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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3005

우리나라의 불상(佛像) 卍-우리나라의 불상(佛像)-卍 1.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불교가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기 때문에 중국의 불교와 전혀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뛰어난 초일류의 예술인 석굴암의 석불조각은 신라인의 이상상(理想像)이어서 중국의 아류품(亞流品)도 아니요, 모방품도 아니며.. 2018. 6. 30.
불상의 출현 卍-불상의 출현-卍 고대 초기의 불전도(佛傳圖)에 있어서 극히 특이한 점은 주역인 석존(釋尊)의 모습을 하나의 예외 없이 표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바루훗드'의 "용왕예불도"(龍王禮佛圖 =사진 2 참조)를 보면, 중앙부 아래에 무릎 꿇고 합장하고 있는 용왕의 모습은 보이.. 2018. 6. 30.
삼승(三乘)과 『법화경』의 회삼귀일(會三歸一) 卍-삼승(三乘)과 『법화경』의 회삼귀일(會三歸一)-卍 1. 삼승(三乘) 삼승(三乘)에서 '승(乘)'이란 '수레와 같은 것을 탄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승(三乘)이란 '3가지의 탈 것'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탈 것'이란 불교의 궁극적 경지인 깨달음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 의지해.. 2018. 6. 30.
찰나(刹那;ksana):-최소의 시간 단위 卍-찰나(刹那;ksana):-최소의 시간단위-卍 찰나란 불교에서의 사용하는 최소 시간 단위로 지극히 짧은 순간을 의미합니다. 불교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말인데 보통 '극히 짧은 시간', '순간', '가장 짧은 시간'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본래 찰나란 산스크리트의 'ksana'를 .. 2018. 6. 30.
육사외도(六師外道) 卍-육사외도(六師外道)-卍 부처님께서 탄생하셨던 기원전 5, 6세기의 인도 종교 철학계는 마치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에 버금갈 만큼 다양한 종교와 철학사상이 풍미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말은 뒤집어 해석한다면 그때까지 유일한 종교이며 철학으로써 인도사회를 지배해왔던 전통 브.. 2018. 6. 30.
돈 없이 베푸는 일곱가지 (無財七施)보시 卍-돈 없이 베푸는 일곱가지 (無財七施)보시-卍 보시(布施)란 남에게 무엇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이 보시에는 흔히 세 가지 형태의 보시가 있습니다. 《대지도론》 제 14에 보면 보시의 유형으로 법시(法施)·재시(財施)·무외시(無畏施)를 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법시란 진리를 모르고 .. 2018. 6. 30.
대중과 함께 반성하는 '포살(布薩)' 卍-대중과 함께 반성하는 '포살(布薩)'-卍 포살이란 범어 Posadha의 음역으로 출가중이 매달 보름마다 행하는 의식이다. 매달 보름과 그믐날에 모든 비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계본(戒本)을 외우고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해서 악을 그치고 선을 기르는 의식이 포살이다. 이 포살제도는 빔비.. 2018. 6. 30.
신행의 첫걸음 삼귀의 卍-신행의 첫걸음 삼귀의-卍 1. 인간은 선에 다가가야 한다. 불교는 인간의 본성을 맑고 깨끗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무명에 싸여 있는 것은 왜일까요? 그것은 오탁악세를 살아가면서 번뇌의 때가 묻고 탐 진 치 삼독으로 더렵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 2018. 6. 30.
불교적인 삶 卍-불교적인 삶-卍 불교는 자기완성만이 아니라 나와 마음이 함께 깨달아 이 세상을 불국토로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이는 바른생활속의 바른 행을 중시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불자로서 지켜야할 실천덕목으로 오계(五戒)를 말씀하셨다 첫째. 산목숨 죽이지 말라(不殺.. 2018. 6. 30.
바른 믿음으로 卍-바른 믿음으로-卍 이상적인 삶을 살다 불교에 입문 하려고 첫 마음을 냈다면, 그 순간부터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사는 참다운 불자가 되어야한다. 게으름이란 모든 허물의 바탕이다 집에 있는 이가 게으르면 의식(衣食)이 부족하고. 사업이 쇠퇴할 것이요. 출가한 이가 게으르면 생사의 .. 2018. 6. 30.
자신을 낮추고 卍-자신을 낮추고-卍 불교에서 수행은 자신을 낮추는 공부이다 사람은 언제나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일 줄 알아야 한다. 수행하는 사람은 더더욱 그렇다 이것을 하심(下心)이라한다 그 어느 누가 나를 보고 멸시하더라도 털끝만큼도 자신을 내세우지 말고 하심 하라는 것이다 .. 2018. 6. 30.
생활을 반성하며 卍-생활을 반성하며-卍 우리가 불교를 믿고 행하면서 잘못이 없을 수 없다 매순간 욕망이 싹트고 주위 사람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또 순간적으로 판단을 그르쳐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는 부처님의법을 따르는 불자임을 명심하고 하루하루의 삶을 돌이켜 보고 반.. 2018. 6. 30.
끊임 없이 정진하라 卍-끊임없이 정진하라-卍 불교를 믿고자 하는 첫 마음을 간직하고 변함없이 정진해 가는 길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 처음 결심이 이런저런 이유로 인하여 변하기 쉽다 "차라리 다른 길이 낳지 않을까?';'깨닫지도 못할 것' 차라리 다른 일이 낫지 않을까?" 성급한 마음에.. 2018. 6. 30.
참 나를 찾아서 卍-참 나를 찾아서-卍 어려운 처지에 처해 고민하고 괴로워 할 때 그것을 구해줄 사람 을 만나면 얼마나 기쁜가? 어두운 밤에 피곤한 몸으로 힘든 길을 갈 때 함께 갈 길동무를 만나면 얼마나 고마운가? 그렇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든 이를 위로하고 격려 해주면서 진.. 2018. 6. 30.
지혜의 길 卍-지혜의 길-卍 바른 생각에서 지혜가 나온다. 즉 자기 중심의 생각에서 자신과 전체를 통찰할 때 지혜가 나온다. 자기중심의 생각에서 전체를 보는 안목으로 생각의 폭을 넓힐 때 지혜가 나온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흔히 지혜의 종교라고도 하는데. 첫째 :무명(無明)에서 벗어나라고 한.. 2018. 6. 30.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 卍-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卍 불교가 어떤 종교 인지 단적으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크게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라 말할 수 있다. 수행과 믿음을 겸비한 종교는. 절대자에 대한 믿음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는 수행체계를 통해 인간의 정신과 삶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는 가.. 2018. 6. 30.
자신이 변하면 세계가 변한다 卍-자신이 변하면 세계가 변한다-卍 우리는 때때로 만원버스나 지하철에서 "왜 사람이 이렇게 많나" 고 짜증을 내는 사람을 본다. 그 사람 자신이 그곳에 있어 더 복잡해졌음을 가관한 것이다. 그러면 불교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지옥에 있는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산다. 먹.. 2018. 6. 29.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卍-부처님의 말씀을 들어보자.-卍 어떤 사람이 조용한 광야를 걷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성나 코끼리가 달려왔다 그는 코끼리를 피하기 위해 마구 달리기 시작했다 한참 달리다보니 몸을 피할 작은 우물이 있어 급한 나머지 그 속으로 들어갔다 우물에는 마침 칡넝쿨이 있어 그것.. 2018. 6. 29.
모르고 사는 인생 卍-모르고 사는 인생-卍 우리의 삶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인생을 궁금해 하며 해답을 찾아 일생을 마친다. 한평생을 살면서 목숨 걸고 그 해답을 찾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우리의 삶은 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일대사 인연을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말은 쉽.. 2018. 6. 29.
깨달음의 진리 卍-깨달음의 진리-卍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행하는 종교이다. 그러므로 불교의 교주는 부처님이다. "불교"에서 불(佛)"이란 인도의 산스크리트어 "붓다(Buddha)"의 음사로 "깨달은 사람"을 말한다. 무엇에 대한 깨달음인가? 바로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다. 불교에서는 모든 중생이 진.. 2018. 6. 29.
어떻게 믿을 것인가 卍-어떻게 믿을 것인가-卍 무엇을 믿을 것인가? 즉, 신심의 내용이 삼귀의임을 밝혔다. 그렇다면 삼귀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귀의는 돌아가 의지한다는 말로 나의 본성에 돌아가 의지함을 말하며, 목숨 바쳐 귀의한다는 의미로 귀명이라고 한다. 귀명이라는 두 글자는 능히 귀의하는 .. 2018. 6. 29.
무엇을 믿을 것인가 卍-무엇을 믿을 것인가-卍 우리는 신심이 있다거나 없다거나, 신심이 깊어졌다거나 떨어졌다는 말을 종종 한다. 신심은 무엇이며, 무엇을 믿는 것인가. 믿음은 결정적으로 그렇다고 여기는 말이다. 이른바 이치가 실로 있음을 믿으며, 닦으면 얻을 수 있음을 믿으며, 닦아서 얻을 때에는 .. 2018. 6. 29.
보리심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 ? 卍-보리심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卍 보리심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일까. 이것은 결코 외부에서 강제로 주입시킬 수 없는 내면의 의지임이 분명한데, 보리심을 발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세상의 고통을 볼 수 있는 지혜와 그것을 아파할 수 있는 자비심에서 비롯된.. 2018. 6. 29.
보리심 卍-보리심-卍 보리심이란 한마디로 부처님의 지혜인 무상정등정각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다. 무상정등정각이란 범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한역어로, 위없는 평등한 바른 깨달음이라는 말로 부처님의 지혜를 일컫는다. 즉, 부처가 되겠다는 서원을 세우는 것이 발보리심이다. 보리심.. 2018. 6. 29.
욕심과 서원의 차이 卍-욕심과 서원의 차이-卍 많은 佛子(불자)님들께서 불교에 관하여 갖는 의문 가운데 하나는 '불교에서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욕심이 없이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불교 특히 대승불교에서는 誓願(서원)을 수행의 첫걸음으로 삼고 있음에 유의하.. 2018. 6. 29.
수행의 바탕 卍-수행의 바탕-卍 수행이란 깨달음을 얻기 위해 닦아 가는 것을 말한다. 닦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닦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기 마음속의 온갖 번뇌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수행의 목적이다. 나에게 아무런 번뇌도 없고 고통도 없으며 세상이 지극히 안락하.. 2018. 6. 29.
수인(손모양)에 대하여 卍-수인(손모양)에 대하여-卍 수인은 불·보살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손모양으로서, 인상(印相)·인계(印契)·밀인(密印)·계인(契印)이라고도 한다. 원래 불전도(佛傳圖)에 나오는 석가모니의 손 모양에서 유래한 것인데, 교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불상제작 때 함부로 .. 2018. 6. 29.
선지식에게 배우는 자세 卍-선지식에게 배우는 자세-卍 선지식을 믿는 그 정도에 따라 자신의 공부가 성취되느니라. (만공스님) 먼저 선지식을 부처님처럼 생각하고 받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선지식은 부처님을 대신해서 영원한 깨달음의 세계로 나를 인도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지식을 만나면 지극한 마음.. 2018. 6. 29.
승복은 왜 회색일까 卍-승복은 왜 회색일까-卍 청빈한 삶 흑과 백 초월 원융의 색 ◇성철스님이 40년간 입었던 누더기 두루마기. 무소유의 삶을 살고자 하는 수행자 본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승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종교의 신성함, 출가자에 대한 경외감을.. 2018. 6. 29.
도량석 卍-도량석-卍 도량석이란? 하루의 시간 중에서 사람의 정신이 가장 맑을 때가 새벽시간입니다. 수면을 통해 피로했던 심신이 새로워진 탓도 있지만 어둠이 가시고 밝음이 퍼져가는 새벽은 대우주의 기(氣)가 가장 충만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천지만물이 깊은 잠에 빠져있는 첫새벽..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