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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3078

🍒당생(當生) 윤회하는 중생🍒 🍒당생(當生) 윤회하는 중생🍒내 마음이 열리면 내 생각이 바뀌고, 내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내 마음이 열려야 세상이 열립니다. 경전에 보면 ‘열반을 성취하게 되면 윤회가 끊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육도윤회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을 때 끊임없이 육도윤회(六度輪廻) 하는 존재입니다. 내 마음이 열려 있을 때는 천사도 되고 닫혀 있을 때는 아귀도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일생의 윤회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자리에서도 윤회하는 존재입니다. 내생에 정토에 태어나길 바라는 것은 바른 불자들의 자세가 아닙니다. 살아 있을 때 가정, 이웃 등을 위해 마음을 제대로 써야 합니다. 불교에는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가 있는데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 2024. 8. 21.
🍒불교는 내세가 아닌 오늘의 종교 진리는 숨어 있지 않고 드러나 있습니다. 물처럼 공기처럼 자갈처럼 우리네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진리와 한 몸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집착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욕심은 버릴수록 아름답고 집착은 키울수록 병이 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에 젖어 집착의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드러난 진리와 하나를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천수경》 첫 시작이 맑은 정(淨)자 입 구(口)자 지을 업(業)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천수경》 첫머리에서 구업(口業)을 맑게 하는 것이 수행의 첫째 덕목에 속한다, 즉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 가운데 입으로 짓는 업이 지중하므로 부처님께서는 《천수경》의 첫머리에 구업을 맑게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견해는 이와 다.. 2024. 8. 19.
🌷경제력이 없는 남편과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경제력이 없는 남편과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법륜 스님우리가 보는 삼라만상은 모양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이를 색(色)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색은 어떤 실체가 없다. 그래서 반야심경에서는 공(空)이라 합니다. 제법이 공하다고 합니다. 어두운 밤에 귀신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신을 차리고 똑바로 보면 귀신은 없다. 귀신이 아니라 환상입니다. 남편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내 마음이다. 남편이 그런 상(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남편에 대한 상(相)이 내 마음에 들고 내에게 이익이 있으면 좋게 보이고, 내가 싫어하면 밉게 보여 나쁜 상이 그려진다. 하늘에서 비가 내릴 뿐인데 소풍 가는 사람은 나쁜 날씨고, 모내기할 사람은 좋은 날씨가 된다. 날씨는 다만 날씨일 뿐이다.. 2024. 8. 17.
🌹그저 비춰보기만 하라. 🌹그저 비춰보기만 하라.🌹빈 그릇에 인연(因緣) 따라 밥도 담기고, 국도 담기고, 반찬도 담기며, 물도 담기고, 국수도 담기고, 라면도 담기고, 비빔밥도 담긴다. 🌹빈 그릇 안에 다양한 것들이 인연 따라 오고 갈지라도, 그 빈 그릇은 비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우리의 본성, 마음 또한 이와 같다.​인연 따라 삶 위로 온갖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오고 간다.​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고, 젊음도 있고 늙음도 있다.​ 🪴그 모든 것은 오고 가는 내용물일 뿐이다.​마음이라는 빈 그릇 안에 임시로 담기는 내용물일 뿐이다.​그 어떤 내용물이 오고 갈지라도, 이 빈 그릇은 전혀 변함이 없다.​🪴텅 비었기에 무엇이든 인연 따라 담을 수 있다.이 .. 2024. 8. 16.
🌹행복하려면 이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행복하려면 이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 - 법륜스님 즉문즉설 - 🌹▒ 문저는 솔직히 행복이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불교에서 말하는 행복은 어떤 것인가요? 🌹▒ 답세속에서 말하는 행복은 뭘까요?(건강하고 돈도 좀 벌고…. 그런 거 아닐까요?)그것은 행복할 수 있는 조건들이고….우리가 원하는 게 이루어지거나 하고 싶은 대로 되거나, 뭘 해서 이기거나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그렇게 기분이 좋은 것을 즐거움(樂)이라고 하는데, 세상에서는 이 즐거움을 행복으로 삼습니다.그래서 행복이라고 할 때 사실 그 내용은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어떤 것을 원해서 이루어지면 즐거운 만큼, 이루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이 생깁니다.🥀이렇게 괴로움과 즐거움은 따로 떨어지지 않고 늘 맞물려 돌아갑니다.예를 들어, 결혼을 하고는 .. 2024. 8. 14.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삶🌹“사람은 죽는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요.하지만 무의식에서는 영원히 살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몸이 아주 약했어요.100미터 달리기만 해도 온몸에 파랗게 반점이 생기고 하늘이 노래져 쓰러졌습니다.🥀단명할 거란 얘기를 들었고, 그렇다면 마흔 전후이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다른 사람은 칠팔십 사니까,두세 배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고 마흔 넘어도 살아있으니까, 살 만큼 살았다는 안도감이 들면서 언제 죽어도 아쉬울 게 없다 싶어요. 🥀우리는 한 치 앞을 못 봅니다.그러니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괴롭게 살 것인가?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도록 행복하게 살 것인가는 나의 선택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처럼 최선.. 2024. 8. 13.
🥀극악한 죄악도 구원받을 수 있는지요? 🥀극악한 죄악도 구원받을 수 있는지요? ■ 질문 : 사람은 뜻을 두고 살아야겠는데 흔히들 죄를 많이 지어 오히려 極惡(극악)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극악한 죄악도 구원받을 수 있는지요? ■ 呑虛(탄허) 스님물론이지요. 구원받을 수 있다 뿐입니까?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事懺(사참)이요, 다른 하나는 理懺(이참)이라는 것입니다. 事懺(사참)이란 밖으로 참회하는 것으로,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죄를 범했을 때 佛前(불전)이나 善知識(선지식) 앞에 죄상을 발로하여 瑞光(서광)을 보거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理懺(이참)은 罪相(죄상)의 본래 없는 도리를 內的(내적)으로 觀照(관조)하여 백 년 동안 지은 죄를 한 생각으로 없애는 것이지요. 觀照(관조.. 2024. 8. 12.
♣인연(因緣)도 유통기한이 있다. 💥인연(因緣)도 유통기한이 있다.내 조건인 인(因)과 상대의 조건인 연(緣)이 만나는 게 인연이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게 인(因)이고,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게 연(緣)이에요. 이 두 가지가 만나야 인연이 맺어진다. 💥인연이 있어야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 우연히 이루어진 만남이 있다면 운명처럼 지속되는 만남도 있다. 처음 건넨 손이 인연이라면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은 아름다운 운명이다.💥사람은 끝없는 선택 하면서 세상을 사는 데 그 선택에 의해서 가족이 시작되지만 혈육으로 맺어진 인연은 다른 만남과는 차이가 있다. 책임이라는 무거운 짐을 동반하기에 쉽게 끊을 수도 없다. 혈육으로 연결되지 않은 부부는 가장 가깝기도 하고 가족을 구성하는 중요한 인연이지만 쉽게 관계를 .. 2024. 8. 11.
🌹어둠을 밝히는 등불-법륜 스님🌹 🌹어둠을 밝히는 등불🌹 우리는 살면서 늘 크고 작은 고통을 겪습니다.이 고통의 원인은 무지에 있습니다. 물고기가 낚싯밥을 물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도 아니고, 사주팔자가 나빠서도 아니고, 하느님을 믿지 않은 벌도 아닙니다.낚싯밥인 줄 모르고 먹었기 때문입니다.문제는 알고 했건 모르고 했건 손실이 따르고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나누지 않고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으로 나눕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캄캄한 방을 헤매는 것처럼, 아무것도 안 보여서 실수도 많고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하지요. 깨달음은 이런 어둠에 불을 탁 켜는 것과 같습니다.훤하게 다 보이면 실수도 안 하고 구렁텅이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모든 고통과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 2024. 8. 9.
🌹마음보는 법(心觀法)-달마 대사 💥마음보는 법(心觀法)-달마 대사🌹혜가가 달마 대사에게 물었다."불도를 수행하려면 어떤 법을 닦아야 가장 요긴하겠습니까?" 🌹달마대사가 대답했다."오직 마음을 보는 한 법이 우주의 진리를 포괄하고 있으니 이 법이 가장 요긴하다." "어째서 한 법이 우주의 진리를 포괄했다고 합니까?"“마음은 우주 진리의 근본이므로 모든 법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그러므로 마음을 깨달으면 만 가지의 행을 다 갖추게 된다.비유하자면 여기 큰 나무가 있다고 하자, 그 나무에서 뻗은 가지나 꽃이나 열매는 모두 뿌리가 근본이다.나무를 가꾸고자 하는 자는 뿌리를 북돋아 주어야 하며, 나무를 없애고자 하는 자는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아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공부하면 공을 적게 들이고도 도를 이루기 쉽고, 마음을.. 2024. 8. 8.
🙏네 가지에 의지하라. 🙏카사파가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옳은 말씀입니다.부처님 말씀이 진실하여 헛됨이 없으니 제기 금강석처럼 굳게 지키겠습니다.언젠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비구들은 네 가지 법에 의지해야 합니다. 즉,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며,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말며,지혜에 의지하고 지식에 의지하지 말며,요의경(了義經)에 의지하고 불요의경(不了義經)에 의지하지 말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착하다, 카사파.법에 의지한다는 것은 곧 여래의 열반에 의지함이다.모든 여래의 가르침이 곧 법의 성품이며, 법의 성품이 곧 여래다.그러므로 여래는 항상 존재하며 변하지 않는 것인데, 여래를 무상하다고 말한다면 그는 법의 성품을 알지 못하고 보지도 못한 것이다. 법의 성품을 알지 못한 사람.. 2024. 8. 6.
🙏인과(因果)의 무서움-마성 스님🙏 🌱인과(因果)의 무서움🌱몇 해 전 아주 특별한 천도재에 참석했다. 어떤 보살이 밭일을 하다가 뱀을 만났다. 잠시 밭일을 중단하고 뱀을 밖으로 끌어냈다. 그런데 뱀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자칫 잘못해 뱀을 죽이고 말았다는 것이다.🌱그날 이후 그 보살은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뱀의 천도재를 지내주자는 결심이었다. 그 보살은 인과(因果)를 철저히 믿었고, 천도재를 통해 뱀을 죽인 살생의 업을 참회하고 싶었다고 했다. 어쨌든 천도재를 잘 마무리됐다.지금 이 세상에 인과를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히려 이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것이 인과의 법칙이다. 착한 덕을 쌓으면 선의 과보를 받고(善因善果), 나쁜 업을 지으면 나쁜.. 2024. 7. 31.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법정 스님🍒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랑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 2024. 7. 30.
🌱수행자(修行者)-법정 스님 🌱수행자(修行者)-법정 스님진정한 출가 수행자는 세속적인 명예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다.그런 사람은 안으로도 얻을 것이 없고 밖으로도 구할 것이 없어, 마음은 진리에도 매이지 않는다. 밤에 꿈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망상과 번뇌가 많다.수행자는 가진 것이 적듯이 생각도 질박하고 단순해야 한다.따라서 밤에 꿈이 없어야 한다.또 수행자는 말이 없는 사람이다.말이 많은 사람은 생각이 밖으로 흩어져 여물 기회가 없다.침묵의 미덕이 몸에 배야 한다.수행자는 말을 하려고 할 때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내가 하려는 이 말이 나 자신에게도 이롭고 듣는 쪽에도 이롭고, 이 말을 전해 들을 제삼자에게도 이로운 말인가를. 출가 수행자는 무엇보다 가난해야 한다.자신의 분수와 가난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가난 속에서 도.. 2024. 7. 23.
🍒삶은 업(業)의 놀음🍒 🍒삶은 업(業)의 놀음🍒♣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업의 놀음’입니다.업(業)이란 무엇입니까.몸으로 행동하고 입으로 말하고 속으로 그와 같이 생각한 것이 업입니다. 업의 흐름은 한 생애에서 끝나지 않습니다.몸의 그림자 따라다니듯 따라다닙니다.내가 이 세상을 하직할 때 내 영혼의 그림자처럼 나를 따르는 것은 내 삶의 자취, 찌꺼기인 업입니다.♣우리가 신행 활동을 하는 것은 없을 맑히는 과정입니다.시작도 끝도 없는 육도윤회 속에서 사람은 업으로 인해 맺어진 것을 풀어야 합니다.서로에게 맺힌 것을 풀어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얽히게 되면 서로가 불편하게 됩니다.♣우리는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게 되면 이 세상을 떠납니다.죽음이 찾아오면 모든 것.. 2024. 7. 11.
🍒세 종류 사람 : 예(禮), 법(法), 정(精)🍒 🎍사람이 사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예(禮), 법(法) 그리고 정(精)으로 사는 거지요. 🌹첫째, 여기서 예(禮)는 천리(天理)의 대명사를 이르는 것입니다.세속(世俗)의 예절 정도로 이해해서는 곤란하지요.이를 불가에서는 상근기(上根機)의 삶이라고 합니다.대인군자(大人君子), 즉 물아양망(物我兩忘)한 다시 말해 우주와 자신을 함께 잊는 객관(客觀)과 주관(主觀)을 다 잊어버린 성인(聖人)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둘째로 법(法)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물아양망(物我兩忘)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자리(自利)보다는 이타(利他)면에 치중하면서 세속법규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게 사는 사람을 이름하는 것입니다. 중근기(中根機)의 인간, 이를테면 '중등(中等)사람'이라고나 .. 2024. 5. 21.
🌷법공양문(法供養文): 인과(因果)의 노래🌷 🌷산하대지(山河大地)와 사생고락(死生苦樂)이 내 마음의 조작이라. 콩 심어 콩이 되고 팥 뿌려 팥 거두니, 인과응보(因果應報)가 내 뒤에 따르는 양, 몸 가는 데 그림자요, 소리에 울림이라, 업보의 끄는 힘이 황소보다 더 세어라. 눈 깜빡하는 결에 마음에 이는 생각, 아뿔싸 천만겁에 사생고락(死生苦樂) 씨가 되니, 어허 두려운지고 인과응보 두려워라. 🌷그러나 인과일래 범부도 성인 되네. 천지가 넓다 해도 선(善)을 위해 있사 오매, 터럭같이 작은 선도 잃어짐이 없을러라. 방울방울 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날마다 작은 공덕 쌓아 큰 공덕 되니, 하잘것없는 몸이 무상보리(無上菩提) 이루는 법, 여덟 가지 바른길(八正道)을 밟아 적선(積善)함이로다. 인과응보 고마워라. 석가여래 아니시면 이 좋은 법.. 2024. 5. 13.
🌷인연(因緣)이란 무엇인가? 옛날 가르침에"사람에게 인연이 있으면 쉽게 믿고, 법에 인연이 있으면 쉽게 깨달음에 들어간다“. 고 하였다.여기서 인연이란 무엇인가,오랜 겁 동안 심었던 인(因)이 금일에 감응하는 것이다.연을 만남은 불조 성현도 피하고자 했으나 피하지 못했다.더구나 나머지 중생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그러므로 동산 연조 스님께서는 "누구나 목전의 연을 따르게 마련이다". 는 훌륭한 훈계를 남겼다. 이것은 바로 순종을 뜻하는 것으로서, 바르게 순종하여 흘러넘치지 않는 것을 말한다.자신으로부터 감응하여 나타나는 것을 업(業)이라 하고, 다른 것으로부터 감응하여 나타나는 것을 연(緣)이라 한다.깨달은 사람은 한 과보(果報)의 연이 성숙했다는 것을 알고, 멀리하려거나 얻으려 하지 않고, 기쁨. 슬픔에도 관계하지 않는다.. 2024. 4. 22.
🌷인연과(因緣果)의 법칙을 알면 삶이 행복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4. 15.
🌱좋은 말이 운명을 바꾼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4. 8.
물은 흐르지 않으면 썩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3. 22.
인연과보(因緣果報)는 인과응보(因果應報)가 아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3. 13.
불교의 핵심은 괴로운 중생이 괴로움이 없는 부처가 되는 것이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3. 4.
불교의 핵심 사상 : 연기법(緣起法)과 중도(中道)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29.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 (3說 3拜)-화엄경의 역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22.
나무 대방광불화엄경(南無 大方廣佛華嚴經)- (3說 3拜)-화엄경의 종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20.
남편도 방목하고 자식도 방목하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4. 2. 13.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먼저 화엄경의 이름입니다. 보통 화엄경이라 하는데, 본래 제목은 “대방광불화엄경”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든 물건도 우선 이름이 있습니다. 경의 이름을 알기 쉽게 풀겠습니다. 대(大)는 마음의 본체. 진리는 시간에 항상 하고 공간에 두루 하여 크고 넓다는 뜻으로 작다는 의미도 함께 하며 또 전체를 의미합니다. 방(方)은 마음의 모양. 진리의 기준이며, 표준이며, 법도로 언제 어디서나 질서가 정연하다는 뜻이며 또 전체에 대한 각각의 부분을 의미합니다. 광(廣)은 마음의 작용. 모든 것을 널리 포함하고 그 가운데 모두 다 해당한다는 뜻이며, 전체와 부분의 작용입니다. 불(佛)은 마음의 열매. 깨달은 사람이다. 대방광을 “증득”한 결과로 부처를 이룸이다. 화(華)는 마음의 씨앗. 마음속의 능력을 힘껏 발휘.. 2024. 2. 6.
과거를 후회 말고, 과보를 감수해라 ▒ 문 스님께서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을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직장 다닌다고 아이가 세 살 때까지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지 못했고 이미. 사춘기도 지났고, 이제는 스무 살도 넘어서 스님 말씀대로 냉정하게 정을 끊어줘야 할 나이가 벌써 돼버렸습니다. 이미 좋은 엄마가 그동안 되지 못했는데 지금 그렇게 차갑게 엄마 노릇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답 자기 내면을 들여다봐요. 이거 귀찮아 가지고 자르려고 하는 건지. (대중들 웃음) 너무너무 사랑스럽지만, 아이를 위해서 정을 끊어줘야 하는 입장인지. (귀찮아서는 아니고요. 요즘 강연을 듣고 '아, 내가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구나' 하는 반성이 드는데, 지금이라도 좀 잘하고 싶은데, 스님께서 정을 끊어줘야 한다고 하시니까.) 아이 어렸을 때 충분한 사랑을 못 줬.. 2024. 1. 31.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 화는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는 기쁨과 사랑, 즐거움과 희망과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과 같은 부정의 씨앗도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물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표정에서 알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늘 미소 짓고, ..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