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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동행을/💕법문의도량979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온갖 나쁜 일 저지르지 말고 모든 착한 일 두루 행하라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그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 이 말씀은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인 칠불통게 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일곱 부처님의 설하신 한결같은 행복한 삶의 비결, 성불의 비결인 .. 2018. 7. 10.
중생들이 모두 먹고야 사는 것 아니고 중생들이 모두 먹고야 사는 것 아니고 기운 센 이 모두 질투심 없는 것 아니고 사람들이 모두 음식에 병든 것 아니고 수행자가 모두 행 닦아 안락한 것 아니다. <열반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이 몸이 음식물에서 영양을 섭취함으로써 생명을 보전하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네 .. 2018. 7. 10.
불난 집에서 벗어나자 삼계열뇌(三界熱腦)가 유여화택(猶如火宅)하니 기인엄류(其忍淹留)하여 감수장고(甘受長苦)아. 삼계의 열뇌 함이 비유하건데 불난 집과 같으니 그것을 참고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을 것인가. 고려 말의 보조국사 지눌 스님이 지으신 <수심결>의 첫 머리에 나오는 말입니다. 삼계라.. 2018. 7. 10.
겉모습으로 나를 보려고 하면 만일 겉모습으로 나를 보려하거나 목소리로 나를 찾으려고 한다면 이는 사도를 행하는 것, 여래는 끝내 볼 수 없으리. <금강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요즘 세상이 너무나 어수선하고 기가 막힌 일들이 많아 이럴 때 부처님께서 이 땅에 몸을 나투셔서 우리들에게 무엇인가 한 말씀 .. 2018. 7. 10.
머리카락은 희어져도 마음은 세지 않는다네 머리카락은 희어져도 마음은 세지 않는다고 옛 사람이 일찍이 말했다네. 닭 울음 한 소리 이제 듣고 장부의 할 일 다 마쳤도다. 서산대사의 오도송(悟道誦)입니다. 머리카락은 우리의 겉모습입니다. 겉모습은 나이에 따라 세월에 따라 변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근본은 젊고 늙고.. 2018. 7. 10.
어떤 마음으로 부처님께 바칠 것인가 우리가 믿는 불교 수행의 기본은 부처님을 향한 남다른 믿음과 헌신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어 열매를 맺으려면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맞는 흙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찾아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은 부처님의 진리라는 흙 속에 자기 자.. 2018. 7. 10.
부처님의 원력 만약 제가 부처가 되었을 때, 시방의 중생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믿고 원해서 저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십념(十念)을 해도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무량수경>이라는 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어떤 중생이든지 부처님 나라에 태어나고자 원하면서 부처님의 명.. 2018. 7. 10.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느 산중에 많은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호랑이를 비롯해 곰 사슴 여우 할 것 없이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우가 나무 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나뭇잎에서 나는 소리인데 그것을 모르는 여.. 2018. 7. 10.
참는 것이 최상의 기도 '삼라만상 일체 중생, 모든 미물이 한 소식을 하고보니 부처 아닌 것이 없고, 관세음보살 아닌 것이 없고 보현보살 아닌 것이 없더라.' 이 말은 우리의 마음이 자비심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일체 중생이 다 부처님이고, 우리의 마음이 인색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일체 모든 중생이 다 마.. 2018. 7. 10.
많은 재주를 가진 여우가 되려는가 산길에서 여우가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여우가 고양이를 보고 말을 합니다. "만일에 사자가 나타나면 너는 몇 가지 재주로 도망가겠니? 고양이가 대답을 합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는 나무 위로 도망가는 재주뿐” 여우는 고양이의 말을 듣고는 당장 업신여기는 표정으로 나는 이런.. 2018. 7. 10.
관세음보살님은 어디에 관세음보살님은 일체 모든 중생이 지극히 나를 부르고 나를 원하면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나투신다고 하셨습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나를 부르면 사업하는 모습으로 나툴 것이며, 농사를 짓는 사람이 부르면 농사꾼의 모습으로 나툴 것이요, 어머니의 이름으로 부르면 어머니의 모습.. 2018. 7. 10.
마음이 평온해진 수행자는 마음이 평온해진 수행자는 이제는 들 휴식도 나을 휴식도 없다. 욕망이 없는 이는 적정에 이르러 이제는 깨달음조차 멸했다.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가지고 고통에 빠지는 일 없이 마치 불이 꺼진 것 같은 마음의 해탈을 이루었다. <유행경>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입니다. 우리들 중생의 .. 2018. 7. 10.
불교 공부 잘 하는 것 모든 사람이 산 속에 들어가 도 닦을 생각이 없지는 않겠지만 마음을 내지 못하는 것은 애욕에 얽혀 있기 때문이니, 비록 산에 들어가 마음은 닦지 못할지라도 자신의 힘을 따라 선행을 버리지 마세. 세상의 부귀공명 등의 욕락을 버리면 성현처럼 믿고 공경하게 될 것이요, 어려운 일을 .. 2018. 7. 10.
백년이 잠깐인데 어찌 배우지 않으며 백 년이 잠깐인데 어찌 배우지 않으며, 일생이 얼마나 된다고 닦지 않고 놀기만 하려나 이 마음속에 애욕이 없는 이를 사문이라 하고, 세상일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을 출가라고 하네. 원효스님께서 <발심수행장>이란 곳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출가라고 하면 집을 떠.. 2018. 7. 10.
장애가 왔을 때 저 모든 마군 이는 모든 번뇌. 망상 가운데에 있는 것이며, 너는 묘각(妙覺) 가운데 들어 있어, 저 마군이 아무리 신통을 다하여 도를 파괴하려 하여도 이는 바람이 태양의 광명을 불어 옮기려 하는 것과 같고, 칼로 물을 베고자 하는 것과 같아서 조금도 서로 상관이 없다. 만약 마음이 요.. 2018. 7. 10.
행복하게 사는 것 부처님, 저는 평범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사람입니다. 제게 현세와 내세에서의 행복을 인도해 줄 좋은 가르침을 베풀어 주십시오. 첫째, 자신이 직업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고 근면해야 한다. 둘째, 정당하게 벌어들인 것을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 셋째, 성실하고 .. 2018. 7. 10.
벽을 오르는 개미 한 마리를 보고 옛날에 어떤 장수가 전쟁에 패하고는 깊은 실의에 빠져 땅을 내려다보고 있는데, 마침 개미 한 마리가 쌀 한 톨을 가지고 벽을 올려가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올라가다가는 밑으로 떨어지고 또다시 올라가다가는 또 떨어지고. 이러기를 수십 번이나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 2018. 7. 10.
높은 파도를 잘 참고 넘으면 세간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바다란 다만 물이 많이 모인 곳으로 생각하지만 성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눈은 사람의 큰 바다요, 저 사물은 높은 파도다. 저 사물의 높은 파도를 잘 참고 넘으면 파도에서 춤추는 나찰녀 귀신을 벗어나 눈의 큰 바다를 건널 수 있을 것이다. 귀 코 혀 .. 2018. 7. 10.
괴로움이나 고민에서 벗어나려면 비유하면, 두 나무가 서로 비비고 화합하면 불을 내지만 두 나무가 각각 떨어지면 불도 또한 멸하는 것 같이 낙을 느끼는 촉으로 말미암아 즐겁다는 느낌이 생긴다. 그러나 그 즐겁다는 느낌을 일으킨 촉을 멸하면 그 촉으로 말미암아 생긴 즐겁다는 느낌도 멸한다. <무문(無聞)>경에 .. 2018. 7. 10.
이상적인 삶 세상의 온갖 경계가 다 중생의 무명에서 나오는 망령된 마음에 의해 존속한다. 그러므로 온갖 현상은 거울속의 영상을 실체라고 인식할 수 없는 것 같아서 기실은 허망하다. 망령된 마음이 생기면 차별적인 현상이 생기고 그런 마음이 없어지면 차별적 현상도 없어지는 까닭이다. <기.. 2018. 7. 10.
내 한갖 수고로이 말만 허비할 뿐이로다 내가 증득한 이 법은 매우 깊어 보기 어렵고 알기 어려움이 가는 티끌 같아 살필 수 없고 헤아릴 수 없고 생각하고 말할 것 없도다. 중생들은 아라야(집착의 대상)를 즐기고 아라야에 머물러 집착하는 것을 기뻐하고 좋아하여 마음으로 탐함이 많은 까닭에 이곳을 보기 어렵도다. 내 비록 .. 2018. 7. 10.
버려야 할 두 가지 장애 출가 수행자가 반드시 버려야 할 두 가지 장애가 있다. 첫째는 마음이 욕망의 경계에 집착하여 쾌락을 탐닉하는 것이니, 이는 어리석은 범부들이 좋아하는 바이므로 버려야 한다. 둘째는 자신이 육체를 괴롭히는데 열중하는 고행이니, 이는 성인들이 찬탄하지 않는 바라 스스로 이익을 .. 2018. 7. 10.
지극한 진리를 구하고자 하노라 "어진이여 이제 친애하는 권속을 버리고 여기 오신 것은 무슨 생각이 있어서입니까?" "세계의 모든 모이고 만나는 것은 결정 코 이별함이 있으므로 나는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뜻을 내어 지극한 진리를 구하고자 하노라." <불본행집경>에 나오는 스승 아라라와의 대화입니다. 부.. 2018. 7. 10.
부처님께서 출가하신 것은 아아. 세간의 중생들은 극심한 괴로움을 받나니 곧 나고 늙고 병들고 죽음이며 겸하여 갖가지 고충을 당하면서 그 가운데 전전하여 떠나지 못하는구나. 어찌하여 모든 괴로움 버리기를 구하지 않으며 어찌해서 괴로움을 싫어하고 고요한 지혜를 구하지 않으며 어찌해서 나고 늙고 병들.. 2018. 7. 10.
부끄러워 한다는 것은 허물이 있으면 참회하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데에 대장부의 기상이 있다. 그리고 허물을 고쳐 새롭게 되면 그 죄업도 그 마음 따라 없어질 것이다. 즉 참회란 먼저 지은 허물을 뉘우치고, 다시는 짓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일이다.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안으로 자신을 .. 2018. 7. 10.
선과 악은 제 갚음을 받는 법 선과 악은 제 갚음을 받는 법 자신이 닦은 선악의 과보는 사라지지 않는다. 전날에 그 사람이 무엇을 했는가는 지금 받는 과보로서 알 수 있느니라 보시하는 마음에 부처님 뵙고 구제받는 인연 맺으리라. <증일아함경 대애도반열반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 2018. 7. 10.
까마귀 같은 사람 돼지 같은 사람 까마귀와 같은 사람이 있고 돼지와 같은 사람이 있다. 까마귀는 배고픔에 시달리다가 문득 더러운 것을 먹고서는 곧 주둥이를 닦는다. 그것은 다른 새가 더러운 것을 먹었다고 비난할까 두려워서이다. 이처럼 어떤 사람은 한적한 곳에서 욕심으로 악행을 하다가 문득 부끄러워하고 스스.. 2018. 7. 10.
선업의 실천만이 대인은 세상일에 빠지지 않아 자손, 재물, 토지를 바라지 않고 항상 계(戒)와 지혜와 도를 지키어 그릇된 부귀를 탐하지 않는다. 지혜 있는 사람은 욕심을 버려 한 가지 물건도 가지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깨끗이 하여 모든 번뇌를 지혜로 돌이킨다. <법구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행.. 2018. 7. 10.
부처를 찾고자 하면 서도 슬프다 요즘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자기 마음이 참 부처인 줄 알지 못하고 자기 성품이 참 진리인 줄 모르고 있다. 진리를 멀리 성인들에게서만 구하려고 하며, 부처를 찾고자 하면서도 자기 마음을 살피지 않는다. 만약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 밖에 진리가 있다고 크게 고집하여 불.. 2018. 7. 10.
자신속의 스승을 찾아서 비구들이여, 나는 칭찬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니 나를 칭찬하려고 하지 마라. 나는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게 재물이나 물품을 주려고 하지 마라 비구들이여, 부처를 이룬 이는 명예나 이익에 집착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는 그러한 것들에 집착하게 만드는 마음속의 무명.. 201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