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골(靈骨)-예류과(預流果)
영골(靈骨) : 사람이 죽은 뒤 그 시체를 화장하고 남은 뼈. 산골(散骨), 유신(遺身), 설리라(設利羅). 사리(舍利). 영락(瓔珞) : 지유라(枳由羅). ①보석, 주옥, 귀금속, 꽃 등을 끈에 꿰어서 몸을 치장하는 장신구. 고래로부터 인도의 귀족층에서는 남녀가 모두 사용했다. 불보살상의 머리, 몸, 가슴 및 손, 다리 등에 거는 장신구를 총칭하는 말. 불보살들은 귀한 신분이므로 인도의 관습에 따라 장신구로 화려하게 치장하였으며, 인도의 스님들도 대다수가 귀걸이를 할 만큼 장신구는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특히 밀교에서 영락의 사용이 두드러지게 발달하였는데, 각기 다른 장신구를 사용하여 불보살들을 구분하기도 하였다. 예컨대 아촉불은 머리 위의 화관이 특징이며, 아미타불은 귀걸이, 보생불은 목걸이, 비로자나..
2018. 7. 5.
오근(五根) -오백나한(五百羅漢)
오근(五根) : 오근에서 근이라 하는 것은 뛰어난 작용이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곧 올바른 깨달음의 길로 나가게 하는 데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이므로 힘써 닦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근에는 신근(信根)으로서 불법승(不法僧)과 계(戒)에 대하여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믿음과 근근(勤根)인 사정근, 염근(念根)인 사념처, 정근(定根) 즉 사선(四禪)과, 혜근(慧根)이라 하며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사성제(四聖諦)를 바르게 아는 것을 말합니다. 오대명왕(五大明王) : 분노의 형상을 한 5대존상, 즉 *부동(不動) 명왕, *항삼세(降三世) 명왕, *군다리(軍茶利) 명왕, *대위덕(大威德) 명왕, *금강 야차 명왕 등. 밀교의 태장계 만다라에 등장하는 존상이다. 오대종자(五大種子) : 거( ), 하(訶), 라(羅..
2018. 7. 5.
오악취(五惡趣)-오적멸보궁(五寂滅寶宮)
오악취(五惡趣) : 오취(五趣), 오도(五道)라고도 합니다.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인간(人間), 천상(天上)이라는 5종류의 생존 방식을 뜻합니다. 이 중에 지옥, 아귀, 축생은 순전한 악업으로 가는 곳이며, 인간과 천상은 선악 잡업(雜業)으로 가는 곳입니다. 이 모든 곳이 미(迷)한 인연에 의해 가서 나는 곳이므로 악취라 합니다. 오안(五眼) : 오안은 다섯가지 안력(眼力)을 말합니다. 1)육안(肉眼) : 육신에 소유하고 있는 눈을 말합니다. 2)천안(天眼) : 色界의 天人이 소유하고 있는 눈으로, 중생의 미래 생사를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3)혜안(慧眼) : 이승(二乘 : 성문승과 연각승) 사람의 눈으로 진공무상(眞空無相), 즉 일체(一切) 의 현상은 공(空)으로 정해진 특질이 없..
2018. 7. 5.
육근청정(六根淸淨)-육도사생(六道四生)
육근청정(六根淸淨) :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의 6근이 더러움을 버리고 맑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심신(心身)이 갖가지의 공덕에 가득차 청정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육난(六難) : 6종의 난사(難事)입니다. 부처님의 출현을 만나기 어렵고, 정법(正法)을 듣기가 어렵고, 선심(善心)이 생기기가 어렵고, 중국(간지즈강 중류지역)에 태어나기 어렵고, 인신(人身)을 얻기가 어려우며, 제근(諸根 : 5근)이 갖추어지기가 어려운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육념(六念) : 6가지의 염. 1)염불(念佛): 부처님은 여래10호를 갖추시고, 무량 광명으로 중생을 구제하시므로 부처님과 같기를 염원함. 2) 염법( 念法): 불경은 큰 공덕을 갖추고 일체 중생의 묘약이 되므로, 불법을 널..
2018. 7. 5.
육도윤회-육성취(六成就)
육도윤회 : 1. 지옥 2. 아귀 3.축생 4. 아수라 5.인간 6.천상도로 돌고 돌아 태어나고 죽음을 반복함을 말함 육도중생(六道衆生) : 6도 즉 미혹의 세계에서 태어나고 죽는 것을 거듭하는 모든 생류(生類)를 가리킴. 육력(六力) : 6가지의 가가 다른 힘. 아이는 울음으로 힘을 삼고, 여인 은 분노로 힘을 삼고, 국왕은 교활함과 큰소리로 힘을 삼고, 아 라한은 정진으로 힘을 삼고, 비구는 인욕으로 힘을 삼고, 부 처님은 대자대비로 힘을 삼는다. 육문(六門) : 육근(六根)의 문. 육식(六識) 즉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이 육경(六境) 즉 안경(眼境), 이경(耳境), 비경(鼻境), 설경(境舌), 신경(身境), 의 경(意境)을 인식하는 경우 ..
2018. 7. 5.
육시관음(六時觀音)-육종고행외도(六種苦行外道)
육시관음(六時觀音) : 6시란 하루를 의미한다. 주야로 항상 중생을 수호하는 관음이다. 33신 중 거사신의 모습으로 범협(경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범협관음이라고도 불린다. 육식(六識) : 여섯 가지 인식 작용.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이라는 *6근(根)에 의존하여 각각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이라는 *6경(境)을 지각하는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 인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관인 *근(根)과 대상인 *경(境)과 인식 주체인 *식(識)이 동시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비달마에서는 6식이 마음 작용의 활동이고 그 본체가 유일한 마음이므로 6식이 동시에 작용하는 ..
201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