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라니기도3998 선업의 실천만이 대인은 세상일에 빠지지 않아 자손, 재물, 토지를 바라지 않고 항상 계(戒)와 지혜와 도를 지키어 그릇된 부귀를 탐하지 않는다. 지혜 있는 사람은 욕심을 버려 한 가지 물건도 가지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깨끗이 하여 모든 번뇌를 지혜로 돌이킨다. <법구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행.. 2018. 7. 10. 부처를 찾고자 하면 서도 슬프다 요즘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자기 마음이 참 부처인 줄 알지 못하고 자기 성품이 참 진리인 줄 모르고 있다. 진리를 멀리 성인들에게서만 구하려고 하며, 부처를 찾고자 하면서도 자기 마음을 살피지 않는다. 만약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 밖에 진리가 있다고 크게 고집하여 불.. 2018. 7. 10. 자신속의 스승을 찾아서 비구들이여, 나는 칭찬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니 나를 칭찬하려고 하지 마라. 나는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게 재물이나 물품을 주려고 하지 마라 비구들이여, 부처를 이룬 이는 명예나 이익에 집착하지 않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는 그러한 것들에 집착하게 만드는 마음속의 무명.. 2018. 7. 10. 두 가지 어려운 일 비구들이여, 끊기도 어렵고, 지속하기도 어려운 두 가지 일이 있다 하나는 속세에 사는 속인으로서 의복이나 음식, 침구나 온갖 생활 기구에 대해 탐욕을 끊고 또 그 상태를 지속하는 일이요, 다른 하나는 출가수행자로서 집을 떠나 세속의 모든 것에 대한 탐욕과 애착을 끊고, 또 그 상태.. 2018. 7. 10. 사물에 집착하지 말고 사물에 집착함이 없이 지혜와 선행을 행하라 모든 것은 영원하지도 않고 붙잡을 수도 없고 소유할 수도 없다. 밝은 지혜로써 번뇌를 없애 버리고 불퇴전의 경지에 이르려거든 지혜와 선행을 수행해야 한다. 이 지혜와 선행을 수행하면 그릇된 소견에 빠지지 않고 생각의 번거로움을 돌이.. 2018. 7. 10. 지혜는 뛰어난 광명이요 불자야, 무명으로 인하여 일체 법을 깨닫지 못하나 니라 무명으로 인하여 이 세상의 진실한 모습을 바로 보지 못하므로 온갖 고통을 일으키나니, 무명으로 인하여 삿된 견해가 생기고 그로 인하여 탐욕과 번뇌가 생긴다. <보살영락본업경>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지금 .. 2018. 7. 10. 언젠가는 부처님 처럼 게으름에도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귀와 즐거움을 바라면서도 일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둘째는 가난하고 궁하다면서 부지런히 닦지 않는다. 셋째는 추운 때라 하여 부지런히 닦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넷째는 더운 때라 하여 부지런히 닦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다섯째는 때가 이르.. 2018. 7. 10. 백만대군보다 더 큰 힘을 지닌 도반 비구들이여, 너희는 아침의 해가 뜨는 모양을 잘 알고 있으리라. 해가 나올 때가 되면 먼저 동쪽하늘이 밝아지고, 그 다음에 빛이 눈부시게 발산되면서 해가 솟는다. 즉 동녘 하늘이 밝아짐에 해가 뜰 선구요, 전조이다. 비구들이여, 그것과 마찬가지로 너희가 성스러운 팔정도를 일으키.. 2018. 7. 10. 수행은 내 자신의 일입니다 만약 수행자의 처지에서 중생이 겪는 온갖 불행을 바라본다면 어떻게 비칠 것인가. 중생들은 지옥의 맹독과 축생의 고뇌와 아귀의 고통과 인간계의 근심과 천상의 무상을 견디지 못하여 계속 헤매기를 수레바퀴처럼 하고 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목마르고 춥고 더우며 애증과 .. 2018. 7. 10. 스스로 바르게 하는 일 말을 항상 부드럽게 하여 나쁜 말을 하지 말고, 마음이 거친 사람은 부드럽게 대해 주며, 근심이 있는 이는 근심을 덜어주고, 굶주리는 사람에게 음식을 넉넉하게 나누어 주며, 병든 사람을 고쳐주고, 싸움이 일어나거든 중재하여 화평하게 하며, 부모와 스승을 공경하고, 원한이 있는 사.. 2018. 7. 10. 병자를 보았을 때 부처님 대하듯 하라 모든 불자로서 온갖 병자를 보았을 때는, 언제나 이를 공양하되 부처님을 대하듯 해야 한다. 여덟 복 밭 중에서 병자를 간호하는 복 밭 이 으뜸이니, 부모, 사승(師僧), 제자의 병과 신체적 결함을 가진 자와 갖가지 병고를 다 보양해서 낫게 해야 한다. 만약 도시 벌판 산림 도로에서 병자.. 2018. 7. 10. 본래의 우리네 심성 일체 중생의 심성은 본래 깨끗한 것이라. 이 깨끗한 본래의 심성은 어떠한 번뇌 망상으로도 이것을 더럽히지 못하느니라. 마치 저 허공을 그 어느 것도 더럽히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본래의 심성은 한결같아서 차별이 없으나, 중생들은 본래의 심성이 깨끗하고 차별이 없음을 알지 못.. 2018. 7. 10. 괴로움의 원인 성냄을 버려라. 거만을 버려라. 모든 애욕과 탐심을 버려라. 정신에도 물질에도 집착하지 않으면 고요하고 편안해 괴로움이 없다. 스스로 성내는 마음 억제하기를 달리는 수레를 멈추듯 하면 그는 진정 훌륭한 통제 자 그 밖에는 오직 고삐를 잡을 뿐. 욕을 참아서 분을 이기고 착함으로.. 2018. 7. 10. 올바른 믿음 훌륭한 수행자라면 열 가지의 법을 성취하여야 하느니라. 그 열 가지 법이란 이른바 올바른 믿음을 성취하는 것, 올바르고 깨끗한 행위를 성취하는 것, 보리심을 갖는 것을 즐겨하는 것, 진리의 법을 즐겨하는 것, 바른 법을 보는 것을 즐겨하는 것, 바른 법을 행하고 법에 순종하는 것, 교.. 2018. 7. 10. 인생의 즐거움이란 남에게 빚진 것 없고 아까워할 일이 없는 것은 하찮은 즐거움이라 하고, 재산이 있어서 남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것은 보통의 즐거움이며, 몸과 입과 뜻으로 깨끗이 행동하고 지혜로움이 있어 많은 진리의 가르침을 즐겨 들을 수 있는 것은 최상의 즐거움이라 하나니 현명한 사람이 실천.. 2018. 7. 10. 괴롭고 영화로운 일 저녁하늘 연기라네 옥토끼가 오르내려 늙음을 재촉하고 금 까마귀 들락날락 세월이 가네. 명예와 재물은 아침 이슬 같고 괴롭고 영화로운 일 저녁 하늘 연기로다 은근하게 도 닦기를 권하노니 어서어서 부처되어 중생을 건지라 금생에 이내 말을 듣지 않으면 후세에 한스러움이 만 갈래로 되오니. 스님 네.. 2018. 7. 10. 금부처는 용광로를 건너지 못하고 "금부처는 용광로를 건너지 못하고, 나무부처는 불을 건너지 못하며, 진흙부처는 물을 건너지 못한다. 참된 부처는 그 안에 앉아 계신다." <조주스님> "여래의 몸은 곧 법계신(法界神), 금강신(金剛神), 불가괴신(不可壞神), 견고신(堅固神)이시며, 삼계의 온갖 것보다 월등하신 몸이다... 2018. 7. 10. 참 부처님은 어디에 계실까 법계(法界)의 온갖 국토, 그 하나하나의 티끌 속에 여래는 해탈력으로 몸을 널리 나타내신다. 법신은 허공과 같이 장애도 없고 차별도 없거니와 그 색신(色身)은 그림자 모양 가지가지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니, 그림자는 방소(方所)가 없고 허공과 같아 체상(體相)이 없다. 큰 지혜를 가.. 2018. 7. 10. 하루 하루 미루는 삶 히말라야 설산에 집 없는 새가 한 마리 살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이 가지 저 가지로 다니면서 즐겁게 놀았지만 밤이 되면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새는 밤만 되면 추위에 떨면서 결심합니다. "아이 추워. 내일은 반드시 집을 지어서 따뜻하게 잠을 자야지.. 2018. 7. 10. 소욕지족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번뇌도 많지만, 욕심이 적은 사람은 구함이 적어 근심 걱정도 없다. 욕심이 적은 사람은 남의 마음을 사기 위해 아첨하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서 아무런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으며, 하는 일에 여유가 있고 부족함이 없다. 이것을 가리켜 소.. 2018. 7. 10. 공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공에 대한 도리를 가장 잘 안다고 해서 해공제일이신 수보리 존자가 길을 가다가 한 바라문을 만났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당신은 모든 것이 공하다고 한다니 그 공이란 무엇이오?" 수보리 존자는 손가락으로 한 집을 가리키면서, "그대.. 2018. 7. 10. 깨달음에 이르는 다섯가지 원인 선남자여, 깨달음에 이르는 다섯 가지 원인이 있으니, 첫째 자신을 폄하하여 '내가 어찌 깨달을 수 있겠는가' 라고 말하지 않아야 한다. (확실히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둘째 그 어떤 괴로움을 받더라도 마음에 싫어하는 분별이 없어야 한다. (싫고 좋음을 다 받아들일 수 있.. 2018. 7. 10. 부처님과 함께 있기 요즘 우리네 주위를 살펴보면 많은 신흥종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불교도 좀 색다른 불교라야 많은 신도님들이 모입니다. 진짜이건 가짜이건 스님들도 좀 색다른 주장을 하고 탤런트 기질이 능해야만 신도님들이 모이는 현실이지요. 이러한 현상들은 왜 일어날까.. 2018. 7. 10. 집착하지 않아야 할 것 자기 마음에 드는 것에 집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니 이것은 탐욕을 끊어버리기 위함이다. 자기 마음에 거슬리는 것에 성내지 않아야 할 것이니 이것은 성내는 마음을 없애기 위함이다. 혹하는 말에 집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니 이것은 어리석음을 끊기 위함이다. 수행은 집착하지 않고 동.. 2018. 7. 10. 목숨을 걸고 법을 어기지 않으면 옛날 어느 나라가 있었는데, 이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왕은 곧 군사를 일으켜 싸우러 나갔습니다. 전쟁에 동원된 군사들은 15세 이상의 남자들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나이가 60이 된 병사가 있었는데, 이 병사에게는 아주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병사의 부인은 평소.. 2018. 7. 10. 지금의 한 생각을 굳게 지켜라 슬픔이 있으면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도 있다. 그러므로 기쁨과 슬픔의 양 극단을 잘 조복 시키고 다스려 선도 없고 악도 없었을 때 비로소 모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난날의 그림자만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면 꺾어진 갈대와 같이 말라비틀어지고 초췌해질 것이다. 그러.. 2018. 7. 10. 부처님께서 오시는 곳 저 하늘에 밝은 해가 온 세상을 밝게 비추건만 장님은 그 밝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부처님의 참다운 모습은 늘 중생들의 앞에 나타나 보이시건만 중생들이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항상 나쁜 짓을 하면서 도무지 반성할 줄 모르고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며, 부처님을 가까이 하려 하지 .. 2018. 7. 10.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된다 중생들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서도 번뇌를 끊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법을 듣고도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듣는 것만으로는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구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않고 굶어 죽은 사.. 2018. 7. 10. 착각 속에서 사는 삶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총각들이 여러 명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아주 예쁜 딸을 가진 부인이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동네 총각들은 부인의 딸을 보는 순간 모두들 넋을 잃고 어떻게든 그 처녀에게 장가를 가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마을 총각들은, 앞을 다투어 그 처녀에.. 2018. 7. 10. 참으로 세속을 멀리 하는 것 부처님께서 혜명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수보리야! 세속을 멀리하는 것은 여래가 항상 칭찬하는 일이다. 그러나 수보리야! 내가 세속을 멀리하라고 하는 것은 참 마음을 내어서 수행하는 이가 반드시 그가 살던 마을을 떠나고, 또 주위의 사람들과 헤어져 숲 속이나 외진 곳, 아니.. 2018. 7. 10.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34 다음