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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정근기도3205

부처그릇에 증오심을 담고 다닐 수 없다.-혜국 스님 부처그릇에 증오심을 담고 다닐 수 없다.-혜국 스님 수년전 달라이라마 스님을 만났을 때 여쭈었습니다. "스님은 중국인이 정말 밉지 않습니까?"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1959년 중국군의 무력탄압으로 인해, 티베트는 점령을 당하였습니다. 그때 중국군이 티베트 여인들에게 저지른 참으로.. 2019. 7. 15.
보살 오법 참회문(菩薩五法懺悔文) 失譯 시방 삼세에 계신 부처님께서, 다섯 가지 지혜의 눈[五眼]으로 세간을 밝게 비춰 체. 상. 용의 삼대(三大)를 알지 못하심 없어서 죄와 복의 모습을 밝게 살펴보시네. 제자 아무개 등은 헤아릴 수 없는 겁으로 쫓아오면서 선지식을 만나지 못하여 온갖 죄악을 지었사오니 계를 깨뜨려 네 가지 바라이를 범하였으며 여섯 가지 중죄와 여덟 가지 중죄를 범하여 법을 비방하고 선근을 끊어 성불할 수 없는 일천제(一闡提)를 구족하였습니다. 다행히 모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경법과 현성의 무리를 만나서 능히 온갖 죄를 제거하고자 제자는 머리를 땅에 대어 예경 올리오니 원하옵건대 온갖 나쁜 구름 소멸해 주시고 더없는 지혜의 마음 일으키게 하소서. (참회를 마치고 오체투지(五體投地)하며 예경을 올린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2019. 7. 11.
세계불교 법륜종 총본산 금선사 보산당 법광 대종사 다례 대전 공지 3나무아미타불정근-장승사 성주(대성)스님.mp3 2019. 7. 10.
세계 2개 밖에 없는 산스크리트 티벳 대장경 한국에 오다... 2019. 7. 10.
慶祝 부처님 오신 날에 보내 드리는 말씀 慶祝 부처님 오신 날에 보내 드리는 말씀 經에 佛이 云하대 我實成佛已來 無量無邊 百千萬億 那由陀劫 (아실성불이래 무량무변 백천만억 나유타겁) *진실로 내가 성불하여 옴은 이미 백천만억 나유타겁이니라 부처님께서 삼천사십육년 전 사월 팔일에 탄생하심은 어리석은 중생들을 제도하고자 나도 너희들과 같은 사람이니 너희들도 나와 같이 수행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이시기 위한 방편으로 이 사바세계에 출현하셨습니다 今此三界 皆是我有 其中衆生 悉是吾子 (금차삼계 개시아유 기중중생 실시오자) *지금의 이 세상은 내가 모두 창조하여 그 가운데 있는 중생들은 모두가 나의 아들딸이니라 而今此處 多諸患難 唯我一人 能爲救護 (이금차처 다제환난 유아일인 능위구호) *지금 이 땅은 가지가지 환난이 많으나 오직 나 하나만이 능.. 2019. 7. 8.
二十一卷 廻向偈 (이십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二十一卷 廻向偈(이십일권 회향게) 十無盡藏不可盡 (십무진장불가진) 能斷一切疑惑網 (능단일체의혹망) 菩薩三昧十念性 (보살삼매십념성) 普慧開悟諸法理 (보혜개오제법리) *열가지의 무진장은 끝이 없어 *일체의 의심과 미혹한 그물을 능히 끊어 버리고 *보살 삼매의 열 가지 생각의 성품은 *넓은 지혜로 모든 진리의 이치를 열어서 깨닫게 하느니라. 【십무진장】 一(일)에 信藏(신장)이란 菩薩(보살)의 淨信(정신)이 堅固(견고)하야 諸法空(제법공)을 解(해)하는 心(심)이 退轉(퇴전)치 않을새 如來家(여래가)에 生(생)하야 信解(신해)를 增長(증장)하는지라 一切(일체)의 佛法(불법)을 聞持(문지)하고 衆生(중생)을 爲(위)하야 所聞(소문)을 悉皆(실개)히 信解(신해)케 함으로써요 二(이)에 戒藏(계장)이란 菩薩(보살).. 2019. 7. 8.
二十卷 廻向偈 (이십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二十卷 廻向偈(이십권 회향게) 十力無碍大釋迦 (십력무애대석가) 心常三昧妙寂靜 (심상삼매묘적정) 一切修行悉圓滿 (일체수행실원만) 百福莊嚴皆具足 (백복장엄개구족) *십력에 자유자재(무애)로이 융통하여 걸림 없는 대석가는 *마음은 항상 삼매에 들어 오묘하게 괴로움(적정)이 없는 고요한 상태라 *일체의 수행이 모두 (원만)모난 데가 없이 순조로워 *백가지 복으로 장엄하여 모두가 (구족)빠짐없이 골고루 갖추어 졌도다. [【십력】 부처만이 갖추고 있는 열 가지 지혜의 능력. (1) 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 이치에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분명히 구별하는 능력. (2) 업이숙지력(業異熟智力). 선악의 행위와 그 과보를 아는 능력. (3) 정려해탈등지등지지력(靜慮解脫等持等至智力). 모든 선정(禪定)에 능숙함. (4).. 2019. 7. 8.
十九卷 廻向偈 (십구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九卷 廻向偈(십구권 회향게) *열아홉 권을 끝내면서 쓰는 진리의 글 心如諸法工畵師 (심여제법공화사) 能畵種種諸法界 (능화종종제법계) 如是應觀法界性 (여시응관법계성) 一切諸法唯心造 (일체제법유심조) *마음은 모든 법(진리)을 그림 그리는 솜씨 좋은 선생이라 *모든 법계를 가지가지로 그림을 그리나니 *뻑뻑이 법계의 성품을 이와 같은 관할지어다. *일체의 모든 법(진리)은 오직 마음이 만드니라. #(세상도 부처도 하나님도 중생도 모든 것은 오직 한 마음이 창조하느니라. 마음은 (환쟁이) 그림 그리는 선생이라 그림 그리는 대로 모든 것이 다 창조되기 때문이다.) 又偈(우게) *또 다른 진리의 글 生死如夢影幻化 (생사여몽영환화) 一切種種無所着 (일체종종무소착) 勤修十行無癡亂 (근수십행무치난) 無餘涅槃任逍遙 (무.. 2019. 7. 8.
十八卷 廻向偈 (십팔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八卷 廻向偈(십팔권 회향게) 十波羅蜜勤修行 (십바라밀근수행) 破煩滅業四無畏 (파번멸업사무외) 六通三明皆成就 (육통삼명개성취) 降伏魔軍成正覺 (항복마군성성각) *십바라밀을 부지런히 수행하고 *번뇌를 파하고 업을 멸해 네 가지 두려움을 없애고 *육신통과 삼명을 다 성취하여 *마군을 항복 받아 바른 깨달음을 이룰지어다. 【十波羅蜜】 바라밀(波羅蜜)은 산스크리트어 pāramitā의 음사, 도피안(到彼岸)·도(度)·도무극(度無極)이라 번역. 보살이 이루어야 할 열 가지 완전한 성취. (1)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 보시를 완전하게 성취함. 보시의 완성. (2) 지계바라밀(持戒波羅蜜). 계율을 완전하게 지킴. 지계의 완성. (3) 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 인욕을 완전하게 성취함. 인욕의 완성. (4) 정진바라밀(.. 2019. 7. 8.
十七卷 廻向偈 (십칠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七卷 廻向偈(십칠권 회향게) 一念卽時成壞劫 (일념즉시성괴겁) 成壞劫中卽一念 (성괴겁중즉일념) 殊勝十住無所住 (수승십주무소주) 一毛端中十住法 (일모단중십주법) *한 생각 일어 날 때 즉시 성괴겁이요. *성괴겁도 곧 한 생각 가운데 있도다 *머무른 바가 없는 수승한 십주의 진리라 *십주의 진리는 한 터럭의 끝 가운데에도 있느니라 【成住壞空의 四劫說】 불교의 시간관인 사겁(四劫)으로, 성겁(成劫)ㆍ주겁(住劫)ㆍ괴겁(壞劫)ㆍ공겁(空劫)을 줄여서 말할 때 쓰는 말. 불교에서 우주가 시간적으로 무한하여 무시무종(無始無終)인 가운데 생성소멸 변화하는 것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겁(四劫)을 말하며 그것을 줄여서 성주괴공이라고 한다. ① 성겁(成劫): 기세간과 유정세간이 형성되는 시기를 말한다. 성겁은 20소겁이 소요된.. 2019. 7. 8.
十六卷 廻向偈 (십육권 회향게)-석가산 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六卷 廻向偈(십육권 회향게) 了知三世一切法 (요지삼세일체법) 自性本寂無所有 (자성본적무소유) 如是一切解法性 (여시일체해법성) 卽見毘盧遮那佛 (즉견비로자나불) *삼세의 일체 진리를 요달하여 알라 *본래 고요한 자신의 성품은 소유한바가 없나니 *이와 같은 모든 진리에 성품을 확실하게 알면 *즉시 비로자나 부처님을 볼 수가 있느니라. 【三世】 과거세·현재세·미래세, 또는 과거·현재· 미래. ①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현재세,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은 과거세,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날 세상은 미래세. ② 1찰나를 현재, 그 앞을 과거, 그 뒤를 미래라고 함. ③ 지금은 현재, 지나간 때는 과거, 아직 오지 않은 때는 미래. ④ 겁(劫)을 단위로 하여 현겁(賢劫)을 현재, 장엄겁(莊嚴劫)을 과거, 성.. 2019. 7. 8.
十五卷 廻向偈 (십오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五卷 廻向偈 (십오권 회향게) 法性常住非是身 (법성상주비시신) 法身寂滅如虛空 (법신적멸여허공) 性空無生菩提道 (성공무생보리도) 普滅世間諸渴愛 (보멸세간제갈애) *진리의 성품은 몸이 아니라 항상 머물고(존재하고) *진리의 몸은 허공과 같아서 적멸하나니 *성품이 공한 보리도는 생멸이 없는 고로 *널리 세상의 목마른 모든 사랑 멸하느니라. 1-法性: 법의 체성(體性) 또는 만유의 실체. 우주의 모든 현상이 지니고 있는 진실 불변한 본성을 말하며, 또 연기(緣起)의 도리를 법성이라고 할 때도 있다. 2-法身: 보신(報身) ·응신(應身)과 더불어 삼신(三身)의 하나로서 석가모니의 진신(眞身)을 일컫는 말. 이 ‘진신’은 덧없는 생사윤회(生死輪廻)의 지배를 받는 역사적 석가모니가 아니라, 항상 보편한 진리를 스스.. 2019. 7. 8.
十四卷 廻向偈 (십사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四卷 廻向偈(십사권 회향게) 信心無垢初發心 (신심무구초발심) 發心功德無與等 (발심공덕무여등) 信爲道元功德母 (신위도원공덕모) 信是涅槃無上道 (신시열반무상도) *더러움이 없이 믿는 마음이 (초발심)처음으로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이라 *(발심)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의 공덕은 동등하거나 같은 것이 없고 *믿음은 도에 으뜸가는 공덕의 어머니며 *믿음은 열반의 위없는 도이니라 [涅槃] 열반(涅槃)이란 말은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의 음역으로 니원(泥洹) 또는 열반나(涅槃那)라고도 쓰며, 멸(滅), 적멸(寂滅), 멸도(滅度) 또는 그냥 적(寂)이라고 번역한다. 또 반열반(般涅槃)의 반(般)은 산스크리트어의 파리(pari)의 음역으로 '완전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원적(圓寂)이라고 번역한.. 2019. 7. 8.
十三卷 廻向偈 (십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三卷 廻向偈(십삼권 회향게) 二邊捨離見諸法 (이변사리견제법) 解脫一切無碍人 (해탈일체무애인) 都是一道出生死 (도시일도출생사) 是名一切諸佛身 (시명일체제불신) *이변을 버리고 떠나 모든 진리(法)를 본다면 *(一切)인식되는 모든 현상에 걸림 없는 해탈한 사람이라 *(都是)전부가 (一道)부처님의 가르침에 생사를 벗어났기에 *(一切)인식되는 모든 현상 모두가 모든 부처의 몸이라 이름하느니라. [二邊]: 中道가 아닌 두 가지의 극단적 견해. 다시 풀어서 이야기 하면, 여덟 가지 부정표현, 불생불멸(不生不滅), 불상부단(不常不斷), 불일불이(不一不二), 불래불거(不來不去)라는 네 쌍의 대구(對句)로 정리되며, 이 네 쌍 중에 생·상·일·거'와 멸·단·이·래가 각각 동일한 조망으로 함께 묶인다. ‘무엇이 발생한다.. 2019. 7. 8.
십 이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二卷 廻向偈(십이권 회향게) 隨業衆生佛名現 (수업중생불명현) 法界因果亦如是 (법계인과역여시) 悉爲調伏衆生心 (실위조복중생심) 四聖諦法不可說 (사성체법불가설) *부처님의 이름은 중생들의 업에 따라서 나타나고 *인과에 따라 법계의 이름도 또한 이와 같나니 (세상이 가지가지 이름으로 작명되는 것도 인과에 따라 지어지는 것이다) *중생들의 마음을 조복 받기 위한 *말로 다할 수가 없는 사성제의 진리로다 [因果] 원인과 결과를 말함. 결과를 낳게 하는 것이 인(因)이고 그 인(因)에 의해 생기는 것이 과(果)이다. 시간적인 인과(因果)관계로 볼 때 인은 앞에 있고 과(果)는 뒤에 있으므로 인과이시(因果異時)라 한다. 그러나 묶은 갈대를 서로 의지해서 세우는 것은 넓은 의미의 인과관계이니 이와 같은 인과관계에서 .. 2019. 7. 8.
십 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一卷 廻向偈(십일권 회향게) 毘盧法身極淸淨 (비로법신극청정) 瞻仰心生大歡喜 (첨앙심생대환희) 佛光遍滿於十方 (불광편만어시방) 照耀能滅衆生苦 (조요능멸중생고) *지극히 깨끗하고 맑은 비로자나 부처님은 *우러러 보기만하여도 마음에 큰 기쁨이 생겨나고 *저 시방세계에 구석구석까지 가득 찬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환히 비치어 중생의 고뇌를 능히 멸하느니라.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二月 三十日 牧牛閑人 釋迦山漏 -------------------- 十一卷 發願文 (십일권 발원문) 善耳莊嚴 (선이장엄) 見者歡喜 (견자환희) *귀가 좋게 장엄하여 *보는 자 마다 매우 기뻐하기를 발원합니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二月 三十日 牧牛閑人 釋迦山漏 십 일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2019. 7. 8.
십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十卷 廻向偈 (십권 회향게) 衆生心行如畵師 (중생심행여화사) 心行所作諸法界 (심행소작제법계) 種種法界相不同 (종종법계상부동) 衆生業報亦如是 (중생업보역여시) *중생의 행동과 마음은 환쟁이 (畵師:그림 그리는 스승)와 같아 *행동과 마음으로 모든 법계(세상)를 지은(창조한) 바라 *가지가지 법계(세상)의 모습이 같지 않음은 *중생들의 업과 그 보(報)가 또한 이와 같기 때문이다. #중생들의 업보가 같지 않기 때문에 이(器世間) 세상의 형상과 중생들이(衆生世間) 살아가는 모습이 각각 다른 것이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正月 地藏齋日 牧牛閑人 釋迦山漏 -------------------- 十卷 發願文 (십권 발원문) 耳根淸淨 (이근청정) 聽聞佛法 (청문불법) *귀의 근원이 맑고 깨끗하여 *부처님의 진리를 .. 2019. 7. 8.
구권 회향게-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 九卷 廻向偈 (구권 회향게) 佛刹無邊微塵數 (불찰무변미진수) 莊嚴法界難思議 (장엄법계난사의) 一切無盡正法海 (일체무진정법해) 普現刹海衆生前 (보현찰해중생전) *끝없는 미진수의 부처의 세계와 *생각으로는 말할 수가 없는 법계의 장엄과 *무진한 일체의 바른 법의 바다까지 *찰해의 중생전에 널리 나타 내었도다 ------------------------- 九卷 發願文 (구권 발원문) 看到淸凉界 (간도청량계) 看起慈悲心 (간기자비심) *보는 것 마다 맑고 서늘한 세계요 *보는 것 마다 자비심을 일으키기를 발원한다. 世尊應化 三千四十六年 己亥 正月 十一日 於頭陀山 牧牛閑室 釋迦山漏 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구권 회향게.mp3 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구권 회향게.mp.. 2019. 7. 8.
[큰스님께] [큰스님께] 至心歸命합니다. 큰스님은 法界의 慈航師이십니다. 지금까지 그러하셨듯이 己亥年에도 큰스님의 (慈航) 자비로운 배로 無邊苦海(한없는 고뇌의 바다)를 航海하실 때 浸溺諸衆生을 (浸溺諸衆生: 팔만사천의 번뇌에 빠져 잠긴 모든 중생) 微塵劫의 修行力으로 攝受하는 慈航師이신 큰스님이시기에 큰스님의 法力이 遍照十方法界 하시기를 己亥年의 黎明 앞에서 산승 석가산 화남 ----------------------- [나의 부처님(大覺)에게] 모든 분은 산승 가산의 님이시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처님이십니다. 님께서 기해년에 일으키시는 대비심(自覺)은 이웃을 행복(他覺)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대비심을 행동으로 옮기시는 님의 모습(覺行)은 온 세상을 건강하고 평화롭게(覺滿)하시기에 나의 님은 대각이시기에.. 2019. 7. 8.
占察의 源流 (점찰의 원류) 占察의 源流 (점찰의 원류) [점찰이 흘러온 근원] 新羅眞表律師於邊山不思議房亡身懺勇猛精進果感彌勒現授占察兩券幷證果簡子一百八十九介謂曰 (신라의 진표율사께서 부사의방에서 몸을 내던지며 용맹 전진하니 미륵보살님께서 감동하신 결과 점찰선악업보경 상하 두 권과 189개의 간자를 주시면서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於中第八簡子喩新得妙戒第九簡子喩證得具戒斯二簡子是我手指骨餘皆沈檀木造喩諸煩惱 (저 가운데 제팔 간자는 오묘한 새로운 계법을 얻음을 비유하고 제구 간자는 구족한 계법을 다시 얻음을 비유하나니 이 두개의 간자는 나(미륵보살)의 손가락 마디뼈이며 나머지는 침단목으로 만들어 모든 번뇌에 비유하였으니) 汝以此傳法於世作濟人津筏 (너(진표)는 저 세상의 뗏목이 되여 이 묘법을 전해서 중생을 제도하거라) 眞表律師傳之永深律師師傳之寶.. 2019. 7. 8.
석가산대종사님의 화엄경 세계 최초 세 번째 사경-傳講源流 五敎三藏 一代時敎 伽倻山 海印寺 傳講源流 示 鳳庵 大喜講室 (봉암 대희강실에 보임) 釋迦無一說 我亦無一說 龍鳳如意得 付汝如意舌 *석가가 한마디 말하지 않았으니 *나 또한 한마디 말할 수가 없으나 *봉암은 용의 여의주를 얻었으니 *너는 뜻과 같이 말할 것을 부촉하노라 丁丑年 二月 十五日 傳講主 朝鮮佛敎 禪敎兩宗 宗主 一世 龍城 震鍾說 示 泰和 迦山講室 (태화 가산강실에 보임) 釋迦無一說 我亦無一說 龍鳳如意說 迦山無盡說 *석가가 한마디 말하지 않아서 *나 또한 한마디 말할 수가 없으나 *용성이 나 봉암에게 뜻대로 말하라 하였으니 *가산은 무진장하게(끝없이) 말해라 乙巳年 十二月 三十日 傳講主 伽倻山人 二世 鳳庵 大喜說 金剛山 長安寺 傳講源流 示 日宇 振鏞講室 (일우 진용강실에 보임) 釋迦本無得 我亦本無得 法.. 2019. 7. 8.
법당에 와서 무릎 꿇지 말라. 법당에 와서 무릎 꿇지 말라. 아침저녁으로 내 자리에서 내 가족에게 삼배하라. 그게 가장 진실한 예배다. 나는 늘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불교인이라면, 먼저 내 가족 앞에 무릎을 꿇으라. 내 가족이 그냥 내 가족이 아니라, 부처님이라는 말입니다. 도대체 부처님이 무엇인지 생각지도 못.. 2019. 6. 19.
업보 소멸과 복덕을 닦는 길.-법륜 스님 업보 소멸과 복덕을 닦는 길.-법륜 스님 인간은 누구나 육도로 생사윤회를 거듭하면서 업보를 짓게 된다. 업보(業報)중에는, 선업(善業)과 악(惡)업 무기(無記)업 세 가지가 있다. 선업은 악업보다는 좋은 것이나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게 해 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악업을 짓는 자는 악보.. 2019. 6. 19.
삶의 10가지 명언 삶의 10가지 명언 1.결혼은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다른 이유 때문에 나중에 갈라선다. 장담한다! 2.논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 2019. 6. 19.
卍-서광사 기해(己亥)년 불기 2563년 백중(우란분절) 지장기도 및 칠석기도 안내-卍 2019. 6. 13.
용탑선원 해섭당 해덕스님-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 해섭당 해덕스님 소개 해섭당 해덕스님은 8세가 되는 해 대한불교조계종 무봉산 봉림사로 광진 큰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당대의 대선사로 지칭되는 전강대선사를 법사로 모시고 동진출가를 했다. 동국대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수학을 하는 동안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졸업 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지내며 동문간의 교류를 통하여 불가의 인연법을 소중히 하여왔다. 98년에는 국가의 평화통일과 북한주민의 기근 고통에서 벋어나게 하고자하는 발원으로 3년간 인진각에서 임재를 하여 목포, 마산, 부산가지 맨발로 걸어서 수행자의 본분으로 시주모금을 하여 통일기원 기금으로 기부하였으며, 2015년에는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후학양성을 위하여 자신의 사가를 정리하여 장학기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출가이후 많은 스승과 은사를 ..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에 대하여 천도재에 대하여. 천도재는 불교의 중요한 의식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하는 것처럼 힘든 일은 없습니다. 본 자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아무리 열심히 설명하여도 듣는 자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교설의 어려움은 바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열심히 설명하는 데에 있습니다. 믿음이란 바로 이럴 때 쓰는 용어입니다. 믿음이란 용어 자체를 분석해 보건데 이미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라.'는 어원적 의미가 함축되어있습니다. 본 것을 믿으라는 것은 아주 쉽기 때문에 특별히 믿음 이란 용어 자체를 강조할 필요가 없겠지요. 영혼과 천도재에 대한 것도 일반인들이 보지 않은 것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이지요. 기도를 통하여 영혼에 대한 체험이 있거나, 혹은 논리적 궁구로서 영혼의 존재를 ..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면 '인간은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 육신이 죽은 후에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불교에서는 영혼은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디론가 간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비단 불교뿐만이 아니라 대체로 거의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그 영혼이 어떤 방법과 행태로 귀착하느냐의 설명만 다를 뿐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지극한 선인은 죽음과 동시에 바로 극락왕생하고, 극악무도한 악인은 죽음과 동시에 바로 지옥으로 떨어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보통의 중생은 49일 안에 새로운 세계로 간다.' '그러나 현실에 대한 집착이 강한 영혼은 49일이 지나도 새로운 세계로 가지 않고 떠돌아다니면서 후손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런 저런 영향을 끼친..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천도재란 무엇인가? 천도재란 무엇인가? 천도재는 이렇게 방황하는 영혼에게 세상은 집착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러주어 새로운 세계(특히 극락왕생)로 인도하는 의식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께서 궁금해 하신 것처럼 천도재라는 것은 원래 불교에 있었는가? 일단 '그렇다' 라고 답변합니다. 천도재의 유래가 되는 재(齋)란 원래 '깨끗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공덕을 닦는 의식'이었습니다. 산스크리트어 우포사다(uposadha)가 어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스님들의 공양의식'을 뜻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스님들에 대한 공양은 집안의 경사나 상사(喪事), 제사 때에 이루어졌는데 나중에는 이것이 제사의식으로까지 전환되었습니다. 목련경에는 공양을 받는 스님들의 숫자에 따라 오백승재의 명칭이 나오고, 중국에서는.. 2019. 6. 13.
천도재는 무엇이고 왜 지내야하는가.-불교와 천도재 불교는 흔히 구도(求道)의 종교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을 줄로 압니다. 구도의 핵심은 '자신의 노력에 의한 자기의 극복'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불교에 기복(祈福)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책을 보면 기복을 꼭 비는 행위만이 아니라 세상의 오묘함에 대한 찬탄의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불교인들이 쓰는 불보살의 가피(加被)라는 말도 꼭 신격화된 불보살의 은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법계라고 하는 탁 트인 무한의 마당에서 감지하는 성스러움, 신비한 힘을 표상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기복이라든지, 천도재라는 것은 근본법과 자력에 대칭하는 요소가 아니라 근본법으로 이끄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도력이 높은 스님들의 말을 들어보면(광덕스님, 대행스님 등) 많은.. 201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