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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대각교단세불법륜141

용성 스님 행장 용성(龍城, 1864~1940) 선사는 1864년(고종 1) 전라북도 장수(長水)에서 아버지 백남현(白南賢)과 어머니 밀양 손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법명은 진종(震鍾), 호는 용성(龍城), 속명은 상규(相奎)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익혀 오던 중, 어느 날 꿈속에서 부처님을 친견하며 마정수기(摩頂搜記, 부처님께서 보살들에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음 세상에 반드시 성불하리라는 것을 한 말씀)와 부촉(付囑, 부처님이 불법의 유통을 촉탁하는 일)을 받고는 곧바로 출가를 결심, 남원 덕밀암(德密庵)에서 출가하였다. 그런데 덕밀암과 그곳의 부처님이 바로 꿈속에서 만난 절과 부처님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뒤 곧바로 부모에 의해 강제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가 1879년에 해인사 극락암에 다시 출가하여 이곳에서 득도.. 2019. 5. 30.
민족의 거룩한 성자 백용성 조사(組師) 민족의 거룩한 성자 백용성 조사(組師) 법륜 스님 백용성 조사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이 분을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 분이 실제 기여하신 바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사이에는 너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불교라고 하는 종교의 테두리 안에서 보면, 현재 대한민국 스님의 절반이 용성 스님의 제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조계종에서 종정을 역임하신 분 중 서너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용성 문하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불교계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 분의 많은 제자들이 화엄사, 범어사, 해인사, 쌍계사, 신흥사 등에서 정진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계에 잘 알려진 성철스님 같은 분도 이 분의 손상좌(제자의 제자)이지만, 용성 스님보다는 성철 스님이 더 알려져 있습니다.. 2019. 5. 3.
占察의 源流 (점찰의 원류) 占察의 源流 (점찰의 원류) [점찰이 흘러온 근원] 新羅眞表律師於邊山不思議房亡身懺勇猛精進果感彌勒現授占察兩券幷證果簡子一百八十九介謂曰 (신라의 진표율사께서 부사의방에서 몸을 내던지며 용맹 전진하니 미륵보살님께서 감동하신 결과 점찰선악업보경 상하 두 권과 189개의 간자를 주시면서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於中第八簡子喩新得妙戒第九簡子喩證得具戒斯二簡子是我手指骨餘皆沈檀木造喩諸煩惱 (저 가운데 제팔 간자는 오묘한 새로운 계법을 얻음을 비유하고 제구 간자는 구족한 계법을 다시 얻음을 비유하나니 이 두개의 간자는 나(미륵보살)의 손가락 마디뼈이며 나머지는 침단목으로 만들어 모든 번뇌에 비유하였으니) 汝以此傳法於世作濟人津筏 (너(진표)는 저 세상의 뗏목이 되여 이 묘법을 전해서 중생을 제도하거라) 眞表律師傳之永深律師師傳之寶.. 2019. 2. 21.
九卷 廻向偈 (구권 회향게) 佛刹無邊微塵數 (불찰무변미진수) 莊嚴法界難思議 (장엄법계난사의) 一切無盡正法海 (일체무진정법해) 普現刹海衆生前 (보현찰해중생전) *끝없는 미진수의 부처의 세계와 *생각으로는 말 할 수가 없는 법계의 장엄과 *무진한 일체의 바른 법의 바다까지 *찰해의 중생전에 널리 나타 내었도다. ------------------------- 九卷 發願文 (구권 발원문) 看到淸凉界 (간도청량계) 看起慈悲心 (간기자비심) *보는 것 마다 맑고 서늘한 세계요 *보는 것 마다 자비심을 일으키기를 발원한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正月 十一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釋迦山漏 2019. 2. 21.
문도회 알림-점찰 참회 법회, 귀의삼보! 우리는 700년간 단절된 점찰참회의 묘법을 중흥하시어 금산사, 동화사, 법주사에 전수하신 근대 최고의 선지식 참주 석가산 대장로를 스승으로 모신 자랑스러운 문형제입니다. 스승께서는 노구에도 불고하시고 쉼 없는 정진력과 수행력으로 세계최초로 80권의 대방광불화엄경을 세 번째 사경 중이심에도 제자와 승가와 후학을 위하여 특별히 봉암 개사의 열반 연년추모다례제일에 점찰참회의 묘법을 가르치시고자 아래와 같이 특별히 시현하시는 이 기회에 시방의 대덕과 문형제께서 무루 동참하시기를 합장합니다. 이 점찰참회법회는 신라시대의 진표율사와 고승대덕이 전국의 각 사찰에서 봉행하였으나 정도전이 숭유배불정책의 미명하에 단절시킨 말법시대의 가지가지 어려움을 치료하는 묘약으로 석가여래의 대비심이며 미륵불의 신묘한 약이며.. 2019. 1. 28.
백용성 연보- 한눈으로 보는 백용성 대종사의 생애 백용성 연보- 한눈으로 보는 백용성 대종사의 생애 http://ys.dongguk.edu/Timeline/ 2018. 12. 6.
근대 불교의 큰 스님 백용성 대종사 총서 근대 불교의 큰 스님 백용성 대종사 총서 http://ys.dongguk.edu/ 2018. 12. 5.
나는 소를 치는 한가한 사람-석가산 대종사 나는 소를 치는 한가한 사람 한국고승협회 총정 석가산 스님 우리나라보다 해외 불교국가에서 더 잘 알려지고 존경받는 대율사이신 석가산 큰스님은 도량에서 하루를 묵은 내게 ‘以靈爲筆(이영위필)’이라는 글을 즉석에서 일필휘지하였다. “영혼을 취해서 글을 쓰라”는 漢詩(한시)를 받았다.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는가. 더러 바람에 몸을 눕는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며 울긋불긋 끝없이 춤을 추는 계곡을 따라 절터로 가는 길목에는 언덕너머로 가끔 들려오는 산새소리만 애절할 뿐, 그 어떤 미세한 움직임도 없이 적막했다. 파란 물이끼로 덮여있는 계곡을 따라 찾아간 충북 진천 초평리의 대작골의 절에는 사찰이름도 없이 목우한(牧牛閑)이라는 도량의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다. 말 그대로 ‘소를 치는 한가한 사람’이라는 현.. 2018. 12. 5.
영천 충효사 화엄산림대법회 영천 충효사 화엄산림대법회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6676 2018. 12. 4.
나의 스승님 석가산 대종사 나의 스승님 석가산 대종사 마성/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2014.03.07 나는 1973년 2월 어느 날에 출가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었던 열일곱 살 때였다. 누구의 강요에 의한 출가가 아니었다. 내 스스로 직접 절로 찾아갔다. 내가 출가하기로 결심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 때문이었다. 그때 나는 하루라도 빨리 아버지 곁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원래 우리 집은 고향에서 매우 잘 살았다. 조부로부터 물러 받은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우리 집에는 머슴이 약 열 다섯 명이나 있었다. 제법 큰 배가 세 척이나 있었는데, 배 한 척에 다섯 명 정도의 머슴들이 일했다. 나는 그 머슴들로부터 ‘도련님’이라는 호칭을 들으며 비교적 유.. 2018. 12. 4.
석가산(釋迦山) 대종사는 누구인가? -석가산대종사는 3.1독립선언 당시,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으로 만해 한용운과 함께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여 독립 선언에 참여한 백용성스님(1864-1940)의 손자 상좌이다. 백용성스님은 1962년 건국공로훈장(대통령장)을 추서했다. 대종사는 일찍이 20대에 한국불교가 처한 침체기의 상황을 인식하고, 당대에 불교가 해야 할 역할과 한국불교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해답을 얻기 위해 스리랑카, 일본 등 해외를 다니며 연구했다. 국내에서보다 외국의 불교계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일 년의 반절은 해외에 나가 있다. -상좌부 불교인 스리랑카 국립 빠알리불교대학교 한국캠퍼스 유치, 한국불교대학 설립. -고려 이후 600년 동안 단절되었던 점찰선악업보경에 의한 점찰선악법보 창법과 행법 중흥으로 점찰 .. 2018. 12. 4.
[京文]-원융 호국사 석가산 큰스님 올린 글 중에서 [京文] 挽弓射勺 만궁사작에 中勺 중작이 謂中 위중이요 邊際 변제는. 不可也 불가지야니라 無過不及之謂中 무과불급지위중이니라 활을 당겨 작(勺: 십분지 일)을 쏨에 작의 가운데를 적중(中)이라 일컫고 끝(邊際)은 적중(的中)이라 할 수가 없느니라. 지나치지도 않고 미치지도 않음을 적중함이라 일컫느니라. 화살 줄이 느슨하여도 화살이 목표하는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고 화살 줄이 탱탱하여도 목적하는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듯이 참선 할 적에 느슨하면 해태심이 나고 마음을 당기면 조급증이 나서 자성을 볼 수가 없고 설사 화살 줄이 적당하더라도 완전 한가운데 지점을 적중하지 못하면 깨달았다 할 수가 없다. 거문고의 줄도 느슨하거나 조이면 아름다운 소리는 들을 수가 없으며 적당하여야 원하는 음곡을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2018. 12. 4.
'독립운동가 백용성 선생과 변진설 선생을 기리는 다례예전' 열려 2018. 12. 4.
[불교의 출가스님 삼단 대계란] [불교의 출가스님 삼단 대계란] 1-[초단] 입산 할 때 스승을 정하게 되면 이를 의지사라 칭하며, 행자수습의 기간을 지나서 사미·사미니를 받을 적에 스승을 정하여 이 스승은 평생 은사스님이 되신다. 사미(남자)는 사미십계를 받으며, 사미니(여자)는 사미니십계를 받기 전에 팔경계와 팔기계를 받은 후에 비로소 사미니십계를 받는 것이 대승불교권에서 행하여 왔다. 그러나 본 조선불교 중흥율 7세 전계사 석가산은 가능하면 사미니십계 전계시 팔경계와 팔기계는 전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는 바이다. 은사가 직접 사미·사미니계를 설하여도 무탈하나 가능하면 전계율맥을 지니신 율사 큰스님을 초빙하여 계산림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의 설계화상을 계사부라 칭한다. 2-[이단] 비구·비구니계 수계산림은 사미가 20세가 .. 2018. 12. 4.
[불교의 재가신도와 출가스님들이 반드시 받아 지녀야 할 삼단대계와 수법의 과정] [불교의 재가신도와 출가스님들이 반드시 받아 지녀야 할 삼단대계와 수법의 과정] 1-재가신도의 삼단대계. (1)-[초단] 불자라면 반드시 삼귀의계를 받아야 한다. 이때 의지사를 정하게 되고 이 의지사를 평생 은사 또는 사부라고 칭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받는다. 은사가 직접 계를 설하면 은사와 계사부가 되고 계사를 은사가 초빙하여 삼귀의계를 설하면 설계화상을 계사부라 칭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학습이라 한다. (2)-[이단] 삼귀의계를 받은 신도는 불교의 기본 교육을 습득한 후 거사오계를 받아야 한다. 이때 은사가 직접 계를 설하거나 은사가 계사를 초빙하여 설해도 되나 가능하면 전계사의 율맥을 소지한 율사 큰스님을 초빙하여 계산림을 하는 것이 적법하다. 3-[3단] 보살대계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2018. 12. 4.
티베트 ‘산스크리트 대장경’ 한국 땅 밟다 티베트 ‘산스크리트 대장경’ 한국 땅 밟다 2010년 07월 21일 (수) 09:47:50 이길상 기자 bohwa@newscj.com ▲ 지난 17일 산스크리트 대장경 목판본을 가지고 티베트에서 돌아온 석가산 총재와 스님과 신도들이 찍은 기념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 불교 1600년 역사에 큰 획 긋는 사건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부처님의 원음 설법 ‘산스크리트 대장경’이 한국에 왔다. 대각교단 석가산 총재는 17일 오후 10시 인천공항에 입국하면서 스님·신도들과 함께 1질 111권으로 구성된 티베트 라사에서 조성된 산스크리트 대장경 목판본을 가지고 들어왔다. 석 총재를 비롯한 일행들은 대장경 목판본을 봇짐으로 등에 메거나 머리에 이고 공항 게이트를 나왔다. ▲ 스님과 신도들이 대장경을 나르고 .. 2018. 12. 4.
고불문 고불문 앙고 전계화상 석가모니 갈마아사리 문수용종상존왕불 교수아사리 자씨미륵존불 존증아사리 시방제여래 문수 보현 관음 세지 지장 제대보살 지계제일 우바리존자 서건사칠 당토이삼 내지 역대제대율사 금유 차일차시 사바세계에 남섬부주 동양 대한민국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 두타산하 구생종찰 “원융 호국사” 전수 천화보살 대계단상 일체제불보살중전 성심수계 후불부범 항주정계 일체공덕 유원 시방삼세 일체제불 제보살 제대율사 애민호념 수계불자 차처강림 전수 천화보살 대계단상 증명수계 혜일수광 아등 제불자 실이청정삼업 선수삼학 행보살도 원개성취 발제중생 영기출리 구경원성무상도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세존응화 삼천사십오년 무술 음력 십월 이십삼일 전계비구 일동 근소 2018. 12. 4.
[천화보살 대계대전 世尊應化 三千四十五年 戊戌 陰 十月二十三日 세존응화 삼천사십오년 무술 음 십월이십삼일 [천화보살 대계대전] [식 순] 01-고불문 교수아사리 화산 월인율사 02-정단청사 존증아사리 현묵 혜승율사 03-예경삼보 갈마아사리 광적 마과율사 04-청사시계 인례대사부 혜해 마석대화상 05-명청성법 인례대사부 혜해 마석대화상 06-개도계법 수경아사리 혜산 혜륜율사 07-수승계법 의지아사리 정산 청봉율사 08-불괴신법 존증아사리 미산 천강율사 09-참회삼세 존증아사리 홍산 현불율사 [*참회진언 연비] 10-교발대원 전계대화상 태화 가산대율사 11-계백걸계 존증아사리 엄산 지엄율사 12-심지법문 존증아사리 도산 월성율사 13-수계갈마 갈마아사리 광적 마과율사 *[출가보살계상] 14-정수계상 존증아사리 적연 운암율사 갑.. 2018. 12. 4.
片心 [조각 마음] 片心 [조각 마음] 單瓢路上雲水客 단표로상운수객 紅葉遊落幾多年 홍엽유낙기다년 回頭禪窓杜鵑啼 회두선창두견제 但寫華嚴生理足 단사화엄생리족 *표주박 한개로 길 거리에서 밥 빌어 먹는 스님이 *붉은 잎사귀 놀며 떨어짐이 몇 해 던가 *두견새 우는 소리에 선창 가에 머리 돌리 곤 하며 *다만 화엄경 사경하니 살아가는 이치에 족하지 아니 한가 戊戌 十月二十四日 牧牛閑室에서 釋迦山漏 2018. 12. 4.
시 무성당 성주장실(示 無性堂 性珠丈室) 示 無性堂 性珠丈室 시 무성당 성주장실 (무성당 성주장실에게 보임) 無上一切法 (무상일체법) 性海本湛澄 (성해본담징) 性體如虛空 (성체여허공) 一切法無上 (일체법무상) ※위없는 일체의 법이여 ※성품의 바다 깊고 맑아 ※성품의 체상은 허공과 같나니 ※일체의 법에는 위가 없느니라. 世尊應化 三千四十五年 (戊戌) 陰 十月 二十三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龍鳳門人 傳法師父 泰和 釋迦山漏 2018. 12. 4.
세존응화(世尊應化)년도 표기 내용 201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