------------- 九卷 發願文 (구권 발원문) 看到淸凉界 (간도청량계) 看起慈悲心 (간기자비심) *보는 것 마다 맑고 서늘한 세계요 *보는 것 마다 자비심을 일으키기를 발원한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正月 十一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釋迦山漏 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구권 회향게.mp3 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구권 회향게.mp.. 2019. 7. 8.
[큰스님께] [큰스님께] 至心歸命합니다. 큰스님은 法界의 慈航師이십니다. 지금까지 그러하셨듯이 己亥年에도 큰스님의 (慈航) 자비로운 배로 無邊苦海(한없는 고뇌의 바다)를 航海하실 때 浸溺諸衆生을 (浸溺諸衆生: 팔만사천의 번뇌에 빠져 잠긴 모든 중생) 微塵劫의 修行力으로 攝受하는 慈航師이신 큰스님이시기에 큰스님의 法力이 遍照十方法界 하시기를 己亥年의 黎明 앞에서 산승 석가산 화남 ----------------------- [나의 부처님(大覺)에게] 모든 분은 산승 가산의 님이시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처님이십니다. 님께서 기해년에 일으키시는 대비심(自覺)은 이웃을 행복(他覺)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대비심을 행동으로 옮기시는 님의 모습(覺行)은 온 세상을 건강하고 평화롭게(覺滿)하시기에 나의 님은 대각이시기에.. 2019. 7. 8.
占察의 源流 (점찰의 원류) 占察의 源流 (점찰의 원류) [점찰이 흘러온 근원] 新羅眞表律師於邊山不思議房亡身懺勇猛精進果感彌勒現授占察兩券幷證果簡子一百八十九介謂曰 (신라의 진표율사께서 부사의방에서 몸을 내던지며 용맹 전진하니 미륵보살님께서 감동하신 결과 점찰선악업보경 상하 두 권과 189개의 간자를 주시면서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於中第八簡子喩新得妙戒第九簡子喩證得具戒斯二簡子是我手指骨餘皆沈檀木造喩諸煩惱 (저 가운데 제팔 간자는 오묘한 새로운 계법을 얻음을 비유하고 제구 간자는 구족한 계법을 다시 얻음을 비유하나니 이 두개의 간자는 나(미륵보살)의 손가락 마디뼈이며 나머지는 침단목으로 만들어 모든 번뇌에 비유하였으니) 汝以此傳法於世作濟人津筏 (너(진표)는 저 세상의 뗏목이 되여 이 묘법을 전해서 중생을 제도하거라) 眞表律師傳之永深律師師傳之寶.. 2019. 7. 8.
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傳講源流 五敎三藏 一代時敎 伽倻山 海印寺 傳講源流 示 鳳庵 大喜講室 (봉암 대희강실에 보임) 釋迦無一說 我亦無一說 龍鳳如意得 付汝如意舌 *석가가 한마디 말하지 않았으니 *나 또한 한마디 말할 수가 없으나 *봉암은 용의 여의주를 얻었으니 *너는 뜻과 같이 말할 것을 부촉하노라 丁丑年 二月 十五日 傳講主 朝鮮佛敎 禪敎兩宗 宗主 一世 龍城 震鍾說 示 泰和 迦山講室 (태화 가산강실에 보임) 釋迦無一說 我亦無一說 龍鳳如意說 迦山無盡說 *석가가 한마디 말하지 않아서 *나 또한 한마디 말할 수가 없으나 *용성이 나 봉암에게 뜻대로 말하라 하였으니 *가산은 무진장하게(끝없이) 말해라 乙巳年 十二月 三十日 傳講主 伽倻山人 二世 鳳庵 大喜說 金剛山 長安寺 傳講源流 示 日宇 振鏞講室 (일우 진용강실에 보임) 釋迦本無得 我亦本無得 法.. 2019. 7. 8.
싱칸스님 의 모교-2018년 11월5일 싱칸스님 의 모교-2018년 11월5일 2019. 7. 4.
캐논볼 트리가 있는 페낭.-2018냔11월28일 캐논볼 트리가 있는 페낭.-2018냔11월28일 2019. 7. 4.
말레이시아에서 여행자들의 아침 산책길. 말레이시아에서 여행자들의 아침 산책길. 2019. 7. 4.
말레이시아 싱칸스님과 함께-2018년 3월20일 말레이시아 싱칸스님과 함께-2018년 3월20일 2019. 7. 4.
말레이시아 종교 문화 체험 말레이시아 종교 문화 체험 2019. 7. 3.
말레이시아 삼보당 학예발표회:- 2018년 11월 11일 말레이시아 삼보당 학예발표회:- 2018년 11월 11일 2019. 7. 3.
용탑선원 해섭당 해덕스님-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 해섭당 해덕스님 소개 해섭당 해덕스님은 8세가 되는 해 대한불교조계종 무봉산 봉림사로 광진 큰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당대의 대선사로 지칭되는 전강대선사를 법사로 모시고 동진출가를 했다. 동국대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수학을 하는 동안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졸업 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지내며 동문간의 교류를 통하여 불가의 인연법을 소중히 하여왔다. 98년에는 국가의 평화통일과 북한주민의 기근 고통에서 벋어나게 하고자하는 발원으로 3년간 인진각에서 임재를 하여 목포, 마산, 부산가지 맨발로 걸어서 수행자의 본분으로 시주모금을 하여 통일기원 기금으로 기부하였으며, 2015년에는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후학양성을 위하여 자신의 사가를 정리하여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출가이후 많은 스승과 은사를 ..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에 대하여 천도재에 대하여. 천도재는 불교의 중요한 의식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하는 것처럼 힘든 일은 없습니다. 본 자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아무리 열심히 설명하여도 듣는 자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교설의 어려움은 바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열심히 설명하는 데에 있습니다. 믿음이란 바로 이럴 때 쓰는 용어입니다. 믿음이란 용어 자체를 분석해 보건데 이미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라.'는 어원적 의미가 함축되어있습니다. 본 것을 믿으라는 것은 아주 쉽기 때문에 특별히 믿음 이란 용어 자체를 강조할 필요가 없겠지요. 영혼과 천도재에 대한 것도 일반인들이 보지 않은 것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이지요. 기도를 통하여 영혼에 대한 체험이 있거나, 혹은 논리적 궁구로서 영혼의 존재를 ..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면 '인간은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 육신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불교에서는 영혼은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디론가 간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비단 불교뿐만이 아니라 대체로 거의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그 영혼이 어떤 방법과 행태로 귀착하느냐의 설명만 다를 뿐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지극한 선인은 죽음과 동시에 바로 극락왕생하고, 극악무도한 악인은 죽음과 동시에 바로 지옥으로 떨어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보통의 중생은 49일 안에 새로운 세계로 간다.' '그러나 현실에 대한 집착이 강한 영혼은 49일이 지나도 새로운 세계로 가지 않고 떠돌아다니면서 후손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 저런 영향을 끼친..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란 무엇인가? 천도재란 무엇인가? 천도재는 이렇게 방황하는 영혼에게 세상은 집착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러주어 새로운 세계(특히 극락왕생)로 인도하는 의식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신 것처럼 천도재라는 것은 원래 불교에 있었는가? 일단 '그렇다' 라고 답변합니다. 천도재의 유래가 되는 재(齋)란 원래 '깨끗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공덕을 닦는 의식'이었습니다. 산스크리트어 우포사다(uposadha)가 어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스님들의 공양의식'을 뜻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스님들에 대한 공양은 집안의 경사나 상사(喪事), 제사 때에 이루어졌는데 나중에는 이것이 제사의식으로까지 전환되었습니다. 목련경에는 공양을 받는 스님들의 숫자에 따라 오백승재의 명칭이 나오고, 중국에서는..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불교와 천도재 불교는 흔히 구도(求道)의 종교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을 줄로 압니다. 구도의 핵심은 '자신의 노력에 의한 자기의 극복'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불교에 기복(祈福)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책을 보면 기복을 꼭 비는 행위만이 아니라 세상의 오묘함에 대한 찬탄의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불교인들이 쓰는 불보살의 가피(加被)라는 말도 꼭 신격화된 불보살의 은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법계라고 하는 탁 트인 무한의 마당에서 감지하는 성스러움, 신비한 힘을 표상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기복이라든지, 천도재라는 것은 근본법과 자력에 대칭하는 요소가 아니라 근본법으로 이끄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도력이 높은 스님들의 말을 들어보면(광덕스님, 대행스님 등) 많은..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원한 생명의 이치 우리의 생명은 영원합니다. 생명에는 절대적인 삶과 죽음이 없습니다. 마치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고 하지만 해는 하늘에서 언제나 빛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지구에서 해가 보이는지 아닌지에 따라 해가 뜨고 진다고 착각하는 것처럼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도 역시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방에만 한정해서 보면 어떤 사람이 방문을 열고 들어올 때 ‘한 사람이 생겼다.’하고, 방문을 열고 나가면 ‘한 사람이 없어졌다.’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그 방 밖에까지 이어서 보면 그 사람은 생긴 것도 없어진 것도 아닙니다. 바로 그 옆에 있는 것이지요. 그런 것처럼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기 이전에도 나는 있었고, 나와서도 있고, 죽어서도 있습니다. 이 생명의 불생불멸하는 이치를 알게 되면 태어난다고 하지만 태..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천도는 왜 필히 해주어야만 하는가? 영가천도를 꼭 해주어야만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의 관계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사후(死後)에 영계에서 살고 있는 영혼과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모르고 있다. 일단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육체가 죽게 되면 인간이라는 것은 소멸되어 버리고 완전히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절대로 죽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있을 때는 영혼이 육체라는 의상을 입었을 뿐이므로 의복을 벗었다고 하여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리하여 그 영혼은 살아있을 때 인연 맺었던 후손이나 친인척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서로가 깊은 인연이 있어서 감..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를 지내는 이유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님들이 살아생전에 업이 많아서 그 영혼이 지옥ㆍ축생ㆍ아귀의 三惡道에 빠졌다든가 구천세계에서 헤맨다든지, 혹은 시신을 안장한 조상의 묘터가 안정되지 못해서 살풍이 몰아치고, 물과 습기로 썩은 땅에 조상을 매장해 놓았을 경우 유골이 썩어가고 고통 받게 되어 부모와 조상 영의 나쁜 氣가 후손에 전달되어 물질적 빈곤과 정신적ㆍ육체적 이상을 겪게 됩니다. 즉 살아 생전에 인연지은 가족이나 자손친척에게 感應하고 交流되어서 그 가족들은 가정불화의 파란, 사업부진, 사업실패, 교통사고, 가족의 사망, 불치병, 난치병 등의 불화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매사에 되는 일이라곤 없게 됩니다. 특히 부부생활이나 남녀관계에서 저지른 낙태아와 자연유산아, 사산아들의 영혼들은 몇 겹이나 몇 생을 거쳐 겨우 다시 생..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들의 영향으로 장애를 받게 되면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나는가? 영가들의 영향으로 장애를 받게 되면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나는가?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는 집은 90%이상이 영가들의 장애를 현재 받고 있다고 분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영가 천도를 해줌으로써 해소될 수가 있다. (1) 하는 일마다 무엇인가 가로막는 느낌을 받으면서 잘 안 풀리는 경우. (2) 자녀들 중에서 혼사가 잘 안 이루어지고 늦어지는 경우.(주로 낙태아나 자연유산아 영가 영향 때문이 많으며 혹은 어릴 때 억울하게 죽은 영가의 장애인 경우가 많다.) (3) 자녀들 중에서 점점 커가면서 삐뚤어지는 행위나 성격으로 변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 (4) 조상이나, 부모형제, 가까운 친인척이 암등의 불치병으로 사망했을 경우, 이 영가의 영향이 미치면 후손에게 암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빨리 천도재를 지내주..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하는가?(2) 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하는가?(2) 13. 식구들은 영가 천도를 미신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설득해야 합니까? 영가 천도를 미신이라고 배척하는 식구들에게는 인과법과 윤회의 이치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고, 설혹 영가 천도를 믿지 않더라도 천도재를 통해 죽은 이가 좋은 곳에 가기를 기원하는 것이 유가족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는 것을 설득해야 합니다. 윤회의 이치를 설명할 때에는 인연(원인의 조건)에 따라 물이 얼음이 되고, 우유가 버터가 되는 것처럼 사람도 죽으면 끝나는게 아니라 업과 인연에 따라 다른 생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일러 주어야 합니다. 또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죽은 이의 영가(혼신)가 존재하므로 천도재에 와서 부처님 법을 듣고 깨치면 나쁜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어야 합니다...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하는가?(1) 1. 영가 천도는 왜 해야 합니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이 죽으면, 곧바로 극락세계로 왕생하는 아주 선한 사람이나 곧바로 지옥에 떨어지는 극악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중간적인 존재인 중음신으로 49일 동안 떠돌게 됩니다. 49일이 지나면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여섯 갈래 윤회의 세계 가운데 생을 받게 되는데, 이 49일 동안에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공덕을 지으면 영가가 나쁜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좋은 곳에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죽은 이의 영가가 좋은 곳으로 잘 건너가도록 인도해 주는 것을 영가 천도라고 합니다. 영가 천도를 하려면 사람이 죽은 후 49일 동안 절에서 사십구재를 지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백일째 되는 날 백재를 지내거나 1주기 또는 3주기에 천도재..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침묵의 절규에서 본 태아! 낙태시키는 가운데, 아이는 칼에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화면에서 본 순간, ‘똑같은 인간의 업을 받아 태어났지만, 업이 많은 인연은 부모의 인연이 되지 못해 칼로 사지를 오려 내어 죽는구나. 하는 마음에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중절 수술하고 꿈을 꾸는 악몽에서 시달림 같은 모습이 아이가, 팔다리가 비틀린 모습으로 나타나, “제가 무슨 죄업 때문에 자신이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이 악몽에서 벗어나고 죄업이 소멸하여 원결을 풀어 주리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처님께서 비구에게 말하기를, 「비구들이여, 그 중생은 전생에 이곳 왕사성에서 스스로 자신의 태(胎)를 떨어뜨렸다. 그 죄로 지옥에 떨어져, 이미 백천세(百千歲)나 끊임없는 고통을 당하고, 이제는 그 육체를 얻었지만 남은 죄로.. 201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