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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불교자료실1285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19 -19.공덕(功德)- 위사군이 예배하고 스스로 말하였다. 큰스님께서 법을 설하심은 실로 부사의 합니다. 제자가 일찍이 조그마한 의심이 있어서 큰스님께서 여쭙고자 하오니, 바라건대 큰스님께서는 대자대비로 제자를 위하여 말씀하여 주소서. 육조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의심이 있거든 물..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0 -20.서방(西方)- 위사군이 예배하고 또 물었다. 제자가 보오니 스님과 도교인과 속인들이 항상 아미타불을 생각하면서 서쪽 나라에 가서 자기를 바랍니다. 청컨대 큰스님께서는 말씀해 주십시오. 저기에 날 수가 있습니까? 바라건대 의심을 풀어 주소서.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사군은 들으..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1 -21.수행(修行)- 선지식들아, 만약 수행하기를 바람다면 세속에서도 가능한 것이니, 절에 있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다. 절에 있으면서 닦지 않으면 서쪽 나라 사람의 마음이 악함과 같고, 세속에 있으면서 수행하면 동쪽 나라 사람이 착함을 닦는 것과 같다. 오직 바라건대, 자기 스스로 깨..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2 -22.행화(行化)- 선지식들아, 너희들은 다들 이 게송을 외워 가지라. 이 게송을 의지하여 수행을 하면 천리를 혜능과 떨어져 있더라도 항상 혜능의 곁에 있는 것이요, 이를 수행하지 않으면 얼굴을 마주하여도 천리를 떨어져 있는 것이다. 각각 스스로 수행하면 법을 서로 지님이 아니겠느..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3 -23.돈수(頓修)- 세상 사람이 다 전하기를 '남쪽은 혜능이요 북쪽은 신수'라고 하나, 아직 근본 사유를 모르는 말이다. 신수선사는 형남부 당양현 옥천사에 주지하며 수행하고, 혜능대사는 소주성 동쪽 삼십오 리 떨어진 조계산에 머무시니, 법은 한 종(宗)이나 사람에게 남쪽과 북쪽이 있..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4 -24.불행(佛行)- 또 한 스님이 있었는데 법달이라 하였다. 항상 법화경을 외워 칠년이 되었으나 마음이 미혹하여 바른 법의 당처를 알지 못하더니 와서 물었다. 경에 대한 의심이 있습니다. 큰스님의 지혜가 넓고 크시오니 의심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법달아 법은 ..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5 -25. 대법(對法)- 대사께서 드디어 문인 법해.지성.법달.지상.지통.지철.지도.법진.법여.신회 등을 불렀다.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 열 명의 제자들은 앞으로 가까이 오너라.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니,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 너희들은 각각 한곳의 어른이 될 것이다. 그러..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6 -26. 진가(眞假)- 대사께서는 선천 이년 팔월 삼일에 돌아가셨다. 칠월 팔일에 문인들을 불러 고별하시고, 선천 원년에 신주 국은사에 탑을 만들고 선천 이년 칠월에 이르러 작별을 고하셨다.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앞으로 가까이 오너라. 나는 팔월이 되면 세상을 떠나고자 하니 ..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7 -27.전게(傳偈)- 대중스님들은 다 듣고 대사의 뜻을 알았으며, 다시는 감히 다투지 아니하고 법을 의지하여 수행하였다. 대중이 일시에 예배하니, 곧 대사께서 세상에 오래 머무시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상좌인 법해가 앞으로 나와 여쭈었다. 큰스님이시여, 큰스님께서 가신 뒤에 가사와 ..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8 -28.전통(傳統)- 그 뒤, 육조스님께서는 팔월 초삼일에 이르러 공양 끝에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차례를 따라 앉아라. 내 이제 저희들과 작별하리라." 법해가 여쭈었다. "이 돈교법의 전수는 예부터 지금까지 몇 대입니까?" 육조스님께서 말씀하셨다. "처음은 일곱 부처님으로부터 전수되었..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29 -29. 진불(眞佛)- 법해가 또 여쭈었다. 큰스님께서 이제 가시면 무슨 법을 부촉하여 남기시어, 뒤 세상 사람으로 하여금 어떻게 부처님을 보게 하시렵니까, 육조스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들으라. 뒷세상의 미혹한 사람이 중생을 알면 곧 능히 부처를 볼 것이다. 만약 중생을 알지 못..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30 -게송을 말씀하셨다- 진여의 깨끗한 성품이 참 부처요 삿된 견해의 삼독이 곧 참 마군(魔軍)이니라. 삿된 생각 가진 사람은 마군이 집에 있고, 바른 생각 가진 사람은 부처가 곧 찾아오는 도다. 성품 가운데서 삿된 생각인 삼독이 나나니, 곧 마왕이 와서 집에 살고 바른 생각이 삼독의 마..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31 -31.멸도(滅度)- 대사께서 게송을 말씀해 마치시고 드디어 문인들에게 알리셨다. 너희들은 잘 있어라. 이제 너희들과 작별하리라. 내가 떠난 뒤에 세상의 인정으로 슬피 울거나, 사람들의 조문과 돈과 비단을 받지 말며, 상복을 입지 말라. 성인의 법이 아니면 나의 제자가 아니니라. 내가 .. 2018. 7. 2.
육조 혜능선사의 돈황본 단경 32 -32. 후기(後記)- 이 <단경>은 상좌인 법해스님이 모은 것이다. 법해스님이 돌아가니 같이 배운 도제스님에게 부촉하였고, 도제스님이 돌아가니 문인 오진스님에게 부촉하였는데, 오진스님은 영남 조계산 법흥사에서 지금 이 법을 전수 하니라. 약 이 법을 부촉할 진대는 모름지기 상.. 2018. 7. 2.
관음경 서문(觀音經 序文) -관음경 서문(觀音經 序文)- 경의 유래와 내용 관음경이란 대승경전(大乘經典)의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제二十五品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을 별행(別行)시켜 단행경(單行經)으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관세음보살보문품을 별행시켜 관음경이라 전해오는 것은 이유가 있.. 2018. 7. 2.
관음경(觀音經)1 -관음경(觀音經)1- 時에 無盡意菩薩이 卽從座起하사 偏袒右肩하고 合掌向佛하사 而作是言하사대 世尊이시여 觀世音菩薩을 以何因緣으로 名觀世音이닛고 佛告無盡意菩薩하시되 善男子야 若有無量 百千億中生이 受諸苦惱하되 聞是觀世音菩薩하고 一心稱名하면 觀世音菩薩이 卽時에 觀.. 2018. 7. 2.
관음경(觀音經)2 -관음경(觀音經)2- 若復有人이 臨當被害하야 稱觀世音菩薩名者면 彼 所執刀杖이 尋 段段壞하야 而得解脫하며 若三千大千國土에 滿中夜叉羅刹이 慾來惱人이라도 聞其稱― 觀世音菩薩名者면 是諸惡鬼― 尙不能以惡眼으로 視之한대 況復加害하겠는가. 設復有人이 若有罪커나 若無罪히 .. 2018. 7. 2.
관음경(觀音經)3 -관음경(觀音經)3- 若三千大千國土에 滿中怨賊커든 有一商主 將諸商人하야 齎持重寶하고 經過 할세 其中一人이 作是唱言호대 諸善男子야 勿得恐怖하고 汝等은 應當一心으로 稱 觀世音菩薩名號하면 是菩薩이 能以無畏로 施於衆生하리니 汝等이 若 稱名者면 於此怨賊에 應當解脫하리.. 2018. 7. 2.
관음경(觀音經)4 -관음경(觀音經)4- 若有衆生이 多於淫欲이라도 常念恭敬觀世音菩薩하면 便得離慾하며 若多瞋 하여도 想念恭敬觀世音菩薩하면 便得離瞋하며 若多愚癡하여도 想念恭敬觀世音菩薩하면 便得離癡하리니 無盡意여 觀世音菩薩이 有如是等大威神力하사 多所饒益일새 是故로 衆生이 常應心.. 2018. 7. 1.
관음경(觀音經)5 -관음경(觀音經)5- 若有女人이 設欲求男하야 禮拜供養觀世音菩薩하면 便生福德智慧之男하고 設欲求女하면 便生端正有相之女하야 宿植德本이라 衆人愛敬하리니 無盡意여 觀世音菩薩이 有如是力하나니라. 若有衆生이 恭敬禮拜 觀世音菩薩하면 福不唐損하나니 是故로 衆生이 皆應受持 .. 2018. 7. 1.
관음경(觀音經)6 -관음경(觀音經)6- 無盡意菩薩이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觀世音菩薩이 云何遊此裟婆世界하며 云何而爲衆生하여 說法하며 方便之力은 其事云何입니까. 佛告無盡意하사대, 善男子야 若有國土衆生이 應以佛身으로 得度者는 觀世音菩薩이 卽現佛身하야 而爲說法하며 應以 벽支佛身.. 2018. 7. 1.
관음경(觀音經)7 -관음경(觀音經)7- 應以宰官身으로 得度者는 卽現宰官身하야 而爲說法하며 應以婆羅門身으로 得度者는 卽現婆羅門身하야 而爲說法하며 應以比丘比丘尼와 優婆塞 優婆夷身으로 得度者는 卽現比丘比丘尼와 優婆塞 優婆夷身하야 而爲說法하며 應以長者 居士 宰官 婆羅門婦女身으로 得.. 2018. 7. 1.
관음경(觀音經)8 -관음경(觀音經)8- 時에 觀世音菩薩이 不肯受之어늘 無盡意― 復白觀世音菩薩言하사대 仁者는 愍我等故로 受此瓔珞하소서 爾時에 佛告觀世音菩薩言하사대 當然此無盡意菩薩과 及四衆 天, 龍, 夜叉, 乾達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 羅伽 人非人等故로 受是瓔珞하라. 卽時에 觀世音.. 2018. 7. 1.
화엄경-제 1장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 -화엄경-제 1장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마가다국의 적멸도량에 계시었다. 부처님께서 처음으로 깨달음을 이루셨을 때, 대지는 청정해지고 갖가지 보화와 꽃으로 장식되었으며 아름다운 향기가 넘쳐 흘렀다. 또 화환은 부처님 주위를 둘러싸.. 2018. 7. 1.
화엄경-제 2장 노사나품(盧舍那品) -화엄경-제 2장 노사나품(盧舍那品)- 그때 많은 천신들과 천왕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일으켰다. "도대체 부처님의 세계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부처님의 헹과 부처님의 힘과 부처님의 선정(禪定), 부처님의 지혜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또 부처님의 명호(名號)의 바다, 부처님.. 2018. 7. 1.
화엄경-제 3장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 -화엄경-제 3장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 부처님께서는 마가다국의 적멸도량에서 설법을 마친 다음 보광법당에 있는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셨다. 부처님 주위에는 수많은 보살들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모두 진리의 세계에 들어서 중생의 본성을 통찰하는 뛰어난 보살들이었다. 그때 다음.. 2018. 7. 1.
화엄경-제 4장 사제품(四諦品) -화엄경-제 4장 사제품(四諦品)- 문수보살은 또 다음과 같이 설하였다. "불자들이여, 사바세계에서는 괴로움, 즉 고제(苦諦)를 가르켜 재해(災害)와 죄업, 핍박, 무지(無知) 그리고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떠나야 하는 괴로움 등이라고 합니다. 또 그러한 괴로움이 모인 것[集諦]을 불[火], 속.. 2018. 7. 1.
화엄경-제 5장 여래광명각품(如來光明覺品) -화엄경-제 5장 여래광명각품(如來光明覺品)- 그때 부처님의 두 발로부터 무수한 광명이 비쳐 나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것을 비추었다. 부처님께서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시자 문수보살을 비롯한 많은 보살들이 저마다 자기의 동료들을 데리고 부처님의 주위에 모여들었다. 문수보살은 .. 2018. 7. 1.
화엄경-제 6장 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 -화엄경-제 6장 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 문수보살은 첫번째로 각수(覺首)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마음의 본성은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이 세상은 여러 가지 차별이 있습니까.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행한 사람이 있고, 사지가 완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구자도 있으.. 2018. 7. 1.
화엄경-제 7장 정행품(淨行品) -화엄경-제 7장 정행품(淨行品)- 그때 지수(智首)보살이 문수보살을 향하여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은 어떻게 하면 청정해지며, 사물[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청정한 몸[身]과 말[口] 뜻[義]의 삼업(三業)을 얻을 수 있습니까? 또 보살은 어떻게 하면 지혜를 완성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믿음.. 2018.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