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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경 회향게-1 2차 사경 회향게-1 -1- 산승은 세존응화 3022년, 잘못된 기원 1994년 (을해) 10월 4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 두타산 원융호국사 목우한실에서 대방광불화엄경 80권과 별행품, 입부사의 해탈경계, 보현행원품을 사경하여 원만 회향하였다. 당시에는 기력이 있어서 1-일자일배[一字一拜] (한번 절하고 한자 쓰고) 2-묵언[默言] (말하지 않고) 3-장좌불와[長坐不臥] (하루 2시간 앉아서 자고) 4-폐관[閉關] (문밖을 나가지 않고) 5-일자삼칭[一字三稱] (한자 쓰고 대방광불화엄경, 나무아미타불, 화엄성중) 삼칭을 외며 원만회향을 했다. 1-산승의 노스님이신 용성조사 사바강탄일이며, 2-산승의 스승이신 봉암개사의 성도재일이고, 3-산승의 자모 마야성 김종숙의 입멸일이 음력5월 8일입니다. 이날.. 2020. 6. 9.
2차 사경 화향게-1 2차 사경 화향게-1 2020. 6. 9.
四十七卷 廻向偈 (사십칠권 회향게) 四十七卷 廻向偈 (사십칠권 회향게) 無着法輪不思議 (무착법륜부사의) 諸佛法性無二法 (제불법성무이법) 一毛端中轉法輪 (일모단중전법륜) 稽首歸依魔軍衆 (계수귀의마군중) *집착함이 없는 법륜은 생각으로도 헤아릴 수 없고 *모든 부처가 지닌 진리의 성품에는 두 개의 진리가 없음이라 (無二法) *한 터럭 끝에서도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리니 *마구니의 군대가 머리를 조아리며 귀의 하도다. 【法輪】 부처님의 가르침이 중생의 번뇌, 망상을 없애는 것이, 마치 전륜성왕의 윤보(輪寶)가 산과 바위를 부수는 것 같으므로 법륜이라 하며, 또 교법은 한 사람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항상 굴러서 여러 사람에게 이르는 것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이 굴러간다는 의미로 법륜이라 한다. 초기 불교의 교단에서는 부처의 설법을 뜻하는 .. 2020. 6. 9.
四十七卷 廻向偈 (사십칠권 회향게) 四十七卷 廻向偈 (사십칠권 회향게) 2020. 6. 9.
四十六卷 廻向偈 (사십육권 회향게) 四十六卷 廻向偈 (사십육권 회향게) 四辯才說無邊際 (사변재설무변제) 化導群品長廣舌 (화도군품장광설) 無盡智海四無畏 (무진지해사무외) 降伏諸魔不思議 (항복제마부사의) *끝없이 넓은 사변재의 말씀 *군품중생(九品衆生)을 교화하여 인도하시는 장광설이로다. *사무외는 다함이 없는 지혜의 바다라 *헤아릴 수 없는 모든 사마외도의 마구니를 항복 받았음이로다. 【四辯才】 《능엄경楞嚴經》에서 언급된 외도들의 삿된 가르침을 가로막는 네 가지 변재를 가리킨다. 1. 이롭지 않은 것을 끊어내게 하고(利益相應辯才), 2. 부처님 가르침과 상반되는 것을 끊어내게 하고(與法相應辯才), 3. 번뇌를 끊어내게 하고(煩惱滅盡相應辯才), 4. 열반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끊어내게 하는(涅槃功德相應辯才) 이상의 네 가지을 기민하고 .. 2020. 6. 8.
四十六卷 廻向偈 (사십육권 회향게) 四十六卷 廻向偈 (사십육권 회향게) 2020. 6. 8.
四十五卷 廻向偈 (사십오권 회향게) 四十五卷 廻向偈 (사십오권 회향게) 一毛端處有淨刹 (일모단처유정찰) 皆具淨刹妙莊嚴 (개구정찰묘장엄) 毛端現佛眞奇妙 (모단현불진기묘) 諸法如是不可說 (제법여시불가설) *한 터럭 끝에도 맑고 깨끗한 세계가 있나니 *깨끗한 세계마다 모두 장엄함을 오묘하게 갖추었으며 *터럭 끝 마다 부처님께서 출현하심이 참으로 오묘하고 기이하도다. *모든 진리가 이와 같아서 말로는 가히 다 할 수가 없도다. 【淨刹】 1. 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집[절]. 2. 부처나 보살이 사는 번뇌의 굴레를 벗어난 아주 깨끗한 세상[淨土]. 【莊嚴】 1.아름답고 훌륭하게 건설, 건립, 배열 또는 배치하는 것을 뜻한다. 2.정토(浄土)가 장식엄정(裝飾嚴浄)한 것을 말한다. 즉 정토는 아름답고 훌륭하게 건설된 곳.. 2020. 6. 8.
四十五卷 廻向偈 (사십오권 회향게) 四十五卷 廻向偈 (사십오권 회향게) 2020. 6. 8.
四十四卷 廻向偈 (사십사권 회향게) 四十四卷 廻向偈 (사십사권 회향게) 法界諸相種種色 (법계제상종종색) 非靑非赤亦非白 (비청비적역비백) 皆從緣起無性法 (개종연기무성법) 無生法忍亦如是 (무생법인역여시) *법계의 모습은 가지가지 색이나 *푸른색도 아니며 붉은색도 아니고 또한 흰색도 아니니라. *모두가 연기를 쫓아 일어난 성품이 없는 진리이며 *무생법인 또한 이와 같으니라 【色】 색(色)은 산스크리트어, 빨리어(Rūpa)의 역어이다. 분별과 관념으로 대상에 채색하는 의식 작용. 인식 주관의 망념으로 조작한 대상의 차별상. 가치나 감정을 부여하여 차별한 대상의 특색. 시각 기관의 대상이 되는 빛깔·형상·형태를 색이라 한다. 불교에서 색은 넓은 뜻으로는 물질적 존재, 즉 변화하고 소멸되며, 일정한 공간을 배타적으로 점유하여 다른 것과 그 공간을 공.. 2020. 6. 8.
四十四卷 廻向偈 (사십사권 회향게) 四十四卷 廻向偈 (사십사권 회향게) 2020. 6. 8.
四十三卷 廻向偈 (사십삼권 회향게) 四十三卷 廻向偈 (사십삼권 회향게) 無相無形不二門 (무상무형불이문) 妄想分別此門外 (망상분별차문외) 雖知諸法無依法 수지제법무의법) 七菩提分正覺門 칠보리분정각문) *모습도 없고 형상도 없는 것이 불이문이니 *망상 분별은 이 문 밖이니라. *비롯 모든 진리를 알았다 하더라도 진리에 의지하지 말지니 *칠보리분이 바른 깨달음의 문이니라. 【不二】 불이(不二)는 ‘불일불이(不一不二)’의 줄임말이다. 현실 세계는 여러 가지 사물이 서로 대립되어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모두 고정되고 독립된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현상은 끊임없이 이어지므로 다른 것이 아님을 뜻한다. 불이(不二)란 둘이 아님, 즉 ‘하나(一)’를 뜻한다. 번뇌와 괴로움은 ‘하나(一)’에서는 생기지 않는다. 항상 ‘둘(二)’로부터.. 2020. 6. 8.
四十三卷 廻向偈 (사십삼권 회향게) 四十三卷 廻向偈 (사십삼권 회향게) 2020. 6. 8.
四十二卷 廻向偈 (사십이권 회향게) 四十二卷 廻向偈 (사십이권 회향게) 三昧出入無所着 (삼매출입무소착) 四洲出入無差別 (사주출입무차별) 一身卽入多世界 (일신즉입다세계) 神通自在無所作 (신통자재무소작) *삼매에 들고 나아감에 집착하지 말 것이며 *사인주를 들고 나아감에 차별을 두지 말지어다. *한 몸에 많은 세계가 곧 바로 들어감은 *지은 바가 없어도 신통이 자재하기 때문이니라. 【四洲·四人洲】 범어 Catvaro Dvipah, 또는 四大部洲(사대부주), 四洲(사주), 四天下(사천하),須彌四洲(수미사주)라고도 한다. 四大洲(사대주)는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으로써 수미산을 에워싸는 구산팔해(九山八海)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네 개의 대주(大洲). 곧 남쪽의 남섬부주(南贍部洲), 동쪽의 동승신주(東勝神洲), 서쪽의 서우화주(西牛貨洲), 북쪽의 북구.. 2020. 6. 8.
四十二卷 廻向偈 (사십이권 회향게) 四十二卷 廻向偈 (사십이권 회향게) 2020. 6. 8.
四十一卷 廻向偈 (사십일권 회향게) 四十一卷 廻向偈 (사십일권 회향게) 種種妙有不空法 (종종묘유불공법) 不分別心不執着 (부분별심불집착) 不增不減三昧智 (부증불감삼매지) 打破魔軍得法印 (타파마군득법인) *불공법은 가지가지 오묘함이 있나니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집착하지 않느니라. *더함도 덜어냄도 없는 삼매의 지혜를 얻어서 *마귀의 군대를 깨뜨려 버리면 법인을 얻게 되느니라. 【不空法】 부처님의 공덕 (功德) 중, 성자나 범부의 그것과 공통되는 것은 공법(共法)이라 하고, 불보살(佛菩薩)에게만 있는 것을 불공법(不共法) 또는 불공불법(不共佛法)이라 말한다. 불공법은 부처만이 갖춘 십력·사무소외·삼념주·대비의 열여덟 가지 공덕을 뜻하는 십팔불공불법·십팔불불공법이 있다. 범어로는(aṣṭādaśa-āveṇika-buddha-dharma), 팔리.. 2020. 6. 8.
四十一卷 廻向偈 (사십일권 회향게) 四十一卷 廻向偈 (사십일권 회향게) 2020. 6. 8.
四十卷 廻向偈 (사십권 회향게) 四十卷 廻向偈 (사십권 회향게) 非一非多須臾間 (비일비다수유간) 無作無有諸法界 (무작무유제법계) 普賢菩薩諸大行 (보현보살제대행) 善巧敎化無我行 (선교교화무아행) *하나도 아니요 여럿도 아닌 수유간에 *만듦도 없고 있음도 없는 법계로다. *보현보살의 큰 모든 행원은 *無我行(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의 아주 교묘한 교화의 방편이로다. 【須臾】 불교에서의 시간 단위. 원어는 순간, 잠시, 매우 짧은 시간을 뜻하는 산스크리트 무후르타(muhūrta). 모호율다(牟呼栗多)라고 음역하며, 찰나(刹那)와 같은 뜻으로 자주 사용된다. 시간에 대한 단위는 경전이나 논서마다 달리 사용된다. 《구사론》에서는 120찰나가 1달찰나(怛刹那), 60달찰나가 1납박(臘縛, lava), 30납박이 1수유, 30수유가 1주야(晝夜.. 2020. 6. 8.
四十卷 廻向偈 (사십권 회향게)40 四十卷 廻向偈 (사십권 회향게)40 2020. 6. 8.
三十九卷 廻向偈 (삼십구권 회향게) 三十九卷 廻向偈 (삼십구권 회향게) 能受攝持法雲地 (능수섭지법운지) 超出人天正法路 (초출인천정법로) 頭陀正行明淨法 (두타정행명정법) 寂滅無碍恒調順 (적멸무애항조순) *능히 거두어 들이고 다스리고 지키는 법운지는 *인천(사람의 세계와 하늘의 세계)을 뛰어 나오는 바른 진리의 길이로다. *두타의 바른 행은 밝고 깨끗한 법이라 *적멸하고 무애하여 항상 조화롭고 순조롭도다. 【法雲地】 보살의 수행단계 중 십지(十地)의 하나이다. 십지란 보살이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리가 확고부동해지는 위치 열 가지를 이르는 말이다. 십지를 나열하면 (1) 환희지(歡喜等), (2) 이구지(離垢地), (3) 발광지(發光地), (4) 염혜지(焰慧地), (5) 난승지(難勝地), (6) 현전지(現前地), (7) 원행지(遠行地), (.. 2020. 6. 8.
三十九卷 廻向偈 (삼십구권 회향게) 三十九卷 廻向偈 (삼십구권 회향게) 2020. 6. 8.
_三十八卷 廻向偈 (삼십팔권 회향게) _三十八卷 廻向偈 (삼십팔권 회향게) 2020. 6. 8.
三十八卷 廻向偈 (삼십팔권 회향게) 三十八卷 廻向偈(삼십팔권 회향게) 有爲無爲等衆相 (유위무위등중상) 通達有漏無漏法 (통달유루무루법) 無生法忍解了知 (무생법인해료지) 是名聖者智法身 (시명성자지법신) *유위 무위 진리 등 가지가지 모습과 *유루 무루의 진리를 통달하고 *무생법인을 완전하게 알아서 마치면 *이 이름을 성자의 지법신이니라 【有爲法】 유위(有爲, 산스크리트어: saṃskrta, 팔리어: savkhata, 영어: created, formed, conditioned)에서 위(爲)는 위작(爲作)·조작(造作: 만들다)의 뜻으로, 유위는 만들어진 것, 조작된 것, 다수의 요소가 함께 작용된 것, 여러 인연이 함께 모여서 지은 것, 인연으로 말미암아 조작되는 모든 현상을 가리킨다. 또는 이렇게 하여 드러난 생성과 소멸의 세계, 즉 우리가 경.. 2020. 6. 8.
삼보의 이름으로 교황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세계불교 초대 교황 삼보의 이름으로 교황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세계불교 초대 교황 2020. 6. 7.
三十七卷 廻向偈 (삼십칠권 회향게) 三十七卷 廻向偈 (삼십칠권 회향게) 三乘諸法心所作 (삼승제법심소작) 十波羅蜜心所行 (십바라밀심소행) 若得通達一切法 (약욕통달일체법) 法性本寂如虛空 (법성본적여허공) *삼승의 모든 진리는 마음으로 지은 바요 *십바라밀은 마음이 행하는 바라 *만일 일체의 진리에 통달하고자 하면 *법성은 본래 고요하니 허공과 같이 하라. 【三乘】 일승에 대비해 중생을 열반에 이르게 하는 세 가지 교법인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을 가리킨다. 승(乘)’이란 부처가 교법에 의해 중생을 생사의 세계로부터 열반의 세계로 옮겨주는 것을 수레에 비유한 것이다. 부처가 중생의 세 가지 근기 곧 둔근기(鈍根機)는 성문승, 중근기는 연각승, 이근기(利根機)는 보살승에 맞추어 설한 세 가지 교법을 말한다. 첫째, 성문승이.. 2020. 6. 7.
三十七卷 廻向偈 (삼십칠권 회향게) 三十七卷 廻向偈 (삼십칠권 회향게) 2020. 6. 7.
불교 신자가 되면 반드시 해야 되는 일 불교 신자가 되면 반드시 해야 되는 일. 1. 업장소멸을 위한 일, 불교신자가 되면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 있다. 그 첫째가 업장을 소멸시키는 일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업장이란? 우리네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마음과 행동에 잘못 길들여진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업장이 인과응보를 나쁘게 만드는 것이다. 인과응보가 나쁘면 이 업장은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교신자는 이 업장을 무엇보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업장소멸을 위한 일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해야 되는가 먼저 삼보전에 참회의 기도를 지극정성으로 하여야한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계율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음에는 항상 마음을 다스려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른 것을 탓하지 말며, .. 2020. 6. 3.
영천 “서광사” 불기 2563(경자)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2020. 6. 1.
인과응보(因果應報)의 굴레 자기를 바로 봅시다. 만사가 인과(因果)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데 팥 나고 팥 심은데 콩 나는 법 없으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 씨를 뿌려놓고 인삼을 캐려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미친 사람일 것이다. 인삼을 캐려면 반드시 인삼 씨를 심어야 한다. 불법(佛法)도 그와 마찬가지로 천만사가 다 인과법을 떠나서는 없다. 세상의 허망한 영화에 시달리지 않고 오로지 불멸의 길을 닦는 사람만이 영원에 들어갈 수 있다. 허망한 세상길을 밟으면서 영생을 바라는 사람은 물거품 위에 마천루(摩天樓)를 지으려는 사람과 같으니 불쌍하기 짝이 없다. 이것.. 2020. 5. 28.
바르게 마음 쓰는 법 한 술의 밥 속에 천지의 은혜가 숨어 있고, 한 톨의 낟알 속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 있다. 한 톨의 낟알 속에 온 우주가 숨쉬며, 온 우주가 그대로 한 톨의 낟알과 호흡한다. 그렇기에 보살은 한 톨의 낟알을 가지고 온 우주를 먹여 살린다. 그러나 어리석은 중생은 한 술의 밥과 한 톨의 낟알을 보면서도 ‘내 것’이라는 소유욕과 집착을 덧붙이므로 아무리 많은 양의 곡식이 있더라도 붙잡으려고만 하지 베풀고 회향하는 법을 모른다. 도무지 자신만을 위할 뿐, 이 세상을 위하고, 온 우주를 위할 줄을 모른다. 그러나 보살은 ‘바른 마음 쓰는 법’으로써 한 톨의 낟알로도 온 우주를 먹여 살리고, 물 한 방울로도 온 우주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 ‘바른 마음 쓰는 법’이 ‘축생에게 한 톨의 낟알을 줄 때에도’, “이들.. 2020. 5. 27.
욕심이 없는 사람 사실상 욕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고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실로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든 공포를 초월하기 때문이지요. 상응부경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헛된 삶으로 이끄는 그릇된 집착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때 죽음에 대한 공포는 사라진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면 이제 더 이상 무거울 것이 없다. 집착을 버리고 수행하여 피안에 이른 사람은 목숨이 다한 것에 만족한다. 감옥에서 풀려난 죄수처럼. 진리의 최고 경지에 도달하여 세상에 대해 아무런 아쉬움도 없는 사람은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 불타오르는 집에서 무사히 빠져 나온 사람처럼……. 출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월호 스님-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